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남자 제발 사라져..

막내딸2007.10.04
조회614

일하다 말고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외근나가야 되는 일때문에, 가방챙겨들고

오늘하루 오전은 이렇게 시간 떼우는 구나..

즐거운 마음으로 외근 나갔습니다..

 

저희 회사 건물은 회사오피스텔 건물이 밀집된 곳이라

사람 많습니다..차들도 많구요..

길 건너려고 서있는데 왠 차가 제 앞에 섭니다.

까맣게 썬팅되어있는 창문에서 시선이 느껴지길래

저도 모르게 그냥 쳐다봤지요..

 

이게 왠일입니까..

날 쳐다보는 듯한 시선에 어렴풋이 보이는 30대 중반쯤 아저씨..

그리고 씨익 웃는듯하길래 "뭐야.."하면서 시선을 돌렸는데..

이 아저씨 자기 X을 손에 쥐고 흔들어 대더군요..

 

순간 움찔해서.."아 미친새끼.." 라고 욕을했는데,

뒤에 서계시던 다른회사 여직원분이 그걸 보시곤 소리를 지르셨습니다.

 

그 아저씨..그 여자분 소리 지르는거 즐기고 계시더군요.

횡단보도에 여자만 서 있으니 만만해보이셨던걸까요...?

 

나도 모르게 차 앞문 벌컥 열어버리니 아저씨 당황해서 문 못열게 하려고

바둥바둥 거리시더군요. 옆에서 소리지르시던 여자분..저랑 같이 문열려고 난치렸습니다.

 

그 아저씨 난감했는데 대충 옷입으시고 내리셔선 욕을해대십니다

"아 뭐 이런 미친년들이 다있어? 니네 뭐하는 년들이야?"라고..

소리지르시던 여자분 황당했는지 아저씨한테 덤비십니다.

"아저씬 미친놈이세요? 대낮에 뭐하는짓이에요!"라니까

아저씨 자기가 뭘 어쨌냐며 여자분한테 삿대질하며 욕하시더라구요.

옆에서 그 여자분 편들어 가며 같이 화내 던 저,

아저씨는 당황하셨는지 그 여자분 싸대기 때리십니다.

저요..? 경찰서에 신고했어요. 그 여자분 싸대기 맞더니 흥분해서

아저씨랑 치고받고, 저 옆에서 말리다가 같이 치고받고..

그래서 경찰서 다녀왔습니다.

이 아저씨 끝까지 자기는 그런짓 안했답니다.

 

아, 그런 환자들 진짜 어떻게 해야 될까요-_-?

집에서 야동이나 보믄서 운동해도 되잖아요.

그걸론 역부족인가..........-_- 제발 사라졌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