정인가요?사랑인가요?아님...전 머죠?...

한심이..2007.10.03
조회318

오래된 누나가 잇었습니다.. 전 22살 누나는 23살...

누나는 정말 착하고.. 귀엽고... 어떻게 보면 철도 많이든 .. 피아노 학원 선생님입니다..

교회를 정말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그런데....누나가 2년여가량 사귄 남자친구랑 헤어 졌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힘이 든다면서 힘이 되어 달라고 했습니다.

누나랑 원래 친했기에... 많이 만났습니다. ..  이번에...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누나는 술을 안마십니다. 아니 못마십니다. 그런데 이번에 술을 마시더군요... 혼자서도 홀짝홀짝 잘 마시더군요...

저도 ...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마셧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누나를  만날때마다.. 그냥 마냥 좋았습니다.. 편안하고.. 기분좋고.. 재미 있고... 누나도 나한테 잘해주고 장난도 잘치고 좋은이야기도 많이 해주고..

그런데... 언젠가 부터 누나를 좋아하고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 그랬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그날 새벽에 누나에게 말했습니다. . 당연한듯 누나를 좋아한다고...

누나도 당연한듯.. 알고 있다고.. 나도 너 좋아한다고... 우리는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

누나가 헤어진 이유중에 1%는 나때문이라는 말도 하더군요...

누나도 저 좋아하는데.. 전 동생이고...아직 학생이라서 비전도 없어보인데요... 저도(동감)

그리고 누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을 좋아한데요 ... 저는 그래서 반박을 했죠...

우선 아직학생이니까.. 또 앞일은 모르는거잖아!  그리고 종교따위가 무슨 상관인데.. 서로 좋아하는 마음만 있으면 되잖아..! 라고 조금 화내면서...

저도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겟어요... 누나는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제밤에 문자가 왔네요...예전 남친이... 다시 시작하자고 한다고 .. 저한테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물어 왔습니다..

저는 ....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누나가 좋은데... 그런데...남친에게 미련이 남아있는거 같아서.. .아직 늦지 않았으니까...

남친 곁으로 가서 행복한 모습 보고 싶다고...

우리는 언제라도 또 만나면 되니까...

그렇게 말했지만... 가슴은 아팟습니다.. ...

 제가 누나 곁으로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점이 많고. 또... 누나가 맘에 준비역시 안되있고... 바보짓 좀 많이 한거 같네요..

그런데. .이제 누나... 자주.. .편하게는 못볼거 같네요...

예전 남자친구랑 잘되었스면 좋겠네요...

그리고 아주 나중에.... 모두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