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 체험판은 게임의 실행 속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체험판의 기본 설정은 빠름(Fast)로 맞춰져 있었지만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단축 키가 존재했다. 멀티 모드에서 속도를 가장 빠름(Fastest)으로 설정하면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에 맞먹는 빠른 진행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게임의 진행 속도에 대한 논란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
그 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그래픽을 두고 “기대 이하다”, “기대 이상이다”라며 논쟁이 뜨겁게 이어져 왔지만, 이번에 체험판을 해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래픽이 풀 3D로 대폭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느낌을 이어서 살리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을 해봤다면 누구나 친숙한 느낌으로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더불어 화려한 이펙트와 사실적인 물리효과(하복 물리엔진 사용)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사운드
하지만 사운드 경우는 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SCV나 시즈 탱크 같이 전작에도 등장했던 유닛들이나, 폭발음 같은 일부 효과음은 1편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체험한 사람들이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다. 사실 개발중인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속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도 하다.
■ 안심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대부분의 유닛이 전작의 것을 그대로 계승, 발전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적인 면에서도 전작의 연상선상에 있다.
따라서 1편을 해 본 게이머라면 오랜 적응기간 없이도 이번 2편에도 바로 익숙해질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던 게이머라면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겠다.
즉, 2편의 경우 블리자드가 모험보다는 안전한 길을 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대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엄재경 해설은 “1편의 느낌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한국에서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획기적인 변화나 시도가 적어 전세계적으로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방식은 전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 싱글 캠페인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전작처럼 단편적인 일직선 전개를 보이지 않는다. 미션 중간에는 캐릭터의 대사 및 다음에 수행할 미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향후 게임의 전개도 달라진다고 하니, 게이머들은 흡사 RPG를 즐기는 것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같다.
특히 테란 캠페인의 경우, 게이머가 용병이 된다는 설정이어서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게이머는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그것을 사용해 다음 미션 진행을 위한 기술을 구입할 수도 있다. (단, 유닛은 구입하지 못한다)
■ 젤-나가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초 고대문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비밀이 많고 신비스러운 종족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한참 전, 자신들의 창조물인 저그에 의해 멸망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특히 프로토스의 싱글미션은 이들 젤-나가에 얽힌 미스터리(유물에 관한)를 풀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 짐 레이너
테란의 영웅. 1편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던 핵심인물 중 한 명으로,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다시 등장한다는 사실이 블리즈컨 2007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1편에서 맹크스와 캐리건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 지금은 기함인 ‘하이페리온’(Hyperion)을 타고 우주를 떠도는 용병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 제라툴
프로토스의 영웅이자 다크 템플러의 수장. 전작에서 저그의 수뇌인 오버마인드를 죽이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브루드 워>에서도 맹활약 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그가 레이너의 앞에 나타나 젤-나가의 귀환과 거대한 위협을 알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짐 레이너의 기함인 하이페리온의 브릿지. 가운데의 인물이 레이너다.
■ 저그
기대를 모았던 저그의 정보는 블리즈컨 2007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유일한 정보라고 할만한 것은 “열심히 개발중”이라는 사실뿐…. 저그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아쉽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 인공지능 난이도
이번 체험판에서 인공지능(AI)의 난이도는 ‘낮음’, ‘보통’, ‘어려움’ 세 가지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었다. 낮음의 경우 거의 공격을 하지 않아 초보자라고 해도 마음 놓고 ‘두들겨 팰’ 수 있었지만, 어려움은 웬만한 고수라고 해도 굉장히 벅찬 수준이었다고 한다.
