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는 내 남자친구...

외로워~2007.10.10
조회521

 

지금 남자친구와 친구로 지내다가 사귄지 이제 2달 조금 넘었습니다.

 

친구로 지낼 당시 남자친구의 전에 사겼던 여자친구와의 일들과 그런것들을

 

자주자주 들었고, 저 또한 친구였기에 대수롭지않게 들었었죠..

 

그당시, 저도 사귀던 사람이 있던 상태였거등요...

 

근데, 지금은 남자친구의 과거가 자꾸 제 마음속에 걸림돌이가 되네요..

 

여자들은 사랑하기 시작하면 그 사람과의 공유되는것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잖아요...저또한 그런편이구요...

 

사귀면서, 커플요금제 하고싶었습니다.. 남자친구가 먼저 말해주길 바랬지만 결국

 

제가 먼저 커플요금제 얘기 꺼냈죠...

 

근데 남자친구는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나중에 때봐서 정~

 

필요하면 하자구....저 자존심 살짝 상했지만 알겠다 했습니당.. ㅡㅡ

 

그리고 커플티...비싼건 아니지만 여름반팔티 예쁘길래...

 

지꺼랑 내꺼랑 사서 건넸습니다..

 

하지만 같이 입고 다닌적은 딱 한번이 다에요.. ㅡㅡ;

 

지금 남자친구가 사진찍는걸 별루 안좋아해요~

 

휴대폰 둘이 살짜쿵 찍어주는 셀카는 둘째치고,

 

어딜 놀러가서 다른사람이 둘이 서보라고 찍어줘도 싫다는 애에요..

 

사진찍는거 원래 안좋아한다고... 저도 치사하고 자존심 상해서 같이 안찍었어요... ㅡㅡ;;

 

하지만 내색은 안하지만 은근 맘 상한다는거....( 저 한소심 하거등요..)

 

그리고 커플링... 저도 사귄지 얼마 안되었구.. 나중에 1년정도 되면 커플링 하고싶단 생각은

 

가지고 있었는데...커플링 얘기 돌려서 얘기한적 있었는데....

 

그런거보다 커플시계나 신발이나 그런게 더 낫다고 하더군요... ㅡㅡ;;;

 

이남자 정말 절 좋아하기는 하는걸까요??

 

전에 여자친구랑은 커플요금제도 하고, 커플옷도 입었고, 커플링도 했던걸로 들었는데....

 

어찌 저랑은 그런 욕심이 안생기는걸까요??

 

제가 들은게 없었다면 원래 그런애구나 해서 그냥 인정하고 넘어갔을텐데.... ㅜ ㅜ

 

요즘 그래서 제맘이 많이 심란해요~ 같이 있어도 외롭구....

 

두달 조금 넘었으면 한창 알콩달콩 할때인데...

 

제가 더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서 맘도 상하고 자존심도 상하고, 서운하고,불안하고,

 

그리고 우리가 사귀고 나서도 한달전까진 전 여자친구랑 연락도 하고 지냈습니다..

 

남자친구가 거짓말은 안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전에 여자친구한테서 잊을만 하면 가끔씩

 

연락이 온다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전화오면 연락하지 말라고 말하라고 그랬어요...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는 남자친구 말에 그건 지금 사귀고 있는 나에대한 예의라고 그랬죠.

 

알겠다고 그러더군요....이젠 연락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남자친구 말로는 미련같은게 있었으면 진작 다시 사겼겠지....요렇게 말하는데.....

 

휴~~ 암튼 이래저래 맘이 복잡합니다...

 

이 남자 맘속엔 아직 전에 여자친구의 그림자가 남아있는거 같아서 심란합니다...

 

맘이 아프지만, 헤어져야 할까요??

 

자꾸 집착하고 초라해지는듯한 제모습이 너무 싫습니다...

 

당당하고 싶은데....사랑받고 있단 생각이 안드는 저에겐 당당할 힘이 없네요....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그냥 여기에 주절되어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