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천재작곡가.

후리시타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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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이야기. 천재작곡가.

와타베 아츠로

 

천재 음악가로 평가받는 한 남자.

곡을 쓰기 위해 온 몸을 음악에만 집중하려는 그에게

신경을 거슬리게하는 일상의 소리들이 들려온다.

서서히 편집증 증세와 강박관념 증세를 보이는

그는 아무런 소리가 들리지않는 절대적인 공간을 필요로하고

결국, 한 공간안에서는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는

완벽한 무음의 공간을 구하게 되는데..

 

섬뜩하다.

최근에 본 기묘한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와타베 아츠로의 연기를 여기서 새삼 꺼내봤자 새로울것도 없곘지만 ..

그는 진정 배우를 위해 태어났다는 느낌이 든다.

그의 연기를 보고 있노라면 온몸이 화면 하나에만 집중하고 만다.

그의 눈빛, 그의 얼굴 떨림, 목소리, 눈동자 하나 깜박이는 것에도

내 모든 세포가 집중하는 듯한 몰입감을 준다.


정말 인상깊은 작품이다.

내용도 좋았고 기묘한 이야기 특유의 광적이고 반전성이 돋보이는 작품이였다.

절대적인 무음. 평소에도 많이들 겪는 소재였다고 생각한다.

나도 공부하면서 학교에서 신경이 한 곳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그 무언가에 분노를 느끼고 짜증도 솓구치면서 저런 절대적인 무음의 공간을

한번쯤 생각해봤는데 그건 그건 나름대로 괴로운일인 것 같다.

아무튼 점수를 매기자면 과감히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작품.

물론 내용면에서 3점 와타베 연기에서 7점을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