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조사하는데 얼마인가요???

aromi2003.07.04
조회3,371

어느덧 결혼1년이 지나고 얼마전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결혼하고 나서도 가끔 여자 전화가 와서 저는 종종 핸드폰을 뒤지곤 했지요.

그러다가 신랑이 회사를 옮기면서 매일같이 늦게 들어오고 ,

그것이 불만이 되어 자주 싸웠습니다.

그러던중 시부모님이 하시던 가게를 다시짖는 바람에 일년정도 집에 들어와 같이 사시기로하고 오셨는데, 시부모님을 등에 업은 신랑은 내가 자꾸 자기를 의심한다면 저를 몰아부쳤습니다.

한두번은 큰싸움이 나고난뒤 저는 졸지에 의부증 환자로 몰리게 됐지요.

나같이 밖에서 열심히 일하는 남편 의심하는 여자와는 못살겠다며, 신랑은 시아버님을 모시고 친정으로 와있는 나를 찾아오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중제로...... 우리부모님은 내가 의부증이 심하다는 말에 아무말도 못하시고......

그러구 몇일이 지나서 집에 들어온 신랑이 걸려온 전화를 황급히 끝더니 문자를 보내는것 같더군요.

저는 또 환자취급 받을까봐 아무얘기못하고......

저는 신랑이 샤워하는동안 핸드폰을 봤지요. 급하게 끈은 전화번호를 적어놓았다가 그다음날 전화를 했더니...

역시 여자더군요. 저는 그여자가 술집아가씨인줄 확인을 하고 그럴수 있겠다싶어.

여자한테도 정중히 사과를 하고 전화를 끈고는 신랑한테 조용히 문자를 보냈죠.

이런전화로 나랑싸우지말고 전화번호를 가르쳐주지 말라고.... 하지만.....

신랑은 도리어 저를 더욱 몰아세웠습니다. 잘못걸려온 전화를 가지고 또 의심한다고.....

너 진짜 정신병자라고....... 정말로 미쳐버리겠더군요.......

지금 신랑이 자는틈을다서 핸드폰을 보니 이미 그번호는 삭제가 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그여자한테 보낸 메세지는 미쳐 지우지 않았더군요....

자기한테 전화하라고........

전 어찌해야할지..... 섣불리 했다간 정말로 정신변자로 몰려 위자료 한푼못받고,

아니도리어 신랑한테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해주고 쫒겨 날지도 모르거든요.

저는 지금당장 이혼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아이도 있고.....

단지 너무나도 코너로 몰려버린 나를 조금이라도 되돌려 놓지 않으면 정말로 미칠것만 같아서예요.

혹시 둘의 통화내역 같은거만이라도 뽑을수 있나 해서요.....

혹시 아시는분...... 저좀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