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랑이고픈데..

고민인걸~2003.07.03
조회478

첫사랑~~~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5년을 사귀면서 늘한결같은 맘으루~
누구나 인정하는 부부였져.. 결혼날만 손꼽아기다렷지만~~~

전 그사람없음 안되었었는데..
영원한 사랑은 없다는걸~~ 그사람두 저두 조금씩 변해갔지만 그리큰문제는 아니었져~
단지 오래된 연인처럼 만남이 줄어든다든지 연락이 뜸해지구... 그러다 결국 그사람곁에
다른여자가(사내여직원)... 나아닌 다른여자를 생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이런게 배신인가여~  넘 아팠습니다.... 난 오로지 자기만 바라보고 잇는데..

어찌 다른여자를 생각할수잇을까~마지막 사랑이고픈데..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애기했을때 의연히 받아들이는 그남자의 행동에 너무 화가났읍니다..
이제 정말 나에대한 맘을 접엇구나 생각하니~~ 바보같은 나...결국 상처만 남는건 나구나.. 마지막 사랑이고픈데..

 

소개팅으루 남친을 만났읍니다..... 당당하고 밝은 모습이 넘넘 맘에 들었읍니다..
절큼찍히 생각해주었구여~
전 농부의 딸이져~  저의집은 어렸을때부터 너무너무 생활이 힘들었습니다..
지금도 지극히 생계만 유지하는 정도~
저에겐 세상에 단하나뿐인 오빠가 있쪄.. 제가 젤루 시러하는 정말 미워하는~
오빤 정신지체장애에여.. 어렸을때부터 학교에서나 동네에서 전 누구누구의 동생으로 항상
오빠와 더불어 놀림의 대상이었쪄...저에게 큰 상처였꾸 그럴수록 오빠가 너무너무 싫었어여..

왜하필 저런게 우리오빠야~ 라는 생각뿐..
성인이 지난 지금두 저에겐 늘 짐처럼 오빠가 있어여....(이럼안되지만.,저 정말나쁜애져~)
그래서 결혼이란거 생각안합니다.. 저의집사정 다들 시러하니깐여..
전 고등학교를 졸업후 대학이란 꿈도 꿀수없었습니다...바로 설로 상경했져~
글구 회사생활 열씨미 하며 나름대로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지냈져..그러다 남친을 만나게됬고
남친과의 형평성을 맞추기위해 조금은 늦었지만 학교도 졸업하게 되구

남친집에 떳떳히 인사두 할수있게됬구나 생각해쪄~~
남친집에 첨으루 놀러갔을때 엄마가 그러시더군여.. 아직 나이두 어리니깐 친구로서 지내라구~
제가 맘에 안들었나봐여~~ 잘난 자기 아들에게 마니 못미치는 여자라 생각하셧겟져
하지만 전 개의치안았어여..제가 사랑하는 남친의 부모니까 더욱더 잘해드려야겟다는 생각뿐..
그렇게 조금씩 남친집에 방문이 잦아지게되었구 부모님이 저에 대해 자세히 남친에게 물어보셧나봐여~
저란아이보다 저희집사정을 알게된후 부모님의 반대는 더 심했꾸(예상하고는있었지만)~~
그러던중 전 임신을 하게됐쪄.. 겁났습니다... 한편으론 오히려 잘된거라생각두 들더군여~
남친 첨엔 힘들어하더니 낳자구 우리끼리 결혼해서 살자하더군여~
그러나 남친 돈이 없었습니다.. 어쩔수없이 부모님 의지할수밖에 없는 노릇
결국 부모님에 제 사정애기하고 결혼하겠다구 했습니다..전 이제 됬구나 싶었져~
하지만, 저만의 착각이 될줄이야..

부모님 반대하시더군여 수술하라구~

무서웠습니다.. 자기두 자식있는 부모인데 어떻게 저런말할수있을까~
전 죽어도 못한다 밤새 울며 매달렷져~ 남친 저 위로하고 집에가서 부모 설득시킨다했찌만

결국 집에서가선 또다시 주저앉게되구~ 결국 누나까지 동원해서 저를 설득시키더군여..

(주위사람들의 시선이 싫었떤거져)
상처받는 전 생각두안해주구~~~ 미안해하는 남친보며 부족한 절 탓할수밖에 없었쪄..
그렇게 상처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치유가 되구~~

비록 오래된 연인이 됐지만 그래두 행복한 생활이엇는데~ 씁쓸
저와 남친이 헤어진후 부모님이 젤로 조아하셧을거에여 혹하나 뗐을거라 생각하시면서......
그뒤로 누구두 사랑할수없엇쪄.. 남자란동물 믿을수없었고 저한테 프로포즈하는 사람들은 많앗지만~
나의 외면만 조아할뿐 나의 집안 애기하면 똑같이 결혼은 꺼려하겠찌~~
그렇게 시간을 보내구........ 또 다시 절 끔찍히 아껴줄 남자가 찾아왔쪄~
전 다시 시작하고프지만 용기없었습니다.....

글구 남자네는 의사집안인데 더더욱 말할용기두 안나구 부딪힐일 뻔한데..

그남자 자꾸 결혼애기 하길래 제 집안애기 다 했읍니다..
그남자 개의치 안을거라구 나만 곁에 잇어줌 된다구 하네여~ (음..글쎄여~ 과연..)
빨리 결혼하고프다구...

근데 이남자 과거있는 여자 싫다고 합니다... 또한번의 힘겨운 산을 넘어야할듯~~

그래서 제가 전 과거있는여자라구.. 5년 사귄 남자있었다햇습니다.
싫어하더군여~ 자기가 첫남자이길 바랫는데..하면서~~
씁쓸하더군여.. 과거있는 전 용서받지 못할 여자일까여~ 더는 사랑할수도 없는 실패한 인생으로 낙인찍히는 것일까여~휴~  더 아파하기전에 헤어질 각오로 우리만남 없던걸루 하자고했어여~
그남자 절 무지 사랑하나봐여.. 못들은 걸루 하겟다구 우린절대 헤어지지말자하는군여..

빨리결혼하자구~
근데 내가 수술햇따는 사실을 알면 그때두 사랑해줄 수 있을까~?? 고민이에여.. 나중에 알게되면~
이남자 에프엠이에여~ 기본을 어긋나는 행동은 못본다네여.. 아무리 사랑해두 끝이라구~
히유~~ 말해야하나....어쩌해야할지...... 마지막 사랑이고픈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후련하네여.. 마지막 사랑이고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