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어린게 이런 글쓴다고 비웃으셔도 좋습니다. 17살 체대준비중인 고등학생입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고잇는 고등학생입니다. 지금은 겜방 아르바이트하면서 우동을 먹으며 톡을 쓰는중이구요. 아직 17년살았지만 제인생은 흙탕물속의 백합정도랄까요 대기업에다니시는 아버지와 학원원장을 하시는 어머니아래 모자른거 하나없이 자라왔지만 IMF때문에 가정형편이 안좋아졌구 강남에살다 강북으로 이사를오게됬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아직아무것도모를나이 학원에 쳐박혀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기대에부응하기위해. 별달리 키도크지않고 별달리 힘이센것도아니고 뭣하나 잘하는거없이 공부하며 초등학교생활을 해나갔습니다. 물론 그때 왕따라는것을 잠깐느껴보고 힘쎄고 싸움잘하는 아이들에게도 수없이 맞았습니다. 강북으로 이사온후 입학한 중학교. 키가커지고 운동을시작하며 몸이잡히구 힘도많이쎄졌구요. 자연스레 싸움도많이하게되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잘못된건지 것잡을수없게 삐뚤어지기시작했습니다. 학생으로 해선안될짓. 술담배? 같은것 이외에. 인간으로선 해선안될짓을 많이했습니다. 어른들로는 생각지도 못할. 그런행동들. 남들은 그러더군요 깽값으로 아파트전세값. 가정은소년원 학교는 법원. 그렇게 생활하면서 부모님과멀어지고 스스로집을나와 아르바이트하며 고시원생활. 학교는 이미 퇴학당한상태였구요. 외향이든 아이들사이에위치든 초등학교때 당한 기억을 덮어버리려는듯 점점 . 아니 이제 생활화된 양아치짓을 그만둘수가 없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엄마집에갔습니다. 엄마가보고싶어서, 엄마를제외한 가족 그누구도 나는 없다는듯한 행동에 화가나서 그냥 다시 엄마한테 인사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친구들을만나 집에와서 다시 술을마시져 아이들과섞여 놓고있는 무렵 어머니한테 걸려온전화 "아버지 미국가신다 H그룹 미국지점본부장되셨단다 거기가면 돈많이벌수있어" 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그말을듣고 화가너무나서 참을수가없었습니다. 저희어머니는 자궁암이생기셔서 자궁절제수술을하시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계십니다. 그런데 고작 돈벌려고. 그것도 가면 3년동안은 한국땅못밟으신답니다. 그래서 홧김에 몇일몇주.아니몇달동안 한마디도 안해보고. 태어나서 아버지핸드폰에 전화한번해본적없는 제가 아버지에게 전화를걸어서 쌍욕을하면서 미국가지말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말없이 만나자고만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그런 힘없는모습을 본적이 없는저는 갑자기 눈물이났습니다. 정말싫어하는아빠인데 왜눈물이나는지 모르지만. 그러자 아빠는 조용히 이렇게말하셨습니다. " 우리집 가난하고 힘든거 다 아빠책임이다. 너이렇게 삐뚤어지고 그런거 아빠책임이다. 아빠돈벌로 미국간다. 우리집정말 한달한달버티기도 힘들게 살았는데 아빠 이제 번듯이다시 직장잡고 살아가려한다. 3년이다 딱 3년이다. 3년만 어머니 잘모시고 살아라. 그리고 니가하던 운동 계속해라 아빠가 미국에서 꼬박꼬박 돈보내줄테니깐" 그러고 전화를 끈으셨습니다. 친구들,여자애들,선배들 다있는앞에서 정말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평소에 그런모습보이지않으시다가 갑자기 약한모습보이시니깐 갑자기 눈물이나는걸까요. 오늘이 아버지 미국가는 날입니다. 정말 싫고 죽이고싶다고 생각한적도 수없이많습니다. 오늘도 공항에 마중못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이말한마디 하려고합니다. "아빠 지금은 아빠가 너무 싫어요 하지만 아빠마음도 이해할것같아요 이제. 저정말운동 열심히하고 이제 나쁜짓도 하지않을꺼예요. 3년뒤 아빠의 귀국선물은 아들 체대입학이란 소식이될꺼예요. 아빠 정말 죄송하구 사랑해요." ////////////////////////////////////////////////////// 아르바이트중인데 괜히 코끝이 빨개지네요. 일이나 해야겠습니다~
늙은이 17살. 미안해요.사랑해요.
