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톡을 자주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허나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톡톡을 보면서 느끼기에.. 이런저런 생각을 한번 글로 남겨 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31살의 남자이구요 와이프도 저랑 동갑입니다. 저희는 만 10년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애가 혼전에 들어서는 바람에.. 올해 이쁜 딸아이도 놓았구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결혼전에 준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미워하고 질투를 하죠.. 제가 보기에는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는 대학교(지방) CC였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는 정상적으로 4년만에 대학졸업하고 바로 대기업에 취직을 했구요 저 역시 7년이라는 정상적인 기간동안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하고 3개월 동안 백수로 있다가 남들이 부러워 하는 공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썻지만.. 와이프가 대기업 댕기고 저 학교 댕기면서 무언가 모르는 벽 같은것을 실감했습니다. 와이프도 철없는 학생보다는 자기를 이끌어주고 감싸줄수 있는 번듯한 직장과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허나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역시 그런 사람이 충분히 될수 있을거고.. 단지 나에게는 그 사람들처럼 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것 뿐이라고... 그런식으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 나의 졸업까지도 기다려 주었던 거죠. 취업 안되는 3개월 동안 불안한 마음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때 역시 좋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지만 그때 정말 저는 잠을 3시간도 안자면서 취업준비를 했던거 같습니다. 그 여자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리하여 우리는 둘다 서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역시 처음에는 돈을 아낄려고 회사와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다른 여자분과 하숙을 하였고.. 그리하여 돈을 모아서 1년만에 옥탑방으로 이사를 갔죠. 그리고 제가 서울로 올라오던 그때 와이프는 전세 4천 원룸으로 들어가게 되었구요. 저는 올라와서 바로 고시원 생활을 했죠. 저역시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러고 난뒤 친구들 3명과 함께. 원룸에서 1년을 살았구요. 저역시 회사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곳에 옥탑방 전세를 잡았습니다. 몸이 불편해도 전세에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저축은행이나 펀드 등등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저와 저의 여친(지금의 와이프)은 생각했기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작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손하나 안 벌리고. 우리들의 힘으로 32평을 아파트를 대출 1억을 안고 구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우리는 차도 없었고. 그 흔한 해외여행 같이 간적도 없습니다. 결혼하기 1년 반 전부터. 우리 부부는 매주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디서 했냐구요? 저는 부부는 매번 다른 모델 하우스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가면 음료수도 주고.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볼수도 있고 아주 좋아요.. 이쁜 집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런 집에서 살꺼라고 서로 다짐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구요. 우리가 살 동네 부동산을 매주 돌면서 아파트 살꺼라고 하면서 아파트 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 보는 눈을 넓혀갔고.. 살기 편한 동네는 무었무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 갔습니다. 그리하고.. 그 동네에세 가장 싸고 좋은 매물이 나온것을 연락받고. 시세보다 5천정도 싸게 구입을 했습니다. 그 매물에 대해 이미 예전에 보았던 아파트였기 때문에 한번 보고 미련없이 계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가끔보면 혼수가 어떠니 이런 글들으 보면서. 참으로 와이프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반지하나 서로 나누어 끼었습니다. 그래도 금은방 반지보다는 명품이 낫다고 생각해서.. 신행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불가리 반지 서로 나누어 끼었습니다. 혼수 저희집 32평에 처음에 들어갔을때 산 가전 하나도 없었습니다. 서로 가지고 있던 200리터 냉장고 2대 로터리 14인치 칼라 티비 일반 세탁기 전자렌지 가스렌지..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것들. 서로 쓰던 다리미.. 간이 청소기 선풍기.. 그렇지만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둘다 옥탑방에서 선풍기 하나로 보냈던 지난일들을 생각하면서 너무도 큰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보면서.. 그리고 너무도 휑한 큰방 중간에서 이불을 깔고 서로 마주보고 누워서 행복하다고 수백번 소리 쳤습니다.