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요..제가 얼마나..얼마나 나쁜놈인지.. 그런데.. 그 나쁜놈도 가슴있어서 사랑은 못잊구있네요..
(* 글이 길어요.. 많이 두서두 없구요.. 워낙 글재주 없는놈이라 그냥 있었던일 그대로 적다보니깐 너무 길어요..그니까는 두서없고 긴~~~~ 글 좋아하시는 분만 읽어주셨으면 해요.. 또 개인적으로 제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제 입장 이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그아이와 다시시작할 수있는 만에 하나의 경우를 알려주실수있는분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요구하는것두 많네요..건방진 양군..죄송합니다)
그애를 처음본거 복학하구 살 집을 구하려구 원룸촌을 돌고있을때였어요..
학교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진 한적한곳에 있는 그곳엔 그아이가 원룸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구있었답니다. 보통 원룸에 아르바이트 같은거 없는데.. 마음씨 좋은 저희원룸 아저씨와 그아이 부모님이 친구셨거든요.. 처음 본 그아이는 미소가 너무나 예쁜.. 그리고 따뜻한 봄날의 햇살같은 상냥함이 빛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 어렸을때는 외모로 여자를 판단했던 저는
제대하고서 정말 맘씨 착한아이와 예쁘게 사랑하고싶었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원룸 계약을 하고 그날로 이사를 와버렸어요. 입주를 하고서.. 젓가락이 없어서 그러는데 좀 빌려주시겠어요.. 빗자루가 없어서 그러는데... 막 이렇게 이핑계 저핑계로 그아이에 눈에 저란 사람을 입력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고 같이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구 그런사이가 되었습니다.
만남이 길어질수록 첨에 생각했던 너무나 순수한 사람은 아니였다는걸 차차 알게되었지만..
이미 그아이는 제 가슴속에서 점점더 사랑으로 커져가고있었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이미 누가봐도 사귀는 연인으로 보이는 우리들... 전 그아이와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해고 사귀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지금도 그아이가 생각나고 그아이가 불쌍해서 사귈순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때 전 내 품에서 그남자 잊게 해줄꺼라고.. 나는 자신있다고.. 했지만.. 그 아인 끝까지 사귀는걸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전.. 사실 약간의 도박으로 그아이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어중간한 사이는 싫다고요.. 마구 우는 그아이를 뒤에 두고 그렇게 저는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결국 그아이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런데 너무 태연한겁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냥.. 전 그게 저를 택한건줄알았아요.. 그래서 보고싶었다고..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또 그렇게 한달여를 잘 지냈습니다 여느 커플들 안부러울만큼 예쁘게..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그아이는 (사실 그아이는 촌에 삽니다.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여하튼 초중 동창이 다합해 20명도 안되는 그런 그 아이들과 10여년을 형제처럼 함께 지내온... 전 남자친구도 동네친구로 중2때부터 고3까지 사귀였다더군요 완전 친남매처럼 그렇게 5년을 지냈다는걸 나중에 그아이 친구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너무나 거침없이 외박과 전남친에 친구들(물론 그아이와도 동네 친구들이지만)과 날이새도록 술마시기, 집앞에 새벽 3시에 바다보러 가자고 온 이성친구와 바다보고 날을새고 오고.. 새벽에 집앞에 술먹자고 친구들이 찾아오는등.. 제 상식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아무리 20살 신입생이라고 이해하려해봐도... 그런 일을 자주,빈번하게 하는것이 였습니다. 4살이 많은 오빠로서 참아야지해봤지만 힘들었습니다. 조금씩 잔소리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그아이가 또 이러더군요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 또 한번 그런애기를 들으니 많이 힘들더군요.. 이미 관계까지 맺은 사이로 발전해서 세달여를 만나고 있는데.. 그런소리들으니깐 참.. 이게 지금 나는 저아이에게 엔조이 상대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렇게 헤어짐 아닌 헤어짐 가졌습니다.. 얼마후에 또 연락이 오더군요 역시나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저역시 맘으로 그아이가 다시와주길 바랬으니깐 저도 아무일없었다는듯이 그아이를 대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달.. 이젠 제가 자꾸 욕심이 나서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사귀자했습니다. 몇번의 거절끝에 상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날 술을 먹고서 먼저 그러더군요.."오빠 내 남자친구해라" 전 후회할꺼면 아예 시작도 말자 그랬는데 그아인 이번엔 자기가 정말 노력한다 그러더군요.. 그렇게 해서 저는 그아이랑 진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 보름이 지나니깐 여름방학이 찾아오더군요.. 실습으로 그애 곁에 떨어져있을때도 한번정도 위기는 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만큼 그아이와 좋았을때가 없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저흰 행복한 여름을 지냈습니다.