나이도 어린게 이런 글쓴다고
비웃으셔도 좋습니다.
17살 체대준비중인 고등학생입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고잇는 고등학생입니다.
지금은 겜방 아르바이트하면서
우동을 먹으며 톡을 쓰는중이구요.
아직 17년살았지만 제인생은 흙탕물속의 백합정도랄까요
대기업에다니시는 아버지와 학원원장을 하시는 어머니아래
모자른거 하나없이 자라왔지만
IMF때문에 가정형편이 안좋아졌구
강남에살다 강북으로 이사를오게됬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
아직아무것도모를나이 학원에 쳐박혀
공부를 하고있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기대에부응하기위해.
별달리 키도크지않고 별달리 힘이센것도아니고
뭣하나 잘하는거없이 공부하며 초등학교생활을 해나갔습니다.
물론 그때 왕따라는것을 잠깐느껴보고
힘쎄고 싸움잘하는 아이들에게도 수없이 맞았습니다.
강북으로 이사온후 입학한 중학교.
키가커지고 운동을시작하며 몸이잡히구
힘도많이쎄졌구요. 자연스레 싸움도많이하게되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잘못된건지 것잡을수없게
삐뚤어지기시작했습니다.
학생으로 해선안될짓.
술담배? 같은것 이외에.
인간으로선 해선안될짓을
많이했습니다.
어른들로는 생각지도 못할. 그런행동들.
남들은 그러더군요
깽값으로 아파트전세값.
가정은소년원
학교는 법원.
그렇게 생활하면서
부모님과멀어지고 스스로집을나와
아르바이트하며 고시원생활.
학교는 이미 퇴학당한상태였구요.
외향이든 아이들사이에위치든
초등학교때 당한 기억을 덮어버리려는듯
점점 . 아니 이제 생활화된
양아치짓을 그만둘수가 없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엄마집에갔습니다.
엄마가보고싶어서,
엄마를제외한 가족 그누구도
나는 없다는듯한 행동에
화가나서 그냥 다시 엄마한테
인사하고 나가버렸습니다.
친구들을만나 집에와서 다시 술을마시져
아이들과섞여 놓고있는 무렵
어머니한테 걸려온전화
"아버지 미국가신다
H그룹 미국지점본부장되셨단다
거기가면 돈많이벌수있어"
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그말을듣고 화가너무나서
참을수가없었습니다.
저희어머니는 자궁암이생기셔서
자궁절제수술을하시고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고계십니다.
그런데 고작 돈벌려고.
그것도 가면 3년동안은 한국땅못밟으신답니다.
그래서 홧김에 몇일몇주.아니몇달동안
한마디도 안해보고. 태어나서 아버지핸드폰에
전화한번해본적없는 제가 아버지에게
전화를걸어서 쌍욕을하면서 미국가지말라고
소리질렀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말없이
만나자고만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그런 힘없는모습을 본적이
없는저는 갑자기 눈물이났습니다.
정말싫어하는아빠인데 왜눈물이나는지
모르지만.
그러자 아빠는 조용히 이렇게말하셨습니다.
" 우리집 가난하고 힘든거 다 아빠책임이다.
너이렇게 삐뚤어지고 그런거 아빠책임이다.
아빠돈벌로 미국간다. 우리집정말
한달한달버티기도 힘들게 살았는데
아빠 이제 번듯이다시 직장잡고 살아가려한다.
3년이다 딱 3년이다. 3년만 어머니 잘모시고
살아라. 그리고 니가하던 운동 계속해라
아빠가 미국에서 꼬박꼬박 돈보내줄테니깐"
그러고 전화를 끈으셨습니다.
친구들,여자애들,선배들
다있는앞에서 정말 소리내서 울었습니다.
평소에 그런모습보이지않으시다가
갑자기 약한모습보이시니깐
갑자기 눈물이나는걸까요.
오늘이 아버지 미국가는 날입니다.
정말 싫고 죽이고싶다고 생각한적도 수없이많습니다.
오늘도 공항에 마중못나가겠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이말한마디 하려고합니다.
"아빠 지금은 아빠가 너무 싫어요
하지만 아빠마음도 이해할것같아요 이제.
저정말운동 열심히하고 이제 나쁜짓도 하지않을꺼예요.
3년뒤 아빠의 귀국선물은 아들 체대입학이란
소식이될꺼예요.
아빠 정말 죄송하구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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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중인데 괜히 코끝이 빨개지네요.
일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