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알찬 조언과 재미진 리플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한테 톡 먹었다고 땀 몇 개 흘리면서 ;; 얘기했더니.. 좋다구 확인해 보더라구요.. 무한이기주의로 인해 연신 서로 "것봐~ 내가 맞다잖아.." 이러고 오전을 보냈어요.. 득 되는 말씀들.. 마음 깊이 아로새길께요..^^ 그리고.. 심히 고민 끝에.. 저도 살짝.. 남기고 싶은.. 저기.. 음.. http://www.cyworld.com/yoohyeon 안 와보셔도 돼요..^^;;; 이게 그렇게 좋아보이드라구요... 참.. 히히~ 오늘 저희 300일이에요~!! 스파르타~ㅋ 깔창에 대해 얘기하게 됐던 계기는요.. 이 친구.. 몸에 비해 자기 다리가 짧아 보인다고 안타까워 하길래.. 그럼 그런 거 넣으면 다리가 좀 더 길어보이지 않겠냐~ 이런 조언이었어요.. 너 키 작으니까 깔창이라도 넣는 게 어때.. 이런 게 결코 아니었는데 말이죠.. 평상시에 그런 말.. 입밖에 낸 적도 없습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제게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동갑을 사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참 싸울 일이 많더군요.. 뭐.. 대개 유치한 자존심 찾기놀이죠.. 어제 또 다투고 말았습니다.. 키 때문에요.. 제 키는 170cm이고.. 남자친구는 174cm 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자는 더 커보이는, 남자는 더 작아보이는 체형적인 차이가 있잖아요.. 저.. 이 친구 만나기 전에는 힐 많이 신고 다녔습니다.. 이 친구도 힐 신는 게 더 잘 어울린다며 힐을 권하죠.. 그런데.. 전 남자친구보다 크게 보이고 싶지 않네요.. 일부러 땅바닥에 붙는 단화나 컨버스화.. 그런 걸 고르게 되는거죠.. 솔직히 얘기해볼까.. 생각도 해봤죠.. "나 너보다 키 커보이기 싫어.." 이 말.. 자존심 상할까봐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발 아프단 핑계로 힐을 권하는 남자친구를 뿌리치고 낮은 신발을 사곤 한답니다.. 남의 시선을 뭘 그렇게 의식하냐 하시겠지만.. 다 떠나서 단지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람일 뿐인데.. 어제 그만 제가 실언을 한거죠.. 이 친구.. 자기 다리가 왜 이리 짧은가 하며 한탄하길래.. (바지를 사러 갔었거든요) 그럼 깔창을 깔던지 쿠션이 좀 있는 나이키 운동화 같은 걸 신으면 어떻겠냐 했더니.. 버럭합니다.. 싫대요.. 컨버스화나 단화가 좋답니다.. 순간 너무 배려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버린거죠.. 그런 건 키 큰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 아니겠냐.. 했더니.. 그런 예의는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본다네요.. 그러면서 그런 놈 만나라고 하더라구요..(처음 들었습니다.. 이 말.. 화가 많이 났던거죠..) 자기 컴플렉스라서.. 그렇게 얘기하면 아냐~ 괜찮아~ 이럴 줄 알았다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여자 만나라.. 그럼.. 그러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거죠.. 저도 담아왔던 말 나름 조심스레 해 본 건데.. 본의 아니게 싸움으로 번진거죠.. 제가 실언한 건 인정하지만.. 이 친구한테 서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그런 걸 바라는 게 정말 잘못된 건가요? 남자라면 자기 여자보다 더 듬직해 보이고 싶은 맘이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 했는데.. 다 그런 건 아닌가봐요.. p.s : 서로 말 조심하자 하고 좋게 화해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톡에 한 번 올려보라고 남자친구가 얘기해서 이렇게 올리는 거구요..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키 때문에 싸우게 될 줄 몰랐습니다..
제법 알찬 조언과 재미진 리플들 감사합니다..
