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겨울, 지금은 추억의 스타 등용문이된 학교 시리즈의 그 첫번째 드라마가 방송이 되었다.
총 16회로 구성되어, 갖가지 고민과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 학교의 자화상을 군더더기 없이 재밌게 그려낸 청소년 드라마다. 지금은 톱스타가된 장혁, 최강희, 안재모, 김민선, 양동근, 배두나 등등 많은 신예 연기자를 배출했다.
출연 학생들이 차례대로 그날 그날 극의 주인공이 되어, 여러가지 학교문제들를 제시했고 그 안의 주인공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움"과 "성숙"을 밀도있게 보여주고 있다.
장혁이 연기한 우혁이라는 인물은 드라마 초반부터 중반까지 국어 선생님인 염정아를 선생님 그 이상의 감정으로 대했다.
학교에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문제아"로 찍힌 우혁. 그를 가장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대하는 선생님에 대한 연정이 조금씩 싹트고 있었던 것. 그런 우혁의 마음을 알게된 선생님은 우혁의 호의에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는데, 늘 가장 아끼는 제자로서 우혁을 손꼽으며 그를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인물이었다.
우혁은 극 중반까지만 해도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지켜오다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같은 반 친구 민재(최강희)에게 서서히 마음이 끌린다.
MBC 미니시리즈 사랑해 당신을 (1999)
1999년도에 방송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니시리즈.
고3 학생인 여자 주인공 봉선화(채림)와 담임 선생님으로 새로 부임해온 감우성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다.
처음엔 선화를 학생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존재로 생각했던 감우성도 선화의 적극적인 대쉬에 마음을 열게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다 알고 있듯이 두사람은 선생과 제자라는 관계속에 묶여 있었고, 선화의 나이는 수능을 고작 넘긴 열아홉살 어린 학생이었기에, 처음 선화가 감우성과 결혼할거라는 선언을 했을때 그녀의 가족 모두는 기겁을 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선화의 아버지는 선화를 방에다 가두고 나오지 못하게 하였고, 선화는 부모님 몰래 창문으로 탈출(?)까지 해버리는 가혹한 줄리엣의 고통을 맛봐야 했다.
그런 선화의 위험을 무릅쓴 해바라기 사랑에 드디어 감우성의 마음도 선화를 향하게 되었고, 선화부의 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결혼을 허락받게된다.
채림의 톡톡 튀는 연기가 무엇보다 빛을 발했던 드라마가 아닐까 한다.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게되었지만 시댁식구들에게 싹싹하게 대하며 똑순이 며느리로 인정을 받은 그녀. 하지만 더 말해 무엇하랴...스무살의 꽃다운 청춘을 채 누려보기도 전에 유부녀가 되어버렸으니..
사랑하는 선생님과의 결혼 생활은 너무 행복했지만, 때때로 그녀를 압박하는 유부녀라는 족쇄로 짧은 미니스커트도 허락받고 입어야 하는 처지가 되기도 했다. 사랑을 얻으면 그와 반대로 잃는것도 많다 했던가?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은 배낭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임신한 선화의 모습이다. 대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의 엄마가 되버린 그녀. 꿈에서나 가능할줄 알았던 선생님과의 사랑, 결혼, 그리고 그사람의 아이를 갖는것. 드라마가 끝난지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열아홉 선화의 이야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일것이다.
MBC 미니시리즈 로망스 (2002)
드라마 로망스의 인기에 힘입어 덩달아 주인공 김재원의 인기도 하늘을 찔렀던 2002년.
당시로서 상당히 파격적인 소재에 속했던 로망스는 남제자와 여선생의 사랑을 코믹발랄하게 그려냈다.
물론, 전반적인 느낌이야 김하늘의 엉뚱하고 귀여운 연기로 코믹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사랑엔 너무도 많은 시련과 고비가 안타깝도록 자주 찾아왔다.
"선생님이기 이전에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할수 있나요" 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워 서로가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키워냈던 사랑의 감정을 사회적 시선과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눈빛때문에 잘라버려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잘 표현했다. 일본 드라마 마녀의 조건과 설정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전혀 다른 드라마로서, 한국 드라마 정서에 크게 엇나감없이 담아내었다. 남선생과 여제자의 사랑은 좋게 봐주는 반면, 여선생과 남제자의 사랑이다 하면 무조건 불순한 시선만으로 바라보려 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았기에 방송 초기에는 이곳저곳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다. "사랑엔 국경이 없다 나이는 단지 숫자일뿐이다" 를 외치며 자신이 학생이라는것을 알고 난 후 차갑게 대하는 선생님 채원(김하늘)에게 선전포고는 하는 관우.
그런 관우를 밀어내며 혼란스러워 하는 채원. 어쩔수 없는 끌림에 관우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지만, 세상은 그 두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결국엔, 채원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두사람은 남자 대 여자로서 재회하게 된다.
