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전 까지아는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뭘하느냐고 물으면 " 나 백수입니다!." 하고 즐겁게 대답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누가 물으면,굳이 숨기지는 않아도 "나 백수입니다" 하고 대답하는게 예전같지 않다는걸 내가 느낍니다. 2 년여 보수는 있되 보직이 없었기에 나 스스로 백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근무조건은 내가 강력히 원했기에,불리한 조건을 감수하면서도 자유롭게 2 년여를 보내고 그곳에서 손을 떼고나니 한가로움의 극치를 향해 가는것 아닐까 할 정도로 생각에 정막이 감도는 것같습니다. 내 진작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것 저것 찔금 찔금 늘어 놓은 일들이 있는데, 어느것 하나 확실하게 끌고 갈 일을 찿지 못하고,,,,,,,, 이틀이 멀다하고 호출에 쪼록 달려갔다가 늦은밤에 귀가하기를 두어 달.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으로의 계획이 관심사 날 생각해주는 그사람들의 분위기에 물들어 아직 심각하게 생각치 않는 내가 괜시리 침울해지는걸 느낍니다. 해서 어느때부터인가 전화가 오면 "응 나 호주에서 연락오면 호주에 갈지도 몰라 " 이 소문이 뜨면서 어제는 여러명이 모였습니다. "호주엔 무슨 일로 가는거야" 한참 뜸들이다 "응, 나 호주에 있을때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땄잖아." 모두 의아한 눈초리로 "그래?!.그데 왜?" 또 한참 뜸들이다 "나 호주에서 경비행기 조종사로 취직했었어" "정말이야?" 심각한 어조로 "이력서를 보냈는데 연락이 오면 가야지.근데 받아 줄런지 모르겠네 항공사 두 곳에서 잘렸어거든,,,,,,,,,,, 첫번째 회사에서는 왜 비행기에,,,,,,, . . . . . . . . . . . . . .클락숀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만 두라고 해서 나왔고 두번째 회사에서는 왜 ,,,백밀러가 없냐고 물었더니 또 그만 두라고 하더라고, 걱정되는건 연락와서 호주에 가게되면 왜, 백 기어가 없냐고 물어 볼거 같아 걱정이라니까 " // 웃겼습니까. 지가 요즘 내 기분을 가라앉히는 녀석들에게 지들은 웃어도 나는 끝까지 심각한 어조로 말하는 이야기지요//
## 비(雨)와의 대화 ## 글씨를 크게해서 답글로 올립니다유..죄송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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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까지아는 사람들이 나를 만나면 뭘하느냐고 물으면
" 나 백수입니다!." 하고 즐겁게 대답해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 누가 물으면,굳이 숨기지는 않아도
"나 백수입니다" 하고 대답하는게 예전같지 않다는걸 내가 느낍니다.
2 년여 보수는 있되 보직이 없었기에 나 스스로 백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 근무조건은 내가 강력히 원했기에,불리한 조건을 감수하면서도
자유롭게 2 년여를 보내고 그곳에서 손을 떼고나니
한가로움의 극치를 향해 가는것 아닐까 할 정도로
생각에 정막이 감도는 것같습니다.
내 진작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이것 저것 찔금 찔금 늘어 놓은 일들이 있는데,
어느것 하나 확실하게 끌고 갈 일을 찿지 못하고,,,,,,,,
이틀이 멀다하고 호출에 쪼록 달려갔다가 늦은밤에 귀가하기를 두어 달.
만나는 사람들마다 앞으로의 계획이 관심사
날 생각해주는 그사람들의 분위기에 물들어
아직 심각하게 생각치 않는 내가 괜시리 침울해지는걸 느낍니다.
해서 어느때부터인가 전화가 오면
"응 나 호주에서 연락오면 호주에 갈지도 몰라 "
이 소문이 뜨면서 어제는 여러명이 모였습니다.
"호주엔 무슨 일로 가는거야"
한참 뜸들이다
"응, 나 호주에 있을때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 땄잖아."
모두 의아한 눈초리로
"그래?!.그데 왜?"
또 한참 뜸들이다
"나 호주에서 경비행기 조종사로 취직했었어"
"정말이야?"
심각한 어조로
"이력서를 보냈는데 연락이 오면 가야지.근데 받아 줄런지 모르겠네
항공사 두 곳에서 잘렸어거든,,,,,,,,,,,
첫번째 회사에서는
왜 비행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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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숀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그만 두라고 해서 나왔고
두번째 회사에서는
왜 ,,,백밀러가 없냐고 물었더니 또 그만 두라고 하더라고,
걱정되는건 연락와서 호주에 가게되면
왜, 백 기어가 없냐고 물어 볼거 같아 걱정이라니까 "
// 웃겼습니까.
지가 요즘 내 기분을 가라앉히는 녀석들에게 지들은 웃어도
나는 끝까지 심각한 어조로 말하는 이야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