남자친구한테 톡 먹었다고 땀 몇 개 흘리면서 ;; 얘기했더니..
좋다구 확인해 보더라구요..
무한이기주의로 인해 연신 서로 "것봐~ 내가 맞다잖아.." 이러고 오전을 보냈어요..
득 되는 말씀들.. 마음 깊이 아로새길께요..^^
그리고.. 심히 고민 끝에.. 저도 살짝.. 남기고 싶은.. 저기.. 음..
http://www.cyworld.com/yoohyeon
안 와보셔도 돼요..^^;;; 이게 그렇게 좋아보이드라구요... 참..
히히~ 오늘 저희 300일이에요~!! 스파르타~ㅋ
깔창에 대해 얘기하게 됐던 계기는요..
이 친구.. 몸에 비해 자기 다리가 짧아 보인다고 안타까워 하길래..
그럼 그런 거 넣으면 다리가 좀 더 길어보이지 않겠냐~ 이런 조언이었어요..
너 키 작으니까 깔창이라도 넣는 게 어때.. 이런 게 결코 아니었는데 말이죠..
평상시에 그런 말.. 입밖에 낸 적도 없습니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제게는 동갑내기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동갑을 사귀는 게 처음이다 보니 참 싸울 일이 많더군요..
뭐.. 대개 유치한 자존심 찾기놀이죠..
어제 또 다투고 말았습니다.. 키 때문에요..
제 키는 170cm이고.. 남자친구는 174cm 입니다..
아시다시피 여자는 더 커보이는, 남자는 더 작아보이는 체형적인 차이가 있잖아요..
저.. 이 친구 만나기 전에는 힐 많이 신고 다녔습니다..
이 친구도 힐 신는 게 더 잘 어울린다며 힐을 권하죠..
그런데.. 전 남자친구보다 크게 보이고 싶지 않네요..
일부러 땅바닥에 붙는 단화나 컨버스화.. 그런 걸 고르게 되는거죠..
솔직히 얘기해볼까.. 생각도 해봤죠..
"나 너보다 키 커보이기 싫어.."
이 말.. 자존심 상할까봐 차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발 아프단 핑계로 힐을 권하는 남자친구를 뿌리치고 낮은 신발을 사곤 한답니다..
남의 시선을 뭘 그렇게 의식하냐 하시겠지만..
다 떠나서 단지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컸으면 좋겠다는 소소한 바람일 뿐인데..
어제 그만 제가 실언을 한거죠..
이 친구.. 자기 다리가 왜 이리 짧은가 하며 한탄하길래.. (바지를 사러 갔었거든요)
그럼 깔창을 깔던지 쿠션이 좀 있는 나이키 운동화 같은 걸 신으면 어떻겠냐 했더니..
버럭합니다.. 싫대요.. 컨버스화나 단화가 좋답니다..
순간 너무 배려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버린거죠..
그런 건 키 큰 여자친구에 대한 예의 아니겠냐.. 했더니..
그런 예의는 머리털 나고 처음 들어본다네요..
그러면서 그런 놈 만나라고 하더라구요..(처음 들었습니다.. 이 말.. 화가 많이 났던거죠..)
자기 컴플렉스라서.. 그렇게 얘기하면 아냐~ 괜찮아~ 이럴 줄 알았다구요..
그래서 저도 그런 여자 만나라.. 그럼.. 그러고 자리를 박차고 나온거죠..
저도 담아왔던 말 나름 조심스레 해 본 건데.. 본의 아니게 싸움으로 번진거죠..
제가 실언한 건 인정하지만.. 이 친구한테 서운한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그런 걸 바라는 게 정말 잘못된 건가요?
남자라면 자기 여자보다 더 듬직해 보이고 싶은 맘이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닐까 했는데..
다 그런 건 아닌가봐요..
p.s : 서로 말 조심하자 하고 좋게 화해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톡에 한 번 올려보라고
남자친구가 얘기해서 이렇게 올리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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