SBS 미니시리즈 건빵선생과 별사탕 (2005)
요즘 커피프린스1호점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의 드라마 주연작.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찍혔지만 집안에 돈도 많고 얼굴까지 잘생겨 여자들에게 인기 하나는 최고인 태인(공유).
담임선생님으로 만난 보리(공효진)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는 그 두사람이 연기한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났을정도.
자켓안에 하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프로포즈하던 태인의 모습에 과연 누가 웃지 않을수 있었을까?
원래 공효진이 첫눈에 반한 사람은 태인의 삼촌이었던 다현이었지만 결국 보리도 태인과의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사제간의 사랑을 담았던 전작 로망스와는 분위기 부터가 전혀 달랐고, 일본 드라마 고쿠센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2006년 하반기와 2007년 상반기를 강타한 최고의 가족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의 장르는 분명 시트콤이었지만 그 안의 내용은 드라마에 가까울 만큼 주인공 러브라인의 연속성이 짙었다.
헤어진 전남편과의 전부인의 사랑,애증,엇갈림,만남. 그리고 친구 전남편과의 사랑.. 무엇보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이야기는 순수하고 덤벙대기 잘하는 귀여운 서민정 선생님과, 싸움은 전교에서 1등이지만 공부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철없는 고등학생 윤호의 이갸기일것이다. 허약한 체질로 남자학생들의 놀림에 늘 눈물만 흘렸던 민정을, 처음에는 같이 골탕먹이고 놀려먹다가...시간이 흐르고 흘러...그런 민정에게 점점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윤호의 모습.
그의 눈빛과 행동은 늘 애틋했고 그리고 성숙된 모습이었다.
민정에게 무언가를 바란다거나, 자신을 바라봐 주길 원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민정의 수호천사가 되길 자청했던 그.
그렇게 민정과의 추억이 하나둘 쌓여 갈때쯤, 윤호의 진심은 결국 폭발해 버렸고, 삼촌과 사귀는 민정에게 고백까지 하게되지만,
그 또한 다치는건 늘 본인의 몫이었기에, 윤호의 사랑은 순탄하지 못했다. 늘 삼촌때문에 우는 민정. 삼촌이 미웠고 그런 민정이 안타까울 뿐이었는데... 이제 그 진심을 드러내버렸으니...앞으로 그 두사람은 어떻게 되는걸까?
결국 민정은 전부인 신지에게 돌아가버린 윤호의 삼촌과 헤어지게 되버렸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을 하게된다.
윤호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시골 학교로 훌쩍 떠나가버린 민정. 그런 민정을 찾아헤매는 윤호.
늘 어린아이 같았던 윤호는 첫사랑과의 이별로 사랑을 배워가며 남자가 되었고, 어느 덧 시간은 1년이나 지나버린다.
어느 시골 학교...비오는 날...비가 그친 후..운명처럼 재회한 윤호와 민정. 그 두사람의 이야기는 이제부터다.
KBS 미니시리즈 아이엠샘 (2007)
얼마전에 끝났다. 너무 재밌게 보았었는데 ㅜ.ㅜ
선생님이란 직업에 별 흥미도 없고 애착도 없던 어느 국어교사가 조직 폭력배의 보스 딸의 입주과외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원로맨틱코미디.
선생님 장이산역에는 양동근이 맡았고 여주인공 은별역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차세대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박민영이 출연한다.
그 전 사제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와 다른점에 있다면, 나이나 직업면에서의 주도권은 선생님이 갖고 있지만 자세히 그 내막을 살펴보면 결정적인 역할은 학생인 은별의 손에 달렸다는 점이다. 선생님인 이산은 은별의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은별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은별이 시키는건 무엇이든, 밥먹고 난후의 설거지까지 하면서 하인 아닌 하인 노릇을 하고 있다^^;;
당찬 여고생 은별과 얌전하고 깨끗한 이미지인 미술선생님 신소이(손태영)와 싸움짱 채무신(최승현)과의 관계들이 주축을 이루며 진행되었다.
사제간의 사랑을 다루었던 드라마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선생님을 마음에 두었던 적이 있지 않았을까?
사제간의 사랑을 다루었던 드라마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 되짚어 보자.
"선생님이기 이전에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할수 있나요"
KBS 미니시리즈 학교(1999)
1999년 겨울, 지금은 추억의 스타 등용문이된 학교 시리즈의 그 첫번째 드라마가 방송이 되었다.
총 16회로 구성되어, 갖가지 고민과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이 시대 학교의 자화상을 군더더기 없이 재밌게 그려낸 청소년 드라마다. 지금은 톱스타가된 장혁, 최강희, 안재모, 김민선, 양동근, 배두나 등등 많은 신예 연기자를 배출했다.
