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당한건가요 ? ㅡ.,.ㅡ

대답바람2007.10.09
조회2,292

안녕하세요

 

전 대구에서 학교다니는 남자(?)입니다. 대딩입죠~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요.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요.

판에 오면 보는게 이건데 리플많아서 저도 당신들 의견이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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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제 처지를 말씀드릴께요.

 

때는 2007년 1월 ,  아르바이트 삼아 올라갔던 서울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되는 바람에 한 학기를 취업계로 버티고 있었죠~ 그러던중 어떤 일을 하다가  그 곳에 알바로 나온 여자를 알게 됐죠.

오~ 이쁘데이...ㅋㅋ 그러다가 회사 동료한테 물어서 번호따서 어렵게 어렵게 데이트를 하다가

 

  조마조마하게 그러다가 연애를 시작했죠.  연애동안 정말 대구 촌놈의 말투를 최대한 줄이고

대구말 잘 못 들으면 싸가지 없이 느껴질까봐 존댓말까지 써가며 연애질(?)을 했죠.

 

생전 처음해보는 스케치북 이벤트에 풍선 이벤트, 폭죽 이벤트, 렌트카해서 1박2일 여행가서 촛불 이벤트에 참........서울에서 번 돈으로 이 여자 잡을려면 이 정도는 괜찮다는 생각으로 버티면서 내가 대구 내려가면 이여자 혼자 지내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정말 잊지 못 할 추억들을 골라서 했어요. 그

 

만큼 제가 마니 사랑했구요. 사실 군대 가기 전에 사랑한단 말 해보고 이 여자 한테 첨으로 사랑한단 말 해봤는데..근데....대구 내려오고 실습가고 알바하고 그러닌깐 못 보고 그랬어요..

 

그러다가 알바하러 학교 1주일 제끼고 진주에 일하러 갔는데 이게 왠걸 새벽 3시가 다되서 문자가 옵니다.

 

헤어지잡니다.

 

그전에 1주일동안 연락이 없었구요. 서로 행복하잡니다.

 

그 여자 솔직히 강북에서 이름 쫌 있는 여자입니다.

 

내가 이렇게 대물을 만나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죠.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누가 지었는지...정말 그말 그대로 되었습니다.

 

헤어지잔 문자 후엔 연락이 아예 안됩니다.

 

통화도 안되고 문자도 안되고 싸이는 아예 일촌도 끊어났고...

그 사람도 지금 엄청 바쁘고 곤란한 상황일수도 있겠지만 그럼 난 뭐가 되는거에요 ??

 

 혼자 사랑하고 지금 혼자 아픈거에요 ??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해요 ?  나 어떡케 해야되요 ?

 

연애기간 100일도 채 안되는데 ... 참. . . 당최 웃지 않는 내 모습이 이젠 안스럽다. ㅇㅔ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