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다시 시작..그리고..

괜찮아..2007.10.10
조회660

50일을 헤어졌었죠,,

저 2주 동안 폐인이었구요..

2주 동안 연락 안받던 남친..

딱 2주 만에 전화받아서는 내가 없어서 너무 편하다고..

자기는 지금처럼 살고 싶다고..적응하고 살자고 그러더라구요..

저 그 말에 맘 완전히 접었죠..

그러던 어느날, sos라는 핸트폰 기능을 아시나 모르겠네요..

옆에 단축키가 3번 눌러지면 위급메시지가 날아가서..

위급메시지 받은 사람이 전화를 하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전화가 받아지는..ㅡ.ㅡ;;

그 때 기계치인 저..거기서 남친 번호 빼는거 못해서 그냥 뒀는데..

주머니에 들어있던 핸드폰이 작동한겁니다..

엄청 놀랜 목소리로 괜찮냐고..어디 다치거나 아픈거 아니냐고..ㅡ.ㅡ;;

전화로 난리를 치더라구요..그래서 미안하다고 오작동이라고..

그것이 인연이 되어서 다시 시작하게됐어요..

그 후 남친을 봤는데..울더라구요..

전 그 2주가 정말 힘들었는데..

남친은 2주가 지나고 힘들어졌다고 그러더라구요..

난 14일 아팠는데 남친은 30일을 아팠던거져..

그리고 지금 어떻냐구요???

그 일이 있은지 벌써 2년이 넘어가요..ㅎㅎ;;

아주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저 공부 끝나자마자 결혼하기로 약속했어요..

여러분 지금 헤어졌다고 너무 상심 하시지 마시구요..

그리고 맘이 남았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졌다면..

다시 용기내서 고백하세요..

그 때 오빠의 마음을 제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저의 마음을 오빠가 받아주지 않았다면..

이런 소중한 관계를 이어오지 못했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