호사다마했던가요.. 행복한 시절이 오니 또 다시 불행찾아오더군요.. 항상 저와 그아이 사이에 이별과 다툼의 원인이 된 전 남 자 친 구... 또 전남친이 스멀스멀 다시 그 아이를 흔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흔들리는 그아이.. 전 남친과의 커플사진폴더를
비공개로 싸이에 남겨뒀던거.. 전남친이 술먹고 보고싶다구 돌아오라고 한 문자를 문자보관함에 저장해두기...새벽에 찾아온 전남친과 밤새 술마시기 여러가지로 절 아프게 하던군요.. 걸리지나말지..그때마다 전 화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 그랬지만 그아이 저와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나봅니다. 팔 구월에 두세번 그아인 전남친 때문에 저와 사귀는게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또 사실 4월쯤 그니까 저랑 좀 애매모호한관계로 있었을때.. 전 남친과도 다시 사귀는 상태였다고 오빠랑 바람펴서 그아이랑 헤어진거라고 .그때는 정말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그애가 미웠지만.. 그래도 전 그아이가 없으면 죽을것같았기에 집에찾아가서 기다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앞에서 무릎꿇고 울며 부탁해봤습니다. 돌아섰다가고 그렇게 잡으면 다시 돌아와주고..
그러다 "자길 다시 잡아줘서 고맙다고.." 이런 정말 죽어서두 잊지못하고 미련을 갖게하는말을
남기다가도 결국 10월에 군대간다는 말로 그아이를 다시 흔든 전남친때문에 저희 또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저한테도 전남친한테도 미안해서 둘다 만나기 싫다고 지금은 아무도 만나기 싫다고.. 그러더군요.. 헤어지고도 전 너무 억울해서 다시 매달렸습니다.
우리둘에 문제로 지금까지 몇번이나 싸운적이 있냐고.. 전남친때문에 왜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 그아이와 헤어져야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친구들 모두 남자가 꼴사납게 무슨짓이냐고 다 비웃어도 전 지금 당장 내가 좋은데 그 아이 놓치면 평생 후회 할꺼 같다는 그런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보름쯤 지난후에 그아이가 임신인걸 알았습니다...... 저는 원래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정말 잠깐은 행복했었습니다. 전 그아이가 첫여자이였고(그동안 여친이 없었던것도 아니지만.. 언제가부터 관계만큼은 정말 내가 평생을 사랑할여자랑 해야지 하는 이상한 약속을 스스로에게 해왔었습니다.중학교때부터 여자친구사궜었지만 부모님한테 한번도 소개시킨적없었구요 성인이되서도 외모로 사람 사귀고는 했었는데 그때마다 그런사람들은 절실망시키더라구요..) 소울메이트라고 하지요? 전 정말 그아이가 제 소울메이트라 생각했습니다.
그아이가 진짜 내 인연이라고 생각했었기에 전 아기를 축복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기 낳자구 내년이면 직장도 생기고 제명의로 조그만 아파트도 있고해서 전 비록 어린나이지만 그렇게 무모한 결정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아이에 아기 낳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는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아기를 낳고 싶지않다고 그렇게 아이때문에 자기평생을 희생할수없다고 하더군요..
몇일을 고민고민하다 내가 진짜 사랑하는사람이 불행하다는데.. 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그 죄를 제가 다 받겠다고 그렇게 기도하고 아기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같이 병원에 가서 아이를 지우고.. 이틀쯤 되서 술에 취한 그아이는 아이를 지우지 말껄 그랬다며..
절제수술을 하고 일주일 후 밤늦게 제가 술에취해서 그아이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또 역시나 전과 다름없이 받아주더군요..
그러다 그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잠깐 만날수 있냐고 했더니 오늘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술도 취하고 그래서 약간의 주사를 부리던 제가 계속 집앞으로 찾아간다 하며 그아이와 말다툼을 하는데 그아이에게 정말 정말 충격적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부터 전 정말 인간쓰레기가 됩니다.. 욕하실분들 주저없이 욕해주세요 전 그래도 쌉니다..
