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연애 경험담.

글쓴이2007.10.05
조회660

 


내친구는 A..

그여자는 그녀 라고 칭하도록하지..

 

 

 

때는 바야흐로 2004년 8월..

매미가 울어대고 아가씨들이 짧디 짧은 핫팬츠가

모든 불타는 남성들의 눈을 즐겁게할때..

A는 무더운 여름날..  여자를 소개받기로해서..

카페에서 기다리고있는데

"딸랑" 경쾌한 종소리가 들리며

들어오는 아가씨는

머리가 허리정도까지오는

검정색 긴생머리 (모든남자들의로망)

.. 흰색 원피스의 그녀..

A는 한눈에 그녀가 소개받기로한 여자인 걸 직감적으로

알수가 있었지..

또한..

착하디착한 몸매라인은..

A의 눈을 어디로 두어야 할지 모를정도로

사람을 민망하고 땀흘리게 만들었으며..

그녀의 청순한 얼굴과

당장에라도 눈물이 글썽거릴꺼같은

우수어린 눈빛은 ..

A의 심장을 뛰게만들었지..

그런데 ..그아가씨도 A가 맘에 안들지 않았던거야..

그둘은 서로 첫눈에 반하여..

급속도로 .. 사랑에 빠졌지..

둘은 굉장히 서로를 사랑했어..

만난지 100일도채 안돼

결혼할까? 라는 이야기가 나올정도로

둘은 사랑했지..

그리고 몇일후..

사귄지 100일째되는날..

둘은 저녘식사를 하러

한강둔치에있는 선상 레스토랑을찾았어..

둘이 한강에 도착하여..

선상 레스토랑으로 걸어가려던찰나..

A는.. 갑자기 극심한 복통을 느꼇지..

배가 너무나도아팠던거야..

레스토랑을 300m 남짓남겨두고말이지..

그래도 A는 참고서 .. 삐질삐질 흘러나오려는

갈색국물들을 애써 항문에 핏발설정도로

힘을주고는 삐질삐질 걸어갔어..

그런데.. 150m정도 남겨두고..

도저희 안되겠는거야..

다행이 주변엔 허리정도오는 갈대밭이있었고..

주변에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

그래서 A는 그녀에게 말을했지..

A : "XX야.. 아.. 나정말 배가아파서 도저희못참겠어.."

그녀 : "왜.. 많이아퍼..? 못참겠어..?"

a : " 아..나 나올라고그래.. 그러니까 너먼저 레스토랑에 가있어.."

그녀 : .....


난 대답이없는 그녀를 뒤로하고

갈대밭으로 뛰어들어갔어..

그리고는 재빨리 몸을 쪼그려앉아서

150m동안 세상구경을 하기위해 발악하던

갈색 국물들을 쏟아냈지..

그리고 배출하고는 살짝고개를 들어봤는데..

글쎄..

먼저 간줄알았던 그녀가..

서있는거야..

A는 민망했지..

그런데 그녀가 말했어..

그녀 : "자기.. 배는괜찮아..?

A : 어..좀괜찮아.. 가있으라니까.. 근데..혹시 휴지있어..?

그녀 : " 아니..없어.. 내가 레스토랑가서 가져올께......."

라고 말하고는 그녀는 레스토랑을향해 뛰어갔어..


A는 생각했지..

아.. 그녀는 정말 천사다..

나의 이런 추한모습과 행동까지 사랑해주고

내가 민망할까봐..

애써 내색하지않는 그녀 정말사랑스럽다..

아 정말 나중에 결혼하면 행복하게 해줘야지..

정말 사랑한다..정말 착하고 사랑스럽구나..

라고 생각을하면서 .. 그녀가 뛰어간곳을 보기시작했어..

그런데..

그녀는.........

선상 레스토랑을 지나서..

뛰어가고있었어...........

그녀는.. 대교쪽.. 계단으로 뛰어가고있었지...

 

이게.. 사랑스럽던 그녀의 마지막 뒷모습이였지..


마음이 심난해진 A는..

뒤처리하지도않고 바지를올리고는..

그녀가 올라간

대교의 계단으로 뛰어갔어..

대교위에 올라가도..

그녀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없었지..

그래서..

A는.. 그녀의 핸드폰번호를 눌렀지....

그런데..

"고객의 핸드폰이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A는.. 굉장히슬펐어..

그녀의 전화번호로 100번도 넘게전화했지..

..안타깝게도..

A는..그녀와 100일이란 길다면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사귀어오면서..

그녀의 집근처 지하철역까지만 데려다줬지..

그녀의 집까진데려다준적이없어서.

그녀의 집주소를 알수가없었지..

그리고 소개해준친구에게 연락해도

소개해준친구도 집주소와 집전화번호를 모른다고했어..

그리고..3일후..

술에만취된 A는..

그녀의 핸드폰으로 마지막으로..전화를 걸었어..

그러자..

"이번호는 없는번호이오니 확인하신후 다시걸어주시기바랍니다.."

라는.. 슬픈 말만이..흘러나왔지..

이것으로 A의 슬픈이야기는끝이야..

근데 ..사실..이거..

 

 

 

 

 

 

 

 

 

 

 

 

 

 

 

 

 

내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