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던날 영화보여줬던 남자친구가

미친넘꺼져버려2007.10.09
조회21,189

 

 

안녕하세유

부산촌년입니다

학생이구여

 

본론으로 들어갈께여

 

 

 

남자친구랑 사귀게 된건

 

4월달이었어요 제가 (다른)남자친구랑 헤어지던날

남자친구의 친구가

다시 붙어라~하면서

구두를 사주더군여 이거신고 남자친구한테 다시 가라고-.-

그리고 그애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자친구랑 헤어진날에는 계속 다시 붙어라는식으로 말하더니

그다음날부터는 원래 친하지도 않았는데

문자해서 나오라 그러구 둘이서 영화보구

막 그러다가 그애는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서

바람을 피게됬어요

그땐 그냥 무작정 좋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미친년이죠

 

 

더미친건 제가 그애한테 완전 푹~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애는 원래 여자친구인애한테

바람을 폈었다고 말하고 미안하다며 정리를 하고

저랑 정식으로 사귀게 됬어요

 

 

그래서 제친구한테 소개를 시켜줬죠

제 친구는 저랑 완전친한사이였거든요

 

 

첨엔 남들이 부러워할정도로 이쁘게 사귀다가

나중에는 남자친구가 저한테 손찌검발찌검도 하고

욕도 서슴없이하고 가끔 지 기분나쁘면

꼴보기 싫다 꺼져라

이런말도 했는데

뭐가 그리 좋았던지 기분나빠하면서도 계속 사겼습니다.

 

 

그러다가 제 친구랑 저랑 남자친구랑

영화를 보러갔어요

원래 제가 돈을 내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돈을 못받는 바람에..

안보려고 하다가

남자친구가 오늘은 내돈으로보고

내일 돈 받으면 반을 나한테 주라

하길래 원래 내가 다내는건데 반만나가게 되니까

알았다구 했죠.

 

 

영화를 다 보고 어째 하다가

알고보니 제친구랑 바람을 피고있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남자친구가 저한테 몹쓸짓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사랑했었는데..

그자리에서 바로 깨지자 하고

그애한테 욕도 하고 그랬어요

또 친구한테도 뭐라하고,

 

그런데 친구가 오히려 저한테 뭐라하는거에요

그렇게 친구랑도 심하게 싸우고,

싸운게 아니라 완전 인연 끊자 이런식이었죠

 

그리고 남자친구랑 제친구랑

제앞에서 택시타고 사라졌습니다

저한테 한바탕 욕을 하고 나서요

 

 

그렇게 배신감때문인지

밖에 나가기도 싫고 집에 박혀서

정말 많이 울었어요,

 

그러다가 싸이 방명록을 확인하는데

바람펴서 깨진 남자친구가

만나자고 되있더군여

 

차라리 잘됬다 싶어서,

추운날 입고가라며 줬던 그애의 잠바들을 종이가방에 넣고

또 그애의 물건들을 챙겨서

약속장소에 나가서 줬습니다,

제친구랑 같이 왔더군여

 

그리고 하는말이

헤어진날 봤던 영화값을 달라고 하는거에요

반이라고 해놓고 돈이 급하다면서

100% 다 달래요,

돈이 없다구 그러니까 그럼 반만 달라길래

솔직히 돈 있었는데 주기가 싫었어요

 

돈없다면서 간다 하고 뒤돌아서면

잡아서 돈내놓으라하고

없다구 하니까 인심쓰듯이

알았다 반만줘

이러길래 또 없다니까

이번엔 제 친구였던 년이

내가 본영화값만이라도 달래요,

그것도 없다 하면서

또 한바탕 싸우고 저는 열받아서

보란듯이 그놈앞에서 택시타고집으로 왔어요

 

 

아직도 방명록에 글 써놓네요

돈언제줄꺼냐고

 

 

돈주기 싫은데 어쩌죠.............

얼마안되는돈이지만 정말 그딴년놈한테 주기는 정말 너무나도 아깝습니다!

나 차라리 그돈에 좀 더 보태서 착한일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