출연 학생들이 차례대로 그날 그날 극의 주인공이 되어, 여러가지 학교문제들를 제시했고 그 안의 주인공들이 엮어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배움"과 "성숙"을 밀도있게 보여주고 있다.
장혁이 연기한 우혁이라는 인물은 드라마 초반부터 중반까지 국어 선생님인 염정아를 선생님 그 이상의 감정으로 대했다.
학교에서 여러 선생님들에게 "문제아"로 찍힌 우혁. 그를 가장 이해해주려고 노력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대하는 선생님에 대한 연정이 조금씩 싹트고 있었던 것. 그런 우혁의 마음을 알게된 선생님은 우혁의 호의에 부담스러워하기도 했는데, 늘 가장 아끼는 제자로서 우혁을 손꼽으며 그를 걱정해주고 격려해주는 인물이었다.
우혁은 극 중반까지만 해도 선생님에 대한 마음을 지켜오다가,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같은 반 친구 민재(최강희)에게 서서히 마음이 끌린다.
MBC 미니시리즈 사랑해 당신을 (1999)
1999년도에 방송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니시리즈.
고3 학생인 여자 주인공 봉선화(채림)와 담임 선생님으로 새로 부임해온 감우성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다.
처음엔 선화를 학생 그 이상 이하도 아닌 존재로 생각했던 감우성도 선화의 적극적인 대쉬에 마음을 열게된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다 알고 있듯이 두사람은 선생과 제자라는 관계속에 묶여 있었고, 선화의 나이는 수능을 고작 넘긴 열아홉살 어린 학생이었기에, 처음 선화가 감우성과 결혼할거라는 선언을 했을때 그녀의 가족 모두는 기겁을 할수 밖에 없었다. 결국 선화의 아버지는 선화를 방에다 가두고 나오지 못하게 하였고, 선화는 부모님 몰래 창문으로 탈출(?)까지 해버리는 가혹한 줄리엣의 고통을 맛봐야 했다.
그런 선화의 위험을 무릅쓴 해바라기 사랑에 드디어 감우성의 마음도 선화를 향하게 되었고, 선화부의 앞에서 무릎까지 꿇으며 결혼을 허락받게된다.
채림의 톡톡 튀는 연기가 무엇보다 빛을 발했던 드라마가 아닐까 한다.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가게되었지만 시댁식구들에게 싹싹하게 대하며 똑순이 며느리로 인정을 받은 그녀. 하지만 더 말해 무엇하랴...스무살의 꽃다운 청춘을 채 누려보기도 전에 유부녀가 되어버렸으니..
사랑하는 선생님과의 결혼 생활은 너무 행복했지만, 때때로 그녀를 압박하는 유부녀라는 족쇄로 짧은 미니스커트도 허락받고 입어야 하는 처지가 되기도 했다. 사랑을 얻으면 그와 반대로 잃는것도 많다 했던가?
이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은 배낭여행을 떠나는 친구들을 배웅하고 돌아오는 임신한 선화의 모습이다. 대학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이의 엄마가 되버린 그녀. 꿈에서나 가능할줄 알았던 선생님과의 사랑, 결혼, 그리고 그사람의 아이를 갖는것. 드라마가 끝난지 벌써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열아홉 선화의 이야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일것이다.
MBC 미니시리즈 로망스 (2002)
드라마 로망스의 인기에 힘입어 덩달아 주인공 김재원의 인기도 하늘을 찔렀던 2002년.
당시로서 상당히 파격적인 소재에 속했던 로망스는 남제자와 여선생의 사랑을 코믹발랄하게 그려냈다.
물론, 전반적인 느낌이야 김하늘의 엉뚱하고 귀여운 연기로 코믹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들의 사랑엔 너무도 많은 시련과 고비가 안타깝도록 자주 찾아왔다.
"선생님이기 이전에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이 어떻게 변할수 있나요" 라는 문구를 전면에 내세워 서로가 서로의 신분을 모른 채 키워냈던 사랑의 감정을 사회적 시선과 주변 사람들의 차가운 눈빛때문에 잘라버려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잘 표현했다. 일본 드라마 마녀의 조건과 설정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전혀 다른 드라마로서, 한국 드라마 정서에 크게 엇나감없이 담아내었다. 남선생과 여제자의 사랑은 좋게 봐주는 반면, 여선생과 남제자의 사랑이다 하면 무조건 불순한 시선만으로 바라보려 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았기에 방송 초기에는 이곳저곳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드라마다. "사랑엔 국경이 없다 나이는 단지 숫자일뿐이다" 를 외치며 자신이 학생이라는것을 알고 난 후 차갑게 대하는 선생님 채원(김하늘)에게 선전포고는 하는 관우.
