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한복판에서 사기당했어요.

땡글이2007.10.04
조회1,980

안녕하세요?
제가 명동에서 TOMMYATKIN*란 매장에서 가방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세일기간이라고 50%할인하여 8만원짜리 가방을 4만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로고랑 이름이 많이 들어본것이였고, 세일까지 하고있길래 동생생각이나서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동생 가방을 샀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보니까 동생 몸에는 좀 작더라구요.
그 가방보다 좀 더 큰 크기가 있던것도 기억나서 인터넷으로 가격알아보고
비슷하면 가서 바꿀려고 TOMMYATKIN* 를 쳐봤습니다.
그런데 이 상표는 제가 생각했던 그 외국유명브랜드가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비슷하게 카피를 하고 정식으로 등록된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살때 찝찝했던 여러일들도 생각이 나더라구요.
유명브랜드를 섞어파는 멀티샵에서도  같은 브랜드 가방이 있었는데 왜 가격차이가 나냐고 그 멀티샵꺼는 가짜냐고 하니까 어디서 파는지까지 알고있으면서도 정확히 대답은 안하고 회피하고, 걔네왜자꾸주기적으로 장사하냐고 화만 냈구요.
그냥 정품 사는게 좋지않냐고만 하더라구요.
TOMMYATKIN* 란 매장은 명동에 두 군데가 있구요
이 상표는 TOMMYHILFIGE* 란 외국상표와 아주 비슷하게 만들어놨습니다.
물론 로고나 가방디자인등이 다 비슷하구요.
저 처럼 착각하고 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네이버에 상표를 치니 많이 나오더군요) 그 산 사람들이 환불하러 가도 해주지않는다지만 전 바로 전날 밤에 산거였고. 사기 당한 기분을 지울수가 없어서 다음날 바로 찾아가서 환불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글에 써있는것과 마찬가지로  환불은 절.대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세일기간이라서 안된다나? 그치만 거긴 365일 세일이라고
합니다. 신고한다고해도 요지부동이구요.
왜 그때는 타미힐피*와 같은 브랜드처럼 말했냐니까 자신들은 절대 같은 매장이라고 한적도 없고, 저더러 영어 못 읽냐고 반문하더라구요.
한 참을 실갱이 하다가 절대 안해준다기에 그냥 로고가
작게 박힌 옷으로 바꿔서 왔습니다.
근데 오늘 체크카드에 찍힌 상표 이름이 winwi* 이라고 되있더라구요.

왜 winwin으로 되있을까, 이상합니다.
가끔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 상표와 비슷한 상표를 가진 제품들이 판을 치고 있잖아요.

그걸보며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사람들을 비하하며 손가락질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도 그런 것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짝퉁 아닌 짝퉁.
TOMMYATKIN*
분명 많은 어린학생들과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이 당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끔 버스나 지하철에서 TOMMYATKIN*란 로고가 찍힌 가방이보이더라구요)
이미 옷으로 바꿨고 환불은 못받더라도 죄의 값은 받게 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당하기 전에요. 저런 악덕 업체는 처벌을 받아야 마땅치 않을까요? 동생이 가방 사 간다고하니까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참 미안하더군요.
 저런 비슷한 로고가 정품등록 되있다니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