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스가 안들어오던 그때 중국집 배달을 시켰더니.. 그 큰 마루에 14인치 티비를 보고 배달부 아저씨가 희안한듯 쳐다 보셨구요. 그래도 저희는 기뻤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저희집은 거의 모든 가전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남들은 한달이나 며칠만에 다 준비하는 혼수를. 우리는 일년을 통해서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마트를 가서 이런저런 가전을 보면서.. 가장 싸게 나온 가전이나 끼워주기를 하는 제품을 사서 하나씩 채워 놓았습니다. 아직 없는 물건도 많지만 하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항상 다른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결혼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말은 꼭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부다 준비해서 갈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누가 머 해오고 누가 머 해오고 이렇게 나누지 마세요 그러면 어쩔수 없이 미리 다 하게 됩니다. 저는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결혼하는거 축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우리들 키워 주신거에 대한 고마움을 평생안고 살아가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좋은 보금자리를 위해서 우리 서로 많은 것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들끼리의 생각도 있고. 집안의 전통도 있지만.. 저희의 미래를 시작하는 자리라 생각해 주시고. 모든 것을 최소화 하고 싶습니다. 라구요. 그리하여 우리는 부모님 옷 한벌씩이 전부 다였구요. 와이프는 예물도 없이 그냥 왔습니다. 신행도 가까운데에 2박3일로 다녀왔구요. 제가 몰래 적금넣고 있는 녀석 내년에 타면 같이 유럽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신혼 초기에 우리는 같이 커텐을 달고... 새가구를 닦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베란다 미싱을 하고. 하루도 쉴틈이 없었지만. 그 어떤때보다 행복했습니다. 허례 허식.. 그리고 욕심.. 이 모든것을 버리고 서로가 양보하고 미래를 같이 설계할수 있는 그런 결혼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소주 한병 사들고 가서.. 우리 와이프가 해주는 계란말이에 소주 만찬을 해야 겠습니다. 이제 일해야 할 시간이네요. 다들 즐톡하세요........
준비에서 결혼 후 1년까지
평소에 톡을 자주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허나 항상 안타까운 마음을 톡톡을 보면서 느끼기에..
이런저런 생각을 한번 글로 남겨 볼까 합니다.
참고로 저는 31살의 남자이구요
와이프도 저랑 동갑입니다.
저희는 만 10년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애가 혼전에 들어서는 바람에.. 올해 이쁜 딸아이도 놓았구요.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가끔 결혼전에 준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미워하고 질투를 하죠..
제가 보기에는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 지지 않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는 대학교(지방) CC였습니다.
그러다가 와이프는 정상적으로 4년만에 대학졸업하고
바로 대기업에 취직을 했구요
저 역시 7년이라는 정상적인 기간동안 학교를 다니고 졸업을 했습니다.
졸업하고 3개월 동안 백수로 있다가 남들이 부러워 하는 공기업에 입사를 했습니다.
말은 이렇게 쉽게 썻지만..
와이프가 대기업 댕기고 저 학교 댕기면서 무언가 모르는 벽 같은것을 실감했습니다.
와이프도 철없는 학생보다는 자기를 이끌어주고 감싸줄수 있는 번듯한 직장과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죠.
허나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나역시 그런 사람이 충분히 될수 있을거고.. 단지 나에게는 그 사람들처럼 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것 뿐이라고...
그런식으로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 나의 졸업까지도 기다려 주었던 거죠.
취업 안되는 3개월 동안 불안한 마음도 많이 있었지만 그래도 그때 역시
좋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보내었습니다.
지금 하는 이야기지만 그때 정말 저는 잠을 3시간도 안자면서 취업준비를 했던거 같습니다.
그 여자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리하여 우리는 둘다 서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와이프 역시 처음에는 돈을 아낄려고 회사와 1시간 거리에 있는 곳에서 다른 여자분과 하숙을 하였고.. 그리하여 돈을 모아서 1년만에 옥탑방으로 이사를 갔죠.
그리고 제가 서울로 올라오던 그때 와이프는 전세 4천 원룸으로 들어가게 되었구요.
저는 올라와서 바로 고시원 생활을 했죠.
저역시 돈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러고 난뒤 친구들 3명과 함께. 원룸에서 1년을 살았구요.
저역시 회사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곳에 옥탑방 전세를 잡았습니다.
몸이 불편해도 전세에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는 저축은행이나 펀드 등등에 투자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저와 저의 여친(지금의 와이프)은 생각했기에.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작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 손하나 안 벌리고.
