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덜렁덜렁대고 주의력이 부족해서 자주 다치고 그러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매일 학교에서 저희집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15분에서 20분정도 집까지 걸어가야 했어요. 어김없이 그 날도 그렇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1학년 정도 되보이는 여자애 한명 남자애 두명이서 쭈그려 앉아있더라구요 이 멍청이가 여기서 잘 봤어야 하는데 그냥 그러나 보네 하고 넘어갔죠ㅜㅜㅜㅜ 그래서 그 꼬마들을 지나쳐서 걸어가는 순간 땅이 꺼지더라구요!!! 이게 웬일 하고 봤더니 시멘트가ㅜㅜㅜㅜ 순간 당황해서 나머지 한 발을 바로 옆에다 딛는 바람에 두 발 다 빠지고 ㅜㅜㅜ 순간 옆에 꼬마들을 보니 쟤 뭐야? 이런식으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걔들이 쭈그려 앉아있던 이유는 시멘트 발라놓은 부분 정중앙에 신발이 날아가서 나뭇가지로 그걸 걷어내려구.ㅜㅜㅜ 발은 계속 빠지고 있고 (주몽에서 송일국이 진흙탕에 빠지는 그런 느낌;;) 어떻게든 벗어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쪽팔리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당황하지 않은 척 나름 포커페이스로 온갖 쌩쇼는 다해가면서 세걸음 정도 더 시멘트 위를 걸으며 빠져나왔습니다. 그때 겨울이라 검은색 스타킹에 검은색 단화를 신었었는데 말이죠. 아ㅜㅜㅜ 다리는 무슨 건담다리도 아니고 진짜 죽고싶었습니다.ㅜㅜㅜ 이미 시멘트는 굳어가고 있구요 게다가 앞으로 집까지 걸어가야 하는 시간은 10분에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걸어가는 곳은 아파트 단지앞이였습니다. 안절부절하면서 막 별짓을 다 하구요 옆에 담장에서 나뭇잎 뜯어가지고 막 시멘트 걷어내구요ㅜㅜ 그래도 소용없더라구요ㅠㅠ 발목위는 당연히 넘었구요 종아리 중간까지 빠져서 나뭇잎가지고는 택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신문지를 막 찾고 있었는데 앞에서 사람들이 막 몰려오는거에요.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눈딱감고 집까지 뛰었습니다. 다 쳐다보고 웃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 길거리에 노점상도 많아서 사람들도 좀 있었구요 그 시간대에 또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OTL 그래서 집에 도착해보니깐 5분이란 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5분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어요. 양말 신발 다 버렸구요. 엄마한테 호되게 혼나고 다신 이러지 말자라고 다짐했는데 그 후로 한 번 더 빠졌다는. -_-;;; 오늘따라 갑자기 그 때 생각이나서요 한 번 적어보네요. 휴.. 아직까지 덜렁덜렁 대는건 안 고쳐졌네요. 언제 칠칠이에서 팔팔이가 될까요?
시멘트에 빠졌던 사연.
제가 덜렁덜렁대고 주의력이 부족해서
자주 다치고 그러는데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일입니다.
매일 학교에서 저희집으로 가는 버스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내려서 15분에서 20분정도
집까지 걸어가야 했어요.
어김없이 그 날도 그렇게 걸어가고 있었는데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1학년 정도 되보이는
여자애 한명 남자애 두명이서 쭈그려 앉아있더라구요
이 멍청이가 여기서 잘 봤어야 하는데
그냥 그러나 보네 하고 넘어갔죠ㅜㅜㅜㅜ
그래서 그 꼬마들을 지나쳐서 걸어가는 순간
땅이 꺼지더라구요!!!
이게 웬일 하고 봤더니
시멘트가ㅜㅜㅜㅜ
순간 당황해서 나머지 한 발을
바로 옆에다 딛는 바람에
두 발 다 빠지고 ㅜㅜㅜ
순간 옆에 꼬마들을 보니
쟤 뭐야? 이런식으로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걔들이 쭈그려 앉아있던 이유는
시멘트 발라놓은 부분 정중앙에
신발이 날아가서 나뭇가지로 그걸 걷어내려구.ㅜㅜㅜ
발은 계속 빠지고 있고
(주몽에서 송일국이 진흙탕에 빠지는 그런 느낌;;)
어떻게든 벗어나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쪽팔리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당황하지 않은 척
나름 포커페이스로 온갖 쌩쇼는 다해가면서
세걸음 정도 더 시멘트 위를 걸으며
빠져나왔습니다.
그때 겨울이라 검은색 스타킹에 검은색 단화를
신었었는데 말이죠.
아ㅜㅜㅜ 다리는 무슨 건담다리도 아니고
진짜 죽고싶었습니다.ㅜㅜㅜ
이미 시멘트는 굳어가고 있구요
게다가 앞으로 집까지 걸어가야 하는 시간은
10분에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걸어가는 곳은 아파트 단지앞이였습니다.
안절부절하면서 막 별짓을 다 하구요
옆에 담장에서 나뭇잎 뜯어가지고 막 시멘트
걷어내구요ㅜㅜ 그래도 소용없더라구요ㅠㅠ
발목위는 당연히 넘었구요 종아리 중간까지
빠져서 나뭇잎가지고는 택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변에 신문지를 막 찾고 있었는데
앞에서 사람들이 막 몰려오는거에요.
아무 생각도 안나고
그냥 눈딱감고 집까지 뛰었습니다.
다 쳐다보고 웃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
길거리에 노점상도 많아서 사람들도 좀 있었구요
그 시간대에 또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OTL
그래서 집에 도착해보니깐 5분이란 시간이
지나있었습니다. 5분은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었어요.
양말 신발 다 버렸구요.
엄마한테 호되게 혼나고 다신 이러지 말자라고 다짐했는데
그 후로 한 번 더 빠졌다는. -_-;;;
오늘따라 갑자기 그 때 생각이나서요
한 번 적어보네요.
휴.. 아직까지 덜렁덜렁 대는건 안 고쳐졌네요.
언제 칠칠이에서 팔팔이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