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참 이기적이네요..

시집가봐~2007.10.09
조회1,024

한달에 사십만원씩 생활비 보내고 대출땜에 팔십만원씩 내고 그럼 한달 벌어서 시댁 위해서 사는 거네요.

그리고 친정이 부자인건 부자인거지....둘째언니 볼때 부자라서 보신건 아닐거 같은데 그렇지 않나요?

님이 시집가서 상황이 이러면 어떨지 한번 생각해 보셨나요?

오빠분도 그렇고 님의 가족들이 조금은 반성을 하셔야 될거 같아요.

아니겠지만 글을 보면 오빠들이 해주는 게 당연하다는 식인데..그럼 님의 엄마나 아버님이 둘째언니나 첫째언니한테 정기적으로 용돈을 주거나 하다 못해 천원짜리 핀이라도 사준적은 있나요?

아마, 제 생각으론 없을거 같아요.

그건 당연한 상황이고 둘째언니가 해주지 않는건 화나는 건가요?

어디를 가서 말해도 욕먹을 상황인거 같습니다.

형편이 안되면 안되는 대로 하다가 정말 힘들때 도와달라고 해야지 첨부터 니가 동생공부를 시켜라..하면 화날거 같은데....말이죠.

더구나 용돈 사십만원에 대출 팔십만원까지 떠안고 있다면 말이죠.

애들 키우고 살자면 들어가는 돈이 얼만지나 아세요?

설마 안시키면 된다는 소리를 하실건 아니겠죠?

님이 어디 가서 백이십만원을 벌어서 한달에 따박 따박 나랑 상관없이 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가족일이지만 그러고서도 보아하니 님의 가족들은 뿌듯하다 생각하면서도 당연한듯이 행동했을듯 하네요.

며느리 입장에서...그거...참....기분이 아주 나쁘답니다.

님의 글은 어찌 보면 친정돈을 퍼다가 시댁일을 도와라....하는 식인거 같은데...

님은 나중에 그럴건 가요?

님......알바한다고 했는데 알바해서 언니들 떡복이라도 사줘 보셨나요?

며느리가 오빠가....하는게 당연하다 생각지 마세요.

나중에 님의 입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답니다.

어디 가서 얘기하면 아마 뻔.....하다 소릴 들을겁니다.

전...둘째언니가 속시원히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주변에 아는 사람이 이런 경우를 당했다면 박수를 칠걸요..아마...

그리고 우리집이 부자고 님의 둘째언니가 우리 가족이라면 이혼하라고 할겁니다...

본인 분한건만 생각지 말고 상황을 돌이켜보고 님의 언니 입장도 헤아려주시길 바래요.

부모님이야 섭섭하시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닌거 같아요.

둘이 번다지만 따박따박 백이십만원씩 나가면 정말 타격이 크답니다.

공부할려고 하는 님의 오빠는 생각은 좋지만 참...대책없는 사람이네요.

자기앞가림도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