그아이 임신한걸 알고서 부터도 전남자친구와 다시 사귀였다는겁니다 그리고 오늘 헤어져서.. 그래서 절 못보겠다는거였습니다.
순간 저는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악마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 그아이 집으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몇일전 알게된 그전남친 핸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너 왜 자꾸 남친있는 여자를 건드냐고 군대가기전에 잠깐의 감정으로 그러는거라면 넌 참 비겁한거라고.. 그랬더니 그아인 바로 죄송하다고 다시안만나겠다고 .. 그러는 것이였습니다 그것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차라리 욕이라도 하면서 자기사랑을 지킬거라고 저랑 싸움이라도 할기세였으면 또 몰랐을겁니다... 그렇게 쉽게 물러날거면서 지금껏 제사랑을 그리도 힘들게 흔들었는지....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녀석에게 흔들리는 그아이도 미웠습니다.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전남친도 집앞으로 오게하라고 전 남친이 널 얼만큼 사랑하는지 니가 확인해보라고 우리한번 삼자대면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아이 집앞에 도착하니 그아이가 나와있더군요 안절부절못하며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전남친 부르라고 과연 전남친이 뱃속에 아기도 모른채할만큼 널 사랑하는지 내가 확인해야겠다고.. 흥분한 절 보고 그러더군요 제발 전남친은 가만히 두라고... 자기가 시키는대로 다하겠다고.. 그말에 전... 악마로 변했습니다.이미 상황은 제가 드라마속에서 정말 악역중에 악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시키는대로 할테니 전남친은 건들지말라고....
그때만큼 제여친이 미워보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 짧은 순간 너무 많은게 스쳐지나가더군요.. 아기와 제사랑과 비겁한 그녀석도......
여자를 때렸다는 사실도 너무나 견디고 힘들고 그아이가 그렇게 원망섞인 눈빛으로 절 바라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그렇게 돌아가서 문자로 미안하다고 용서하기 힘들겠지만 용서하라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
그러고 또 다시 몇일이 있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자기 다 잊었다고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잘살라고 전 또 그말에 일말의 희망을 느껴 ..그아이를 붙잡게되었습니다..
제가 너에게 너무나 큰상처줬으니까 그상처 내가 치유할수있게해달라고.. 염치없지만 너무나 염치없지만..
몇일동안 그아이생각에 잠한숨 못자면서 그아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받아주더군요.. 다시 제 옆으로 와달라는 말을 그아인 다시 받아줬습니다.. 딱한달만 옆에있어보겠다고... 당장은 꼴도 보기 싫지만 그아이가 제게 미안한것도 있고 이번엔 정말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전 앞으론 두번다시 같은 실수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월초.. 그간에 상처를 금새 잊었는지 아님 잊고싶어서 더 그러는지 .. 부쩍 동네친구들 고딩때친구들 대학친구들과 밤을 새고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월 칠일 일요일 까지 일주일에 네번을 외박을하고...그리고 나흘만에 저는 토요일도 날을새고 방금 들어왔다는 그아이를 만날수있었습니다. 그때가 열한시쯤.. 한시간도 못자고 놀았다는 그아이에게 잔소리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같이 만나 점심을 먹고서는 또 그아이는 어제 내동 같이 밤을 같이샌 대학친구들과 대하를 먹으로 바다에 가기로 했다며 가봐야한다는것이 였습니다 그리고는 또 밤에는 가장친한 여자친구에 생일파티에 가야한다고 오늘도 날새야할꺼같다고 하더군요
어제도 한숨도 안자고 왔다는 그아이.. 전 어제까지일은 절대 잔소리하지 않으려 다짐했지만 다시금 잔소리를 하게되었습니다.잔소리보다는 제발 오후엔 그닥 중요한 약속아닌거 같으니 쉬고 밤에 있다는 가장친한친구와의 약속은 지키라고..그니까 오후엔 오빠랑 같이 있자고 부탁한다고.. 그런데 그아인 죽어도 오늘까지는 가봐야한다며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제발 부탁이라고 말하는 저를 두고 가봐야한다며 먼저 일어나버리는것이 였습니다.
순간 머리속에 생각나는것이.. 시월칠일... 내일이 그아이의 전남친이 입대하는 그날이 였습니다.