그런 관우를 밀어내며 혼란스러워 하는 채원. 어쩔수 없는 끌림에 관우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하지만, 세상은 그 두사람을 가만히 두지 않았다. 결국엔, 채원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고, 3년이란 시간이 지난 후에서야 두사람은 남자 대 여자로서 재회하게 된다.
SBS 미니시리즈 건빵선생과 별사탕 (2005)
요즘 커피프린스1호점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공유의 드라마 주연작.
학교에서는 문제아로 찍혔지만 집안에 돈도 많고 얼굴까지 잘생겨 여자들에게 인기 하나는 최고인 태인(공유).
담임선생님으로 만난 보리(공효진)과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는 그 두사람이 연기한다는것 그 자체만으로도 빛이났을정도.
문제아반의 담임을 맡게된 공효진과 그 반아이들의 뭉클한 에피소드와, 태인과 태인의 삼촌 다현과의 삼각관계도 한껏 재미를 더했다.
자켓안에 하트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프로포즈하던 태인의 모습에 과연 누가 웃지 않을수 있었을까?
원래 공효진이 첫눈에 반한 사람은 태인의 삼촌이었던 다현이었지만 결국 보리도 태인과의 사랑에 빠져들게 된다.
사제간의 사랑을 담았던 전작 로망스와는 분위기 부터가 전혀 달랐고, 일본 드라마 고쿠센과 비슷하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2007)
2006년 하반기와 2007년 상반기를 강타한 최고의 가족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하이킥의 장르는 분명 시트콤이었지만 그 안의 내용은 드라마에 가까울 만큼 주인공 러브라인의 연속성이 짙었다.
헤어진 전남편과의 전부인의 사랑,애증,엇갈림,만남. 그리고 친구 전남편과의 사랑.. 무엇보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이야기는 순수하고 덤벙대기 잘하는 귀여운 서민정 선생님과, 싸움은 전교에서 1등이지만 공부를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철없는 고등학생 윤호의 이갸기일것이다. 허약한 체질로 남자학생들의 놀림에 늘 눈물만 흘렸던 민정을, 처음에는 같이 골탕먹이고 놀려먹다가...시간이 흐르고 흘러...그런 민정에게 점점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윤호의 모습.
그의 눈빛과 행동은 늘 애틋했고 그리고 성숙된 모습이었다.
민정에게 무언가를 바란다거나, 자신을 바라봐 주길 원하지 않는다. 그저 묵묵히 민정의 수호천사가 되길 자청했던 그.
그렇게 민정과의 추억이 하나둘 쌓여 갈때쯤, 윤호의 진심은 결국 폭발해 버렸고, 삼촌과 사귀는 민정에게 고백까지 하게되지만,
그 또한 다치는건 늘 본인의 몫이었기에, 윤호의 사랑은 순탄하지 못했다. 늘 삼촌때문에 우는 민정. 삼촌이 미웠고 그런 민정이 안타까울 뿐이었는데... 이제 그 진심을 드러내버렸으니...앞으로 그 두사람은 어떻게 되는걸까?
결국 민정은 전부인 신지에게 돌아가버린 윤호의 삼촌과 헤어지게 되버렸고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이별을 하게된다.
윤호에게도 말하지 못한 채 시골 학교로 훌쩍 떠나가버린 민정. 그런 민정을 찾아헤매는 윤호.
늘 어린아이 같았던 윤호는 첫사랑과의 이별로 사랑을 배워가며 남자가 되었고, 어느 덧 시간은 1년이나 지나버린다.
어느 시골 학교...비오는 날...비가 그친 후..운명처럼 재회한 윤호와 민정. 그 두사람의 이야기는 이제부터다.
KBS 미니시리즈 아이엠샘 (2007)
얼마전에 끝났다. 너무 재밌게 보았었는데 ㅜ.ㅜ
선생님이란 직업에 별 흥미도 없고 애착도 없던 어느 국어교사가 조직 폭력배의 보스 딸의 입주과외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학원로맨틱코미디.
선생님 장이산역에는 양동근이 맡았고 여주인공 은별역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차세대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박민영이 출연한다.
그 전 사제간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와 다른점에 있다면, 나이나 직업면에서의 주도권은 선생님이 갖고 있지만 자세히 그 내막을 살펴보면 결정적인 역할은 학생인 은별의 손에 달렸다는 점이다. 선생님인 이산은 은별의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은별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고, 은별이 시키는건 무엇이든, 밥먹고 난후의 설거지까지 하면서 하인 아닌 하인 노릇을 하고 있다^^;;
당찬 여고생 은별과 얌전하고 깨끗한 이미지인 미술선생님 신소이(손태영)와 싸움짱 채무신(최승현)과의 관계들이 주축을 이루며 진행되었다.
여러분이 제일 재밌고 본 드라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