■ 인구수
<스타크래프트2>의 최대 인구수는 200이지만 멀티플레이을 시작할 때 테란의 인구수는 11, 프로토스의 인구수는 10이었다. 이것이 왜 차이가 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일꾼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과 달리 처음 게임이 시작되면 6마리의 일꾼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일꾼 러시의 위력도 한층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닛 선택 제한
1편에서는 게이머가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유닛의 수는 12개로 제한되었지만, 2편에서 한 부대의 수는 24개, 선택은 그 이상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아직 이부분이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며, 나중에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건물 생산 예약
전작에 없었던 ‘건물 생산 예약’ 기능이 새로 생겼다. 즉, SCV 같은 생산유닛으로 하여금 2개 이상의 건물을 자동으로 짓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배럭을 지은 직후, 바로 지정한 지점에 팩토리를 짓게 하는 식). 건물을 지은 다음 다시 미네랄을 캐라고 명령할 수도 있다.
덕분에 이제는 ‘서플라이 디팟’을 이용한 벽 쌓기 같은 전술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 템페스트와 리버
블리즈컨 2007에서는 새로운 유닛과 건물의 정보가 다량 공개되었지만, 반대로 정보가 공개됐던 유닛의 존재가 사라진 경우도 발견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프로토스의 ‘템페스트’(Tempest)와 ‘리버’(Reavers)를 들 수 있다.
원래 ‘캐리어’를 대체하는 프로토스의 최상급 고급 비행유닛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템페스트는 블리즈컨 2007 체험판에서 원래의 캐리어로 원상복구(?) 됐다.
그 동안 스크린샷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리버의 경우에는 아예 그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다. 하지만 언제 다시 등장할지, 다른 유닛으로 대체될지는 알 수 없다.
지난 WWI 때 공개되었던 템페스트(오른쪽 비행유닛). 하지만 캐리어의 재등장으로 삭제되는 비극(?)을 맞이했다.
스타크래프트2 일반적인 사항들
■ 게임 속도
이번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 체험판은 게임의 실행 속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체험판의 기본 설정은 빠름(Fast)로 맞춰져 있었지만 멀티플레이 모드에서는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단축 키가 존재했다. 멀티 모드에서 속도를 가장 빠름(Fastest)으로 설정하면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에 맞먹는 빠른 진행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어 온 게임의 진행 속도에 대한 논란은 자연스럽게 사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
그 동안 <스타크래프트2>의 그래픽을 두고 “기대 이하다”, “기대 이상이다”라며 논쟁이 뜨겁게 이어져 왔지만, 이번에 체험판을 해 본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무엇보다 그래픽이 풀 3D로 대폭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의 느낌을 이어서 살리고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을 해봤다면 누구나 친숙한 느낌으로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더불어 화려한 이펙트와 사실적인 물리효과(하복 물리엔진 사용)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사운드
하지만 사운드 경우는 좀 더 준비해야 할 것 같다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SCV나 시즈 탱크 같이 전작에도 등장했던 유닛들이나, 폭발음 같은 일부 효과음은 1편의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체험한 사람들이 아쉽다는 의견을 남겼다. 사실 개발중인 버전이기 때문에 아직 속단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도 하다.
■ 안심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대부분의 유닛이 전작의 것을 그대로 계승, 발전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적인 면에서도 전작의 연상선상에 있다.
따라서 1편을 해 본 게이머라면 오랜 적응기간 없이도 이번 2편에도 바로 익숙해질 수 있다. 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기대했던 게이머라면 다소 실망을 할 수도 있겠다.
즉, 2편의 경우 블리자드가 모험보다는 안전한 길을 택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에 대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엄재경 해설은 “1편의 느낌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어 한국에서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획기적인 변화나 시도가 적어 전세계적으로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기본적인 게임 진행방식은 전작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
■ 싱글 캠페인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플레이 캠페인은 전작처럼 단편적인 일직선 전개를 보이지 않는다. 미션 중간에는 캐릭터의 대사 및 다음에 수행할 미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선택에 따라 향후 게임의 전개도 달라진다고 하니, 게이머들은 흡사 RPG를 즐기는 것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같다.