전 그아이를 보낼수가 없었습니다. 서둘러 계산을 하고 뛰어나가 거리한복판에서 그아이를 붙잡았습니다.가지말라고 단지 친구들하고 한 약속이라면 이렇게 내가 부탁하니까 가지말라고..충분히 그래줄수있는거 아니냐고..그렇치만 그아인 역시나 가야만한다며 제가 잡은 손을 뿌리치더군요.. 그리고는 아까부터 걸려오는 남자의 전화를 받고서 좀전까지의 다른 밝은목소리로
곧간다고 조금만 기다리고 그러는것이였습니다.. 순간 또 이성을 잃은 저는 그아이손에 핸드폰을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제폰도 집어 던져습니다. 둘이 커플폰이였거든요.그아이꺼부셨으니 내껏두 부셔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놀란 그아이는 제게 욕을하면서 돌아서려는데 제가 그아일 잡으려 하던중에 제힘을 이기지 못한 그아이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처져버렸습니다. 입고 있던 레깅스에 구멍이 나고 무릎과 팔꿈치에서 피가나고 또 다시 그아인 울면서 제발 가라고 내 인생에서 사라지라고 그러더군요.. 억울하기도 하고 또 다시 잘해보려는 제맘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그아이가 미워서 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는데 무작정 저는 그아이 손을 거칠게 붙잡고 끌어내려했습니다
그아이가 처벌은 원치 않는다 하고 자기가 더많이 때렸다하여 훈방조치로 끝이 나고 저랑은 더이상 할말도 없다며 돌아가는 그아이에게 그날 밤 문자로 미안하다고 조금 진정이 됐냐고..묻는제게
(둘다 전에 쓰던 핸드폰을 요금정산을 못해서 끊지못하고 일시정지시켜논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좋은사람인줄 믿었는데 아니였다고, 자기를 망가뜨리려고 만난거냐고, 자기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할거니까 자기 스스로 망가질꺼라고,
그렇게 평생을 자기한테 미안해하며 불행하게 살라는 말을 남기고는 저와 그아이에 얘기는 끝이 납니다.
그아이를 때린것도.. 조금더 믿어줬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던것도, 난 단지 그아이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 뿐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시킨것도..그아이에게도 그날까지는 전남친을 정리할 시간을 주고 참고 기다렸어야했던 거였다는거 이 모든것 제가 잘못하고 제가 평생을 사죄해야할일이거 알고 있습니다..
그렇치만.. 끝까지 이기적인 저는 아직도 그아이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그냥 그아이를 내버려두는게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제가 죽기전까지는 힘들꺼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 아이를 다시 돌릴수 있을지..비슷한 경험에 다시금 둘의상처 다 잊고 지금은 행복하게 사시는 분이 있다면 제게 길을 알려주세요.. 짧다면 짧은 제 인생이였지만 지금만큼 힘든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못된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러다 정말 불효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
지금껏 모르던 제안에 악마가 삽니다.그런데 그악마가 사랑을합니다...
안녕하세요..
그냥 두서없이 제 이야기 해보려구요.
아마 제글읽으시는 분중에 열에 아홉은 저를 굉장히 욕하실꺼같은데요.
알아요..제가 얼마나..얼마나 나쁜놈인지.. 그런데.. 그 나쁜놈도 가슴있어서 사랑은 못잊구있네요..
(* 글이 길어요.. 많이 두서두 없구요.. 워낙 글재주 없는놈이라 그냥 있었던일 그대로 적다보니깐 너무 길어요..그니까는 두서없고 긴~~~~ 글 좋아하시는 분만 읽어주셨으면 해요.. 또 개인적으로 제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제 입장 이해주시는 분이 있다면.. 그리고 그아이와 다시시작할 수있는 만에 하나의 경우를 알려주실수있는분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요구하는것두 많네요..건방진 양군..죄송합니다)
그애를 처음본거 복학하구 살 집을 구하려구 원룸촌을 돌고있을때였어요..
