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결혼식날 친구는 몇명정도 불러요??

^^2007.10.10
조회116,431

와.. 톡되니깐 많이들 조언해주시네요ㅎ
가끔 연락하는 친구들은 거의 얌체들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안친한 과선배한명이 술자리 마련해서 나가니깐

담달 결혼식이라구 청첩장 주더라구요ㅡㅡ;
뭐 그덕에 전 사람들한테 제 결혼얘기도 말하구..
이래저래 청첩장 돌리구 하면 그렇게 썰렁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얼마나 올진 모르지만 그나마 다행인거죠..
조언해주신거 감사하구요.
리플에서 말한 그런모임이 있다면 저도 들어보고 싶네요~^^

 

 

 

내년3월 결혼식날짜 잡아둔 25살 직딩녀입니다.

결혼식은 아직 많이 남았지만, 식장에 부를 친구가 별로없어 걱정됩니다ㅠ

 

제가 중학교때 워낙 노는걸 좋아해서 아무생각없이 중3 초기에 자퇴를 했어요(철이 없었죠ㅠ)

그리고 그해엔 실컷놀다가 정신차리고 17살에 검정고시로 중졸,고졸하구

그담해에 수능쳐서 대학갔죠..

 

암튼 그래서 지금 정말 친하다고 말할수있는 친구는 중학교친구 4명뿐이 없습니다.

그중 2명은 유학가서 내년 7월쯤에나 한국에 올수있다하고요.

초등학교 친구는 제가 졸업하고 이사와서 연락할 방법이 없구..휴ㅜ

대학때 친했던 동기들은 전부 1살많은 언니들이었는데,

졸업하고 나니깐 4~5달에 가끔 한번씩 연락할까 말까네요^^;;

 

줄여서 말하면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2명뿐이 안됩니다..

6~12개월에 한번 안부만 묻던 사람들한테

결혼식이라고 연락하기도 뭐하구요ㅜㅜ

회사사람들은 저랑 남친이랑 같은회사라..딱히 제가 불렀다고 할수있는것도 아니고요

 

남친은 발이 참..넓습니다.

그리고 제성격이 활발하고 그런지라 제 발도 넓은거라고 착각하고 있어요.

아직 결혼식준비는 하지도 않는데 가끔 지나가는말로

"식장은 진짜큰걸로 빌리야겠다 그제 ㅎㅎ" 이럽니다..

제가 그냥 가족들만 불러서 간소하게 하자해두.. 결혼식인데 화려하게 하고싶답니다.

전 친척도 별로없는데 신부측에 텅텅빌꺼 생각하니깐 걱정도 되구..

 

벌써부터 쓸데없이 이런걱정이 먼저되네요 ㅜㅜ

여자분들 결혼식날 친척말고 아는사람은 몇명정도 부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