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여자의아이

bong2007.10.10
조회311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올려보네요.

 

전25 제 여친은 22 작년 겨울 우연히 알게되서 서로 첫눈에반해 사귀게 되었습니다.

 

다른커플들처럼 정말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들이였죠,,

 

만난지 1달정도쯤 되었을까 커피숍에서 우연찮게 여친의 핸드폰을 보게되었습니다.

 

핸드폰 배경화면에 아기사진이 있더군요..

 

조카나 친척동생이나 되나부다 하구 별수롭지않게 넘기긴했는데

 

계속 느낌이 이상한겁니다.

 

여친이 화장실에서 돌아왔을때 누구냐구 물어봤는데 제가 생각했던것처럼 조카라구 하더군요.

 

그렇게 몇일이 지나구 그애 미니홈피를 첨으루 찾아들어가보았는데

 

그 아이가 조카가 아니라 제 여친의 아이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설마 아닐꺼야 이러케 제 마음을 다스리긴했는데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더군요..

 

전 몇일뒤 여친을 만날때 아무렇치두 않게 평소대로 여친을 대했습니다.

 

하지만 여친은 뭔가 느낌이 이상했는지 사실데로 그아이가 자기의 아이라구 사실데루 말하더군요

 

고등학교3학년때 실수로 임신을 했는데 차마 지울수가 없어서 낳아 기르고 있다고..

 

미혼모였던겁니다.. 티비에서나 봤던일이 제앞에 펼쳐져있으니 정말 깜깜하더군요..

 

전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았습니다.. 설마설마 했던게 현실이 되어버리다니..

 

정말 넋나간사람처럼 아무생각없이 하늘만 바라봤습니다.

 

전 정말 이 여자 아니면 안될거같구 정말 사랑하는데 현실은 또 그렇치 않은것같구..

 

마음은 이건 아니다 헤어져야겠다 생각했는데 전 그렇게 하지못했습니다.

 

내가 여기서 아이때문에 헤어지자구 말하면 이 아이한테 정말 상처주는 일인거같구

 

제가 지켜주구 싶단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전 모든걸 눈감고 그녀를 계속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1년이 거의 다 되어가네요..

 

하지만 아이 때문에 데이트한번 제대루 하지못하구

 

여친집에 가면 삼촌하며 부르는 그녀의 아이를 보는것두 이젠 정말 힘이드네요..

 

제가 여친에게 현재만 생각하자. 나중엔 어떻게 되겠지 항상 이런식으루 말해왔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걱정이 앞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아직 집에도 떳떳하게 부모님게 여친을 소개시켜드리지두 못하구있습니다.

 

하물며 친한친구에게두 말을 못하구 있습니다..

 

이 여자 저 아니면 정말 무너질것만같구

 

절 정말 사랑해주구 제마음 알아주는 세상에서 제일 착한 여자입니다.

 

저역시 제 여친과 같은 마음이구요..

 

하지만 아이때문에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포기하는것도 못할것같구,

 

그러기엔 부모님이며 주변사람들을 이겨낼 용기가 아직 부족한거같네요..

 

저두 다른 평범한 연인들처럼 평범한 사랑을 꿈꿀뿐인데,

 

왜 이렇게 힘든사랑을 하게 만들었는지 하느님을 원망하기도 합니다..

 

정말 요즘들어 부쩍 힘이드네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

 

도와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