학교에서 조금은 멀리 떨어진 한적한곳에 있는 그곳엔 그아이가 원룸에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구있었답니다. 보통 원룸에 아르바이트 같은거 없는데.. 마음씨 좋은 저희원룸 아저씨와 그아이 부모님이 친구셨거든요.. 처음 본 그아이는 미소가 너무나 예쁜.. 그리고 따뜻한 봄날의 햇살같은 상냥함이 빛나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 어렸을때는 외모로 여자를 판단했던 저는
제대하고서 정말 맘씨 착한아이와 예쁘게 사랑하고싶었습니다.. 저는 그자리에서 원룸 계약을 하고 그날로 이사를 와버렸어요. 입주를 하고서.. 젓가락이 없어서 그러는데 좀 빌려주시겠어요.. 빗자루가 없어서 그러는데... 막 이렇게 이핑계 저핑계로 그아이에 눈에 저란 사람을 입력시켰습니다.
그러다가 서로의 연락처를 교환하고 같이 만나서 밥먹구 영화보구 그런사이가 되었습니다.
만남이 길어질수록 첨에 생각했던 너무나 순수한 사람은 아니였다는걸 차차 알게되었지만..
이미 그아이는 제 가슴속에서 점점더 사랑으로 커져가고있었어요.
그렇게 한달이 지나고 이미 누가봐도 사귀는 연인으로 보이는 우리들... 전 그아이와의 관계를 확실히 해야겠다고 생각해고 사귀자는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지금도 그아이가 생각나고 그아이가 불쌍해서 사귈순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때 전 내 품에서 그남자 잊게 해줄꺼라고.. 나는 자신있다고.. 했지만.. 그 아인 끝까지 사귀는걸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전.. 사실 약간의 도박으로 그아이에게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이렇게 어중간한 사이는 싫다고요.. 마구 우는 그아이를 뒤에 두고 그렇게 저는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일주일이 지나고 결국 그아이에게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런데 너무 태연한겁니다. 마치 아무일 없었다는냥.. 전 그게 저를 택한건줄알았아요.. 그래서 보고싶었다고..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또 그렇게 한달여를 잘 지냈습니다 여느 커플들 안부러울만큼 예쁘게..
그런데 문제가 생겼어요 그아이는 (사실 그아이는 촌에 삽니다.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여하튼 초중 동창이 다합해 20명도 안되는 그런 그 아이들과 10여년을 형제처럼 함께 지내온... 전 남자친구도 동네친구로 중2때부터 고3까지 사귀였다더군요 완전 친남매처럼 그렇게 5년을 지냈다는걸 나중에 그아이 친구들을 통해 알았습니다) 너무나 거침없이 외박과 전남친에 친구들(물론 그아이와도 동네 친구들이지만)과 날이새도록 술마시기, 집앞에 새벽 3시에 바다보러 가자고 온 이성친구와 바다보고 날을새고 오고.. 새벽에 집앞에 술먹자고 친구들이 찾아오는등.. 제 상식으로는 조금 이해하기 힘든.. 아무리 20살 신입생이라고 이해하려해봐도... 그런 일을 자주,빈번하게 하는것이 였습니다. 4살이 많은 오빠로서 참아야지해봤지만 힘들었습니다. 조금씩 잔소리가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그아이가 또 이러더군요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왜그러냐고.. " 또 한번 그런애기를 들으니 많이 힘들더군요.. 이미 관계까지 맺은 사이로 발전해서 세달여를 만나고 있는데.. 그런소리들으니깐 참.. 이게 지금 나는 저아이에게 엔조이 상대인가 싶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렇게 헤어짐 아닌 헤어짐 가졌습니다.. 얼마후에 또 연락이 오더군요 역시나 아무일없었다는듯이.. 저역시 맘으로 그아이가 다시와주길 바랬으니깐 저도 아무일없었다는듯이 그아이를 대했습니다. 그렇게 또 한달.. 이젠 제가 자꾸 욕심이 나서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래서 몇번을 사귀자했습니다. 몇번의 거절끝에 상심하고 있는데 갑자기 어느날 술을 먹고서 먼저 그러더군요.."오빠 내 남자친구해라" 전 후회할꺼면 아예 시작도 말자 그랬는데 그아인 이번엔 자기가 정말 노력한다 그러더군요.. 그렇게 해서 저는 그아이랑 진짜로 사귀게 되었습니다 ..
그러다 보름이 지나니깐 여름방학이 찾아오더군요.. 실습으로 그애 곁에 떨어져있을때도 한번정도 위기는 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만큼 그아이와 좋았을때가 없었던거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저흰 행복한 여름을 지냈습니다.
