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뻔한야그

^^2007.10.10
조회194

톡을 즐겨보는 사람입니다..

제 친구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사건은 작년 이 맘때 쯤.....

친구 녀석들과 여러명이 모여 낚시를 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너무 반가웠고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았지요

모 낚시터에 도착한뒤 짐을 풀르고 삼결살과 쇠주한잔 먹으며

이런저런 야그하며 2시간을 보낸 뒤..

친구들과 낚시터로 발길을 향했죠

처음에는 안집히듯 싶더니 금새 금방 잡히는거에요

술도 한잔 걸쳤겠다 기분도 좋고 얼른 고기를 많이 잡아 매운탕 끓여 먹을 생각에

몸은 이리저리 바빴습니다..

또 한 친구 녀석은 고기 잡는데 푹 빠져 다른 친구들이 뭘 하는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자기 고기 잡는데에만 온통 집중을 하더군요

사건은 여기서 부터 낚시에 온통 집중을 하던 친구가 낚시에 떡밥을 끼운뒤에

뒤로 져쳤다 괴기를 잡을고 앞에 물가로 획~~던지려는 순간 뒤에 뭔가 묵작한게

잡히듯 앞으로 안딸려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해서 뒤로 봤더니 그 무리 친구들 중에 구경하기만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온통 고기 잡는데 집중하는 친구가 괴기 잡는것을 뒤에서 열심히 구경하고 있더랬죠

알고보니 그뒤에 구경하고 있던 친구 눈과눈사이에 있는 코뼈 아시죠?

거 중간에 딱 끼워져 있는것이 아니겠어요

순간 다들 놀래서 병원으로 후다닥~~~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는데 병원 간호사들은 낄낄 거리고

친구는 아픈데도 쪽팔려하고~~~

그때 생각하면 아찔한 순간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웃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