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찼던 그남자...알고보니 강남xx백화점 사장ㅜ

돈다발2007.10.05
조회1,241

전 올해 24살 여인네 입니다

 

정말 오늘 너무 황당한일을 겪었네요

 

전 지금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저보다 3살많은..

 

남자친구는 잘나가는 반도체회사 직급이 대리 이고

아무튼 돈도 잘법니다..

 

기본 ..보너스달 아닐땐 230이상정도로...

 

근데 제가 지금 남자친구 만나서 사귀기전

 

오늘 아주 황당하고 당황스러운 일을 겪에해준..

전 남자친구 이죠

 

제목그대로..그남자는 제가 찼던 남자입니다

 

저보다 1살어리구요

정말 이런말해도 될런지 모르지만..솔직히 무능력했습니다 그때당시 1년전이군요

 

그애 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애는 군대도 일찍갔다왓더군요 22살에 제대하여 절만나서 사겼었으니..

 

정말 사귈때 귀엽고..나이는 저보다 겨우 1살은 어렸지만..너무 어렸습니다

생각도 어렸고..맨날 누나누나하면서..밥사죠 저거사죠 이러던..ㅡㅡ

 

근데 겉모습만보면 제가 동생인줄알겁니다..키가 186인가..그랬거든요..

키하나는 정말 만족하고 보기좋았습니다..너무커서 그렇지..ㅎㅎ

 

아무튼요! 오늘 전 아주 오랜만에

제친구 2명과...백화점 아이쇼핑하자고..커피숍갔다가 강남에 xx백화점에

들어갔습니다..

 

1층에선 화장품보다가..에스컬레이터 타고 쭈욱쭈욱 계속올라가다가

6층인가??까지 가게되더군요

 

여성복 매장이 눈에 들어와서 가려던 순간!!

 

갑자기 아주 깔끔하게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7명정도 우르르몰려오드라구요

근데 그중한명이 늘씬하면서..이쁘장하게 생긴??사람이 ..그리고!좀 어려보이는데..

가장 중간에서 막..여직원들 남직원들 인사를 받으며 걸어오더군요

 

근데 ..점차점차 우리에게 가까워지는순간!!

정말 기가막히고!! 황당하고! 정말 하늘이 파래졌습니다

제친구 2명도...놀라자빠졌죠 완전

 

와...여직원들 진짜 눈을못떼더군요..

솔직히 1년전엔 그렇게 멋도없고..머리고 짧으면서 부시시했던애가..

왜케 꽃미남절정으로 변했는지..ㅠ

 

머리는 언제 저렇게많이길러서 찰랑거리면서 다니는지..ㅠㅜ

머릿결분명좋진않았는데 말이죠..ㅠㅜ

 

전 멍하니 바라보았습니다

 

제옆을 스윽 지나쳐가더군요..

제자신이 너무 초라해보이더군요

 

제친구들은 저에게 야!! 쟤 xx아니야?? 맞지?? 쟤 여기 사장아들인가봐!!!어머어머 왠일이야

아주 난리났습니다

 

친구들과 아이쇼핑이고 뭐고..정말 급 싫어지더군요

친구들을 쫄라서 그냥 백화점에서 나오려던 순간

1층 나가는문앞에서 그놈!! 바로 그놈이 서있었습니다

 

아니 이게 웬 외제차 ㅠㅜ

 

이놈 외제차까지 끌고다니더군요

 

저와 눈마주치는순간 !

누나! 오랜만이네..잘지냈어?

저 : 어 그래..오랜만이야

그놈 :( 씨익웃으면서..) 누나 살많이빠졌네~더이뻐졌네

저: 아..그래 난잘모르겠네..

그놈: 누나 나 지금 어디 출발해야되는데..아직 좀시간남았는데

        잠시 시간있음 얘기좀할래? 오랜만에 ..그것도우연히만났는데

       이렇게 그냥 헤어지기 좀그렇네

저 : 아니 난친구들도 있고..담에 얘기하자 ㅜ

제친구들 : 야 야!! 우리그냥오늘은갈께~담에만나자~꺄르르르!하면서 좋아죽습니다

 

그놈차에 탓습니다 ㅠㅜ

그놈: 놀랬지??

저: 어?? 어..조금..

그놈: 1년전에 누나랑사귀면서 사실..좀 속였어..누나한테

저: 뭘?

그놈: 그냥 ..누나가 보는그대로 지금이게 내모습이였어..1년전에도..

저: 왜 속인건데??

그놈: 일단 미안해..아니 미안했어..

        솔직히 난 지금 내가 이나이면 한창놀나이이고 이리저리 꾸며대고 될나이인데

        고등학교때부터 난 할아버지 대를 이어야되서..말야

저: 할아버지? 부모님은 뭐하시는데?

그놈: 나 부모님안계시잖아..누나몰랐나? 내가 말안했었구나..

저: ㅜㅜ 미안해.정말..몰랐어..ㅠ

그놈: 아냐 됐어..부모님얼굴도 모르는데 뭐..

 

그냥 이렇게 이런저런얘기후

저희는 연락처만주고받은후 헤어졌습니다

 

백화점 할아버지한테 인수받고..조만간 골프장과 제주도에 뭐 호텔도 넘어온다네요

지금제남친과 너무 비교되는 전 남친 ㅠㅜ

집에돌아와서 정말 생각마니가졌습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떠시겠어요

 

ㅠㅜ

정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