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에서..이런 황당한일이...

황당녀2007.10.09
조회971

제가 직접 겪은일인데..너무나도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인천에는 유명한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그곳에가면 집집마다 경쟁이 치열하죠..

물론 맛도있고 싼집도 많지만 저는 인천에서 오래 살아서 원조집을 알고 있답니다..

그날도 애들(큰아들12살,작은아들9살)을 데리고 울 아저씨랑 점심을 먹으러 그곳을 찾았습니다.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토.일요일은 주차가 장난아니죠..언덕까지 올라가서 주차를 하려는데 마침 한대가 빠져나가더군요.그래서 얼른 주차를 했죠..물론 저희가 가려는집앞이 아니어서 쪼금 미안하긴했지만 그곳에선 다들 차를 주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차댈곳만 있으면 어디든 대거든요..그래서 원조집에가서 맛나게 먹으려는데 아니,이 짬뽕국물에 벌레시체의 잔해가 나오더군요..그래서 안그래도 열받아있는데 이번엔 다먹고 나와서 차에가서 키를 꽂으려는데 그 앞에 의자올려놓고 사람끌어들이던 삐끼가 대짜고짜 "야,이씨****야!!!"하면서 욕을 하더군요..저희는 설마 우리보고 그러는건줄 모르고 두리번 거렸죠..그랬더니 "뭘 딴데봐,이 씨****!"하더군요..허걱.저희한테 하는 욕이었습니다.남의 가게앞에 떡허니 주차하고가서 전화번호도 없이 다른곳에서 밥먹고오는 파렴치한이라는거죠..

아~물론 그사람 입장에서 보면 열받을수도 있겠죠..하지만 그래도 그 사람들 많은곳에서 그렇게까지 쌍욕을 퍼부을것까지 있었는지..지금생각해도 정말 황당합니다.저희 아저씨도 한성질하시는 분이라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죠..대판 싸움이 났습니다.그사람은 삐끼일을 하면서 그 대낮에 술을 마셨더군요..저희 아저씨도 식사하면서 빼갈을 작은걸루 한잔 했긴하지만 운전이야 제가 하면 되는거고 일요일이니 일도없고 낮술먹었다고 이상할거 하나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 삐끼분은 자기가 일하는중에 술마신건 생각않고 저희아저씨가 낮술먹고 운전할려고 했다고 신고해야한다고 방방 뜨더군요..참나 기가차서 말이 안나오더군요..

나중엔 정말 어이가없어서 제가 112로 시고를 했더니 경찰분도 올라오셔서 자초지정을 듣고는 그 삐끼분을 나무라시더군요..사과하라고..그래두 끝까지 자났다고 떠들더군요..이일이 벌써 지난 봄에 있었던 일인데..저희는 그 이후로 절대 차이나타운에 가지 않습니다..그전엔 한달에 한번쯤은 갔었는데...그곳의 모든 업소가 그렇지는않습니다.친절하고 깨끗하고 맛좋은 집도 많습니다.그 삐끼처럼 개념상실한분 덕분에 모든 차이나타운의 분들이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건 아닐지 걱정은 됩니다만..그 가게앞에 플랫카드라도 붙이고 오고 싶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