특히 테란 캠페인의 경우, 게이머가 용병이 된다는 설정이어서 보다 색다른 방식으로 미션을 진행하게 된다. 게이머는 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그것을 사용해 다음 미션 진행을 위한 기술을 구입할 수도 있다. (단, 유닛은 구입하지 못한다)
■ 젤-나가
프로토스와 저그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 초 고대문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비밀이 많고 신비스러운 종족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가 시작되기 한참 전, 자신들의 창조물인 저그에 의해 멸망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 복귀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특히 프로토스의 싱글미션은 이들 젤-나가에 얽힌 미스터리(유물에 관한)를 풀어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 짐 레이너
테란의 영웅. 1편 스토리의 중심에 있었던 핵심인물 중 한 명으로, <스타크래프트2>에서도 다시 등장한다는 사실이 블리즈컨 2007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1편에서 맹크스와 캐리건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 지금은 기함인 ‘하이페리온’(Hyperion)을 타고 우주를 떠도는 용병으로 살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 제라툴
프로토스의 영웅이자 다크 템플러의 수장. 전작에서 저그의 수뇌인 오버마인드를 죽이는 데 큰 공을 세운 인물로, <브루드 워>에서도 맹활약 했다.
<스타크래프트2>는 그가 레이너의 앞에 나타나 젤-나가의 귀환과 거대한 위협을 알리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짐 레이너의 기함인 하이페리온의 브릿지. 가운데의 인물이 레이너다.
■ 저그
기대를 모았던 저그의 정보는 블리즈컨 2007에서도 공개되지 않았다. 유일한 정보라고 할만한 것은 “열심히 개발중”이라는 사실뿐…. 저그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아쉽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 인공지능 난이도
이번 체험판에서 인공지능(AI)의 난이도는 ‘낮음’, ‘보통’, ‘어려움’ 세 가지 중 하나로 설정할 수 있었다. 낮음의 경우 거의 공격을 하지 않아 초보자라고 해도 마음 놓고 ‘두들겨 팰’ 수 있었지만, 어려움은 웬만한 고수라고 해도 굉장히 벅찬 수준이었다고 한다.
■ 인구수
<스타크래프트2>의 최대 인구수는 200이지만 멀티플레이을 시작할 때 테란의 인구수는 11, 프로토스의 인구수는 10이었다. 이것이 왜 차이가 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일꾼
<스타크래프트2>는 전작과 달리 처음 게임이 시작되면 6마리의 일꾼이 주어진다. 이에 따라 일꾼 러시의 위력도 한층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 유닛 선택 제한
1편에서는 게이머가 한 번에 선택할 수 있는 유닛의 수는 12개로 제한되었지만, 2편에서 한 부대의 수는 24개, 선택은 그 이상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개발자들은 아직 이부분이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며, 나중에 수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 건물 생산 예약
전작에 없었던 ‘건물 생산 예약’ 기능이 새로 생겼다. 즉, SCV 같은 생산유닛으로 하여금 2개 이상의 건물을 자동으로 짓도록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뜻이다. (배럭을 지은 직후, 바로 지정한 지점에 팩토리를 짓게 하는 식). 건물을 지은 다음 다시 미네랄을 캐라고 명령할 수도 있다.
덕분에 이제는 ‘서플라이 디팟’을 이용한 벽 쌓기 같은 전술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듯하다.
■ 템페스트와 리버
블리즈컨 2007에서는 새로운 유닛과 건물의 정보가 다량 공개되었지만, 반대로 정보가 공개됐던 유닛의 존재가 사라진 경우도 발견할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프로토스의 ‘템페스트’(Tempest)와 ‘리버’(Reavers)를 들 수 있다.
원래 ‘캐리어’를 대체하는 프로토스의 최상급 고급 비행유닛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템페스트는 블리즈컨 2007 체험판에서 원래의 캐리어로 원상복구(?) 됐다.
그 동안 스크린샷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리버의 경우에는 아예 그 존재 자체가 삭제되어 버렸다. 하지만 언제 다시 등장할지, 다른 유닛으로 대체될지는 알 수 없다.
지난 WWI 때 공개되었던 템페스트(오른쪽 비행유닛). 하지만 캐리어의 재등장으로 삭제되는 비극(?)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