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직딩입니다. 이번 추석때 어김없이 식용유세트, 스팸세트 이런거 들어올지 알지알았습니다. 근데.... 상품권 10만원건이 척~!!! 사장님 쌀랑해요. 떡값이다 선물이다 안주는 회사도 많을텐데 스팸이다 식용유다 따지고 드는건 지송합니다 사장님 그 상품권을 가지고 뭐를 할까 생각했어요. 이쁜 악세사리를 살까. 화장품살까..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 밤..집에들어가서 현관에 놓인 어무니 신발을 보니..예전에 하신말이 생각나더군요. 앞에 다 긁혀서 수선해야겠다고..보니까 헤질때로 다 헤졌어요.. 그신발 아시죠? SA*건강슈즈.. 마음이 참..그렇더라구요..그래서 큰맘먹고 어무니에게 쓰도록하자. 발치수알아내고 백화점으로 고고씽..생각보다 비싼 신발가격.. 못된 불효녀 .. 멈칫했습니다. 그래도 선물받으면 기뻐하실 어무니 생각하면서 포장도 곱게..곱게..가 아닌.. ㅋㅋ(현*배카점 남직원이 함..ㅋㅋ) 큼직큼직포장된.. 그날 저녁 제 방으로 불러서 드렸어요..언니들몰래..(언니들은 요새 시집간다 머한다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요..그래서 언니들이 속상해 할까봐...) 그랬더니 어무니 함박 웃음 지으시면서..언니들한테 자랑..ㅋㅋㅋ 그후 이주가 지났네요. 오늘아침 출근해서 업무보는 중 엄마에게 걸려오는 전화한통... "막내야..오늘 날씨 너무좋아서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한다잉..고맙다 " 몇일전에도 어제도 제가 그랬거든요. 왜 신발 안신냐구..신으라구.. 당신께서는 아까워서 못신겠답니다. ㅠ.ㅠ 그리고 신발 드린날 그날 저에게 다시오시더니 얼마주고 샀냐고..엄마생각하는 마음만 받으신다고 나머지돈 주신다구.. ㅠ.ㅠ 당신께서는 이런마음이셨나봐요. 27살 먹은 다큰 아가씨지만 당신께는 항상 철부지 막내딸이라고 생각하신거같아요. 그런딸이 나가서 돈버는게 기특하고 선물도 사오고..앞으로 자주 선물 해드려야겠어요. 사실 올해 여름 해외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는데..사정이 여의치않아.일부만 드린게 참 마음에 걸렸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몰래 9월부터 월 10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그럼 내년 여름즈음엔 큰돈은 아니지만 몫돈은 되겠죵?? 어무니 사랑합니다.
부모님의 마음 ^^
27살 직딩입니다.
이번 추석때 어김없이 식용유세트, 스팸세트 이런거 들어올지 알지알았습니다.
근데.... 상품권 10만원건이 척~!!! 사장님 쌀랑해요.
떡값이다 선물이다 안주는 회사도 많을텐데 스팸이다 식용유다 따지고 드는건 지송합니다 사장님
그 상품권을 가지고 뭐를 할까 생각했어요. 이쁜 악세사리를 살까. 화장품살까..
생각만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날 밤..집에들어가서 현관에 놓인 어무니 신발을 보니..예전에 하신말이 생각나더군요.
앞에 다 긁혀서 수선해야겠다고..보니까 헤질때로 다 헤졌어요..
그신발 아시죠? SA*건강슈즈..
마음이 참..그렇더라구요..그래서 큰맘먹고 어무니에게 쓰도록하자.
발치수알아내고 백화점으로 고고씽..생각보다 비싼 신발가격..
못된 불효녀 .. 멈칫했습니다. 그래도 선물받으면 기뻐하실 어무니 생각하면서
포장도 곱게..곱게..가 아닌.. ㅋㅋ(현*배카점 남직원이 함..ㅋㅋ) 큼직큼직포장된..
그날 저녁 제 방으로 불러서 드렸어요..언니들몰래..(언니들은 요새 시집간다 머한다해서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어요..그래서 언니들이 속상해 할까봐...)
그랬더니 어무니 함박 웃음 지으시면서..언니들한테 자랑..ㅋㅋㅋ
그후 이주가 지났네요.
오늘아침 출근해서 업무보는 중 엄마에게 걸려오는 전화한통...
"막내야..오늘 날씨 너무좋아서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한다잉..고맙다 "
몇일전에도 어제도 제가 그랬거든요. 왜 신발 안신냐구..신으라구..
당신께서는 아까워서 못신겠답니다. ㅠ.ㅠ 그리고 신발 드린날 그날 저에게 다시오시더니
얼마주고 샀냐고..엄마생각하는 마음만 받으신다고 나머지돈 주신다구.. ㅠ.ㅠ
당신께서는 이런마음이셨나봐요.
27살 먹은 다큰 아가씨지만 당신께는 항상 철부지 막내딸이라고 생각하신거같아요.
그런딸이 나가서 돈버는게 기특하고 선물도 사오고..앞으로 자주 선물 해드려야겠어요.
사실 올해 여름 해외여행 보내드리기로 했는데..사정이 여의치않아.일부만 드린게
참 마음에 걸렸거든요. 그래서 어머니몰래 9월부터 월 10만원씩 모으고 있어요..
그럼 내년 여름즈음엔 큰돈은 아니지만 몫돈은 되겠죵??
어무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