우리들의 힘으로 32평을 아파트를 대출 1억을 안고 구했습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 생각을 하실수도 있지만.
우리는 차도 없었고. 그 흔한 해외여행 같이 간적도 없습니다.
결혼하기 1년 반 전부터.
우리 부부는 매주 데이트를 했습니다.
어디서 했냐구요?
저는 부부는 매번 다른 모델 하우스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가면 음료수도 주고. 편안하게 침대에 누워볼수도 있고 아주 좋아요..
이쁜 집들을 보면서 우리도 저런 집에서 살꺼라고 서로 다짐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구요.
우리가 살 동네 부동산을 매주 돌면서 아파트 살꺼라고 하면서 아파트 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 보는 눈을 넓혀갔고..
살기 편한 동네는 무었무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몸소 체험해 갔습니다.
그리하고.. 그 동네에세 가장 싸고 좋은 매물이 나온것을 연락받고.
시세보다 5천정도 싸게 구입을 했습니다.
그 매물에 대해 이미 예전에 보았던 아파트였기 때문에 한번 보고 미련없이 계약을 할수 있었습니다.
가끔보면 혼수가 어떠니 이런 글들으 보면서.
참으로 와이프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는 반지하나 서로 나누어 끼었습니다.
그래도 금은방 반지보다는 명품이 낫다고 생각해서.. 신행가는 길에 면세점에서
불가리 반지 서로 나누어 끼었습니다.
혼수
저희집 32평에 처음에 들어갔을때 산 가전 하나도 없었습니다.
서로 가지고 있던 200리터 냉장고 2대
로터리 14인치 칼라 티비
일반 세탁기
전자렌지 가스렌지..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것들.
서로 쓰던 다리미.. 간이 청소기 선풍기..
그렇지만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둘다 옥탑방에서 선풍기 하나로 보냈던 지난일들을 생각하면서
너무도 큰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보면서..
그리고 너무도 휑한 큰방 중간에서 이불을 깔고 서로 마주보고 누워서 행복하다고 수백번 소리 쳤습니다.
이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가스가 안들어오던 그때
중국집 배달을 시켰더니..
그 큰 마루에 14인치 티비를 보고 배달부 아저씨가 희안한듯 쳐다 보셨구요.
그래도 저희는 기뻤습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 저희집은 거의 모든 가전이 다 들어와 있습니다.
남들은 한달이나 며칠만에 다 준비하는 혼수를.
우리는 일년을 통해서 계속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주 마트를 가서 이런저런 가전을 보면서.. 가장 싸게 나온 가전이나 끼워주기를 하는 제품을 사서 하나씩 채워 놓았습니다.
아직 없는 물건도 많지만 하나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우리는 항상 다른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이라도 결혼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 말은 꼭 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부다 준비해서 갈려고 하지 마세요.
그리고 누가 머 해오고 누가 머 해오고 이렇게 나누지 마세요
그러면 어쩔수 없이 미리 다 하게 됩니다.
저는 상견례 자리에서 양가 부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결혼하는거 축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간 우리들 키워 주신거에 대한 고마움을 평생안고 살아가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갈 좋은 보금자리를 위해서 우리 서로 많은 것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어른들끼리의 생각도 있고. 집안의 전통도 있지만..
저희의 미래를 시작하는 자리라 생각해 주시고.
모든 것을 최소화 하고 싶습니다. 라구요.
그리하여 우리는 부모님 옷 한벌씩이 전부 다였구요.
와이프는 예물도 없이 그냥 왔습니다.
신행도 가까운데에 2박3일로 다녀왔구요.
제가 몰래 적금넣고 있는 녀석 내년에 타면 같이 유럽여행을 다녀올까 합니다.
신혼 초기에 우리는 같이 커텐을 달고...
새가구를 닦고..... 화장실 청소를 하고. 베란다 미싱을 하고.
하루도 쉴틈이 없었지만.
그 어떤때보다 행복했습니다.
허례 허식..
그리고 욕심..
이 모든것을 버리고 서로가 양보하고 미래를 같이 설계할수 있는 그런 결혼준비를 하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소주 한병 사들고 가서..
우리 와이프가 해주는 계란말이에 소주 만찬을 해야 겠습니다.
이제 일해야 할 시간이네요.
다들 즐톡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