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사일.. 결국 중고냐..ㅠ.ㅡ

독일패트2007.10.08
조회469
우리나라 미사일.. 결국 중고냐..ㅠ.ㅡ

그 옛날..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무려 6년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1년에 러시아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 북한은 러시아로부터 3천톤급 대형군함,

신형 T-90전차, SU-29와 MIG-29의 조립생산 등을 희망햇지만,

러시아는 공격용 무기류는 제외하고,
S-300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무인프첼라 정찰기,

주한미군과 한국군의 모니터 할 수 있는 레이더,

소형순찰군함 중에서 일부만 제공할 것이라고 하였었습니다.(연합뉴스 2001.9.2)
이 중에서 북한이 도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것은 S-300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지요.

그럼 S-300 지대공미사일 시스템은 무엇인가....
미국이 한 때 도입했다는 설도 돌았던 S-300은 크루즈 미사일도 요격할 수 있으며,

이미 유고슬라비아에서 스텔스 폭격기가 이 미사일에 맞아 격추된 것 아닌가

(콜추가 시스템과 연동).... 하는 추측까지 난무했던 우수한 미사일입니다.
발사방법은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차량에서 발사차량에서 발사하는데 반해,

S-300은 수직발사대를 내려놓고 발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상당히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고 하죠.
사정거리는 버전에 따라 45킬로에서 200킬로까지 가는 세 종류가 있습니다.
고도는 3만메다, 속도는 S-300P 가 초속 1.7킬로, S-300PMU 가 초속 2킬로입니다.
“똑딱”하는 순간에 거의 2킬로를 가게 되면....
음속이 초속340메다로 계산할 때.... 마하 2내지 3 정도는 된다고 하겠습니다.

만일 북한이 S-300을 도입하였다면,
우리나라에서 아파치롱보우 같은 공격용 헬기를 수 백대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추풍낙엽이 될 것입니다.
공격용헬기는 그저 제공권이 확실히 보장되고, 적의 대공진지(미사일, 대공포)가

무력화된 다음에나 슬슬 나가서 탱크를 사냥할 수 있는 것이죠.
제공권 확보가 제대로 안되고, 적의 대공진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경우에는

감히 비행을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북한의 대공진지는 지하에 들어 있어서 완전한 색출과 격멸이 어렵죠.
상당히 위협적인 무기임에 틀림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도 이 S-300을 도입할 가능성이 있기는 있었습니다.
공군의 차기 방공미사일사업에서 미국, 러시아, 유로샘이 경합을 벌였었거든요.
그런데 결국 패트리어트로 낙찰되어가고 있고,

두 곳은 들러리를 선 결과만 되고 말았습니다.
패트리어트도 돈이 만만치 않아서...
결국엔 뭐, 독일에서 쓰던 중고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도입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아쉽네요... 중고 패트리어트 미사일 보다야.. 돈 쬐끔 더주고

쌔삥 S-300을 샀었으면 좋았을 텐데요..
사진은 S-300 지대공미사일의 발사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