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

심각해2007.10.09
조회27,533

간단히 제 소개 하자면 서울에 있는 대학을 졸업하고

지방에서 3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는 25세 여성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와 옮기려는 회사를 정리하자면

 

*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 대기업 건설회사 지방에 있는 현장에서 3년째 계약직(비정규직)으로 근무중

- 일요일, 격주 토요일 휴무

- 오전 8시 출근 ~ 오후 7시 퇴근. 일 많을때는 야근 자주함 (야근수당 없음)

- 업무량 많고 스트레스 많이 받음~~ ㅡㅡ; 사무실 분위기도 안좋음..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하루에도 12번 ㅠ,.ㅜ

- 현장 공사가 1년 6개월 남았는데  공사가 끝난후 이 지역에 현장이 안생기면 퇴사해야함..

   지금 상황으로 보면 이 지역에 1년 6개월 후 새로운 현장이 생길꺼 같지 않음 -_-;

 

* 이직하려는 회사

- 새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중소기업. 지금 들어가면 초창기(?)멤버가 될 수 있음. 정직원

- 일요일, 공휴일, 월차 휴무

- 오전 8시 출근 ~ 오후 5시30분 퇴근. 단점은 위치가 많이 멀어요 -,.- 차타고 30~40분정도

- 입사하고나서 결혼하고 애낳고 나서도 계속 다닐 수 있음. 사장님도 성격 좋으심~!

 

간단히 정리하자면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대기업이라 연봉이 높지만

업무량이 많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는거구요. 계약직이기 때문에

여기 현장이 끝나고나면 갈데가 없을꺼 같아서 걱정되요. 20대 후반되면 지금보다

새로운 직장 구하는것도 힘들거 같구.. ㅡㅡ;;지금 옮기려는 회사는 연봉은 적지만

일도 여기보다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거 같구요 오래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랑 연봉이 600만원 정도 차이가 나거든요...

600만원 이면 적은돈도 아닌데.. ㅠㅠ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아도 그냥 참고 다녀야 할까요?

아니면 돈 적게 받더라도 맘편한 곳에서 다녀야 할까요?

직장 선배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부탁해요~ 'ㅁ')//

 

+ 아 그리고 내용을 조금 더 추가하자면요~

지금 다니는곳은 건설회사라 그런지 여직원이 다니기에는 좀 불편한게 많아요..

그리고 제 바로 위 사수가 몇번 바뀌었는데 지금 계시는분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셔서

업무처리가 많이 서투르시거든요. 프로그램 사용하는 방법도 잘모르시고..

(이 프로그램이 주로 대기업에서만 사용하는거라서 여기 그만두면 배운거 써먹을데도 없어요;)

암튼 그래서 제 일이 더 많아졌다는~ 청산할때 쯤이면 정말 몇달 내내 야근해야할지도..

여러가지로 쌓인게 참 많네요 ㅎㅎ;; 일 많다고 월급 올려주는것도 아니구요.

초봉치고는 연봉이 높은편이지만 1년에 오르는 연봉 폭은 얼마 안되요ㅠㅡ;;

 

그리고 지금 옮기려는 회사 연봉은 여기가 지방이다 보니~

그정도면 아주 적은 연봉은 아니거든요 (수도권지역에 비하면 물론 적겠지만요;;)

이직하려는 회사가 더존이란 프로그램을 쓴다고 하는데 이 지역업체들은

대부분 더존을 사용하더라구요~! 그래서 더존 배워두면 나중에 오래 다니다가

여건이 안맞아서 회사를 옮기게 되더라도 다른회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구..

그리고 아예 새로 생기는 회사가 아니라 어느정도 기반이 잡혀있는 회사가

사업을 확장하려고 하는거거든요~ 그 확장하는쪽에 가게되서 초창기 멤버라고 했는데

이런 경우도 많이 힘든가요? ^^; 사장님께서 칼퇴근을 약속해주셨는데 +_+

부모님께 얘기 드렸더니 힘들어도 그냥 다니던데 계속 다니라고 하시는데.. 600만원 때문에;

그치만 지금 상태로는 이직하려는 회사에 마음이 더 가는듯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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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톡이 됐네요 ㅋㅋ 아침에는 다른글이 있었던거 같은데..

아무래도 제 글보다는 베플써주신 여왕벌님 덕분에 톡에 오른듯~ ^^;

리플 남겨주신분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 되네요~ 참고해서 잘 결정할께요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