호사다마했던가요.. 행복한 시절이 오니 또 다시 불행찾아오더군요.. 항상 저와 그아이 사이에 이별과 다툼의 원인이 된 전 남 자 친 구... 또 전남친이 스멀스멀 다시 그 아이를 흔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흔들리는 그아이.. 전 남친과의 커플사진폴더를
비공개로 싸이에 남겨뒀던거.. 전남친이 술먹고 보고싶다구 돌아오라고 한 문자를 문자보관함에 저장해두기...새벽에 찾아온 전남친과 밤새 술마시기 여러가지로 절 아프게 하던군요.. 걸리지나말지..그때마다 전 화도 내보고 달래도 보고 그랬지만 그아이 저와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나봅니다. 팔 구월에 두세번 그아인 전남친 때문에 저와 사귀는게 힘들다고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또 사실 4월쯤 그니까 저랑 좀 애매모호한관계로 있었을때.. 전 남친과도 다시 사귀는 상태였다고 오빠랑 바람펴서 그아이랑 헤어진거라고 .그때는 정말 자존심도 너무 상하고 그애가 미웠지만.. 그래도 전 그아이가 없으면 죽을것같았기에 집에찾아가서 기다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여자앞에서 무릎꿇고 울며 부탁해봤습니다. 돌아섰다가고 그렇게 잡으면 다시 돌아와주고..
그러다 "자길 다시 잡아줘서 고맙다고.." 이런 정말 죽어서두 잊지못하고 미련을 갖게하는말을
남기다가도 결국 10월에 군대간다는 말로 그아이를 다시 흔든 전남친때문에 저희 또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저한테도 전남친한테도 미안해서 둘다 만나기 싫다고 지금은 아무도 만나기 싫다고.. 그러더군요.. 헤어지고도 전 너무 억울해서 다시 매달렸습니다.
우리둘에 문제로 지금까지 몇번이나 싸운적이 있냐고.. 전남친때문에 왜 내가 이렇게 사랑하는 그아이와 헤어져야하는지 저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친구들 모두 남자가 꼴사납게 무슨짓이냐고 다 비웃어도 전 지금 당장 내가 좋은데 그 아이 놓치면 평생 후회 할꺼 같다는 그런생각 밖에 들지 않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고 보름쯤 지난후에 그아이가 임신인걸 알았습니다...... 저는 원래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기때문에.. 정말 잠깐은 행복했었습니다. 전 그아이가 첫여자이였고(그동안 여친이 없었던것도 아니지만.. 언제가부터 관계만큼은 정말 내가 평생을 사랑할여자랑 해야지 하는 이상한 약속을 스스로에게 해왔었습니다.중학교때부터 여자친구사궜었지만 부모님한테 한번도 소개시킨적없었구요 성인이되서도 외모로 사람 사귀고는 했었는데 그때마다 그런사람들은 절실망시키더라구요..) 소울메이트라고 하지요? 전 정말 그아이가 제 소울메이트라 생각했습니다.
그아이가 진짜 내 인연이라고 생각했었기에 전 아기를 축복이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기 낳자구 내년이면 직장도 생기고 제명의로 조그만 아파트도 있고해서 전 비록 어린나이지만 그렇게 무모한 결정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아이에 아기 낳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아이는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 사람의 아기를 낳고 싶지않다고 그렇게 아이때문에 자기평생을 희생할수없다고 하더군요..
몇일을 고민고민하다 내가 진짜 사랑하는사람이 불행하다는데.. 아이한테는 정말 미안하지만 그 죄를 제가 다 받겠다고 그렇게 기도하고 아기를 지우기로 했습니다.. 같이 병원에 가서 아이를 지우고.. 이틀쯤 되서 술에 취한 그아이는 아이를 지우지 말껄 그랬다며..
울면서 애기하는겁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더군요.. 우리아기한테는 미안하지만 그땐 그아이 걱정밖에 안드는 저였습니다..
절제수술을 하고 일주일 후 밤늦게 제가 술에취해서 그아이에게 문자를 했습니다. 또 역시나 전과 다름없이 받아주더군요..
그러다 그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잠깐 만날수 있냐고 했더니 오늘은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술도 취하고 그래서 약간의 주사를 부리던 제가 계속 집앞으로 찾아간다 하며 그아이와 말다툼을 하는데 그아이에게 정말 정말 충격적이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 부터 전 정말 인간쓰레기가 됩니다.. 욕하실분들 주저없이 욕해주세요 전 그래도 쌉니다..
그아이 임신한걸 알고서 부터도 전남자친구와 다시 사귀였다는겁니다 그리고 오늘 헤어져서.. 그래서 절 못보겠다는거였습니다.
순간 저는 이성을 잃고 말았습니다 악마되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일어나 그아이 집으로 택시를 타고 가면서 몇일전 알게된 그전남친 핸폰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너 왜 자꾸 남친있는 여자를 건드냐고 군대가기전에 잠깐의 감정으로 그러는거라면 넌 참 비겁한거라고.. 그랬더니 그아인 바로 죄송하다고 다시안만나겠다고 .. 그러는 것이였습니다 그것두 너무 화가 났습니다 차라리 욕이라도 하면서 자기사랑을 지킬거라고 저랑 싸움이라도 할기세였으면 또 몰랐을겁니다... 그렇게 쉽게 물러날거면서 지금껏 제사랑을 그리도 힘들게 흔들었는지....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녀석에게 흔들리는 그아이도 미웠습니다. 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전남친도 집앞으로 오게하라고 전 남친이 널 얼만큼 사랑하는지 니가 확인해보라고 우리한번 삼자대면해보자고 말했습니다. 그아이 집앞에 도착하니 그아이가 나와있더군요 안절부절못하며 그래서 제가 말했습니다 전남친 부르라고 과연 전남친이 뱃속에 아기도 모른채할만큼 널 사랑하는지 내가 확인해야겠다고.. 흥분한 절 보고 그러더군요 제발 전남친은 가만히 두라고... 자기가 시키는대로 다하겠다고.. 그말에 전... 악마로 변했습니다.이미 상황은 제가 드라마속에서 정말 악역중에 악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시키는대로 할테니 전남친은 건들지말라고....
그때만큼 제여친이 미워보인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 짧은 순간 너무 많은게 스쳐지나가더군요.. 아기와 제사랑과 비겁한 그녀석도......
정신을 차려보니 전 그아이의 뺨을 수차레나 때려 그아인 바닥에 쓰러져있더군요...
그아인 너무 놀라고..분하고 억울했는지..울부짖으며 소리쳤습니다 제발 자길 놔달라고 제발 자기인생에서 사라지라고.. 비참했습니다..
여자를 때렸다는 사실도 너무나 견디고 힘들고 그아이가 그렇게 원망섞인 눈빛으로 절 바라보는것도 너무 힘들고 정말 죽고싶었습니다...그렇게 돌아가서 문자로 미안하다고 용서하기 힘들겠지만 용서하라고 그렇게 보냈습니다. .
그러고 또 다시 몇일이 있다가 문자가 왔습니다. 자기 다 잊었다고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고 잘살라고 전 또 그말에 일말의 희망을 느껴 ..그아이를 붙잡게되었습니다..
제가 너에게 너무나 큰상처줬으니까 그상처 내가 치유할수있게해달라고.. 염치없지만 너무나 염치없지만..
몇일동안 그아이생각에 잠한숨 못자면서 그아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받아주더군요.. 다시 제 옆으로 와달라는 말을 그아인 다시 받아줬습니다.. 딱한달만 옆에있어보겠다고... 당장은 꼴도 보기 싫지만 그아이가 제게 미안한것도 있고 이번엔 정말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전 앞으론 두번다시 같은 실수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월초.. 그간에 상처를 금새 잊었는지 아님 잊고싶어서 더 그러는지 .. 부쩍 동네친구들 고딩때친구들 대학친구들과 밤을 새고 오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월 칠일 일요일 까지 일주일에 네번을 외박을하고...그리고 나흘만에 저는 토요일도 날을새고 방금 들어왔다는 그아이를 만날수있었습니다. 그때가 열한시쯤.. 한시간도 못자고 놀았다는 그아이에게 잔소리 하지 말아야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습니다. 같이 만나 점심을 먹고서는 또 그아이는 어제 내동 같이 밤을 같이샌 대학친구들과 대하를 먹으로 바다에 가기로 했다며 가봐야한다는것이 였습니다 그리고는 또 밤에는 가장친한 여자친구에 생일파티에 가야한다고 오늘도 날새야할꺼같다고 하더군요
어제도 한숨도 안자고 왔다는 그아이.. 전 어제까지일은 절대 잔소리하지 않으려 다짐했지만 다시금 잔소리를 하게되었습니다.잔소리보다는 제발 오후엔 그닥 중요한 약속아닌거 같으니 쉬고 밤에 있다는 가장친한친구와의 약속은 지키라고..그니까 오후엔 오빠랑 같이 있자고 부탁한다고.. 그런데 그아인 죽어도 오늘까지는 가봐야한다며 완강히 거부했습니다. 제발 부탁이라고 말하는 저를 두고 가봐야한다며 먼저 일어나버리는것이 였습니다.
순간 머리속에 생각나는것이.. 시월칠일... 내일이 그아이의 전남친이 입대하는 그날이 였습니다.
전 그아이를 보낼수가 없었습니다. 서둘러 계산을 하고 뛰어나가 거리한복판에서 그아이를 붙잡았습니다.가지말라고 단지 친구들하고 한 약속이라면 이렇게 내가 부탁하니까 가지말라고..충분히 그래줄수있는거 아니냐고..그렇치만 그아인 역시나 가야만한다며 제가 잡은 손을 뿌리치더군요.. 그리고는 아까부터 걸려오는 남자의 전화를 받고서 좀전까지의 다른 밝은목소리로
곧간다고 조금만 기다리고 그러는것이였습니다.. 순간 또 이성을 잃은 저는 그아이손에 핸드폰을 집어던졌습니다 그리고 제폰도 집어 던져습니다. 둘이 커플폰이였거든요.그아이꺼부셨으니 내껏두 부셔져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놀란 그아이는 제게 욕을하면서 돌아서려는데 제가 그아일 잡으려 하던중에 제힘을 이기지 못한 그아이가 땅바닥에 내동댕이처져버렸습니다. 입고 있던 레깅스에 구멍이 나고 무릎과 팔꿈치에서 피가나고 또 다시 그아인 울면서 제발 가라고 내 인생에서 사라지라고 그러더군요.. 억울하기도 하고 또 다시 잘해보려는 제맘과는 다르게 행동하는
그아이가 미워서 저는 이성을 잃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는데 무작정 저는 그아이 손을 거칠게 붙잡고 끌어내려했습니다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면서 말이죠.. 구두도 벗겨지고 맨발로 끌려오던 그아인 제 안면과 여기저기를 치기시작했습니다.
꼭 제가 그아일 납치하는 모습이였나봅니다.. 누군가의 신고로 저와 그아이는 난생처음 파출소라는곳에 연행되었습니다.
그아이가 처벌은 원치 않는다 하고 자기가 더많이 때렸다하여 훈방조치로 끝이 나고 저랑은 더이상 할말도 없다며 돌아가는 그아이에게 그날 밤 문자로 미안하다고 조금 진정이 됐냐고..묻는제게
(둘다 전에 쓰던 핸드폰을 요금정산을 못해서 끊지못하고 일시정지시켜논 상태였습니다)
그동안 좋은사람인줄 믿었는데 아니였다고, 자기를 망가뜨리려고 만난거냐고, 자기가 불행하면 나도 불행할거니까 자기 스스로 망가질꺼라고,
그렇게 평생을 자기한테 미안해하며 불행하게 살라는 말을 남기고는 저와 그아이에 얘기는 끝이 납니다.
그아이를 때린것도.. 조금더 믿어줬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던것도, 난 단지 그아이와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을 뿐이라고 스스로 합리화 시킨것도..그아이에게도 그날까지는 전남친을 정리할 시간을 주고 참고 기다렸어야했던 거였다는거 이 모든것 제가 잘못하고 제가 평생을 사죄해야할일이거 알고 있습니다..
그렇치만.. 끝까지 이기적인 저는 아직도 그아이를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그렇게 그냥 그아이를 내버려두는게 가장 잘하는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제가 죽기전까지는 힘들꺼 같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그 아이를 다시 돌릴수 있을지..비슷한 경험에 다시금 둘의상처 다 잊고 지금은 행복하게 사시는 분이 있다면 제게 길을 알려주세요.. 짧다면 짧은 제 인생이였지만 지금만큼 힘든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 못된생각도 하게 됩니다.. 이러다 정말 불효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부쩍듭니다.. 방법이 있다면 제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