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견문록..10..일곱번째날..여덟번째날..하드락호텔 수영장.

발리 팬~!!2003.07.04
조회784

발리 견문록..10..일곱번째날..여덟번째날..하드락호텔 수영장. ...오늘하고 낼 한의원 진료가 없답니다...

 

원장님이 형부인데 울언니가 오늘.내일 첫애를 낳거든여...

 

아마 낼 낳을것 같은 데 자상한 형부는 언니곁을 지키느라....

 

저는 혼자 병원을 지키며...환자분들에게 연락을 드리고 있져...

 

그래서 시간이 좀 많아서...오늘 많이 글을쓰겠습니다...ㅎㅎㅎㅎ발리 견문록..10..일곱번째날..여덟번째날..하드락호텔 수영장.

 

 

.....

 

뭐 생각하시기에 따라...그다지 에피소드가 많지 않아서 다소 지루할 수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여...

 

쓰다보니...제가 넘 저만의 감정으로 들뜬거 같아...ㅎㅎㅎ

 

그럼...시작하여...

 

우리는 아침일찍 일어나.. 당근 아침을 먹고...

 

저희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하드락 호텔 실외 수영장을 갔습니다...

 

우리나라 작은 캐러비안 같구요...

 

여러종류의 풀장이 있고 미끄럼틀도 낮은데 높은데도 있어서...재미 있구여..

 

그리고 우리가 간날은 공연이 없었지만 모래사장에서 가끔 라이브로 공연도 하거든여...

 

입장료는 발리치고는 비싸더라요....

 

100000루피아 였을니까...한국돈으로 15000원...켁...~~~무지 비싸져...

 

100000루피아면 둘이서 하루종일 외식하고 밤에는 BAR에서 한잔해도 되는 돈이거든여...

(한국돈으로 15000원임당.)

 

그리고 예쁜 치마를 살 수 있는돈이져...흐흐흑....

 

그래도 우린 한번쯤은 가봐야 할 것 같아서....

 

아침 일찍부터 갔습니다...

 

그리고 미리 슈퍼마켓에서 간단한 간식거리도 사가지고 들어갔져...

 

처음에 입구에 들어가면 입장료를 내고 비치타올을 빌려주는데 보증금으로 한사람당 50000루피아를 내야 한답니다...그러면 나갈때 다시 돌려주져...

 

들어오면 탈의실은 완만한 계단을 올라 2층에 있고...

 

거기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샤워도 할 수 있답니다...무지 고급스럽고 깔끔하답니다..

 

비치의자는 무지 많고 풀장도 여러개라 맘에 드는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외곽쪽으로 한 4평쯤 되는 작은 통나무 빌라들이 있어여...

 

앞이 오픈되어있는 ...싱글침대가 두개가 있고...작은 냉장고..뭐..옷장 같은게 있져...

 

거기는 따로 50달러정도 내면 하루종일 빌라같은데를 빌려서 쉬는데입니다...

 

수영하다가 쉬고...뭐 시켜먹기도 하고 낮잠도 자고 그러져...

 

그런데 거기는 하드락 호텔 투숙객이 거의 이용하는것 같더라구요...

 

ㅎㅎㅎ하드락 호텔은 일박이 250달러정도 하니까 무지 비싼 호텔이져...

 

뭐 그만큼 진짜 좋아요 시설이..

 

뜨거운 햇빛이 비칠때는 파라솔 밑에 자리한 비치의자에서 책 읽고 있다가 정오가 지나서야

 

우리는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어느 풀장은 바다처럼 모래사장을 만들고 풀장 바닦도 모래를 깔아놔서...마치 바닷가에서 노는거 같져...

 

그래고 오후 2시쯤 되면 그 모래사장에서 공놀이도 하고...낮은 풀장에선 안전요원 직원들이

 

아쿠아로빅을 가르쳐주져...

 

재미있어여...

 

여러나라 사람들이 다같이 한마음이 되는 시간이져...

 

그리고 저는 무지 무섭지만 미끄럼틀 좋아하시느분들은 재미있는 미끄럼틀 타시면 스릴이...캬아~~

 

우리는 기왕 온김에 야외 카페에서 칵테일도 시켜먹고...밥은 뭐 입맛에 안맞은거 같아...

 

간식으로 대충 때웠져...

 

여기서 잠깐 우리 옆에 자리잡고 있었던 어느 일본인 가족의 얘기를...

 

정말 한국여성들 넘 이쁜겁니다...한국남자들 다행으로 사셔야 합니다..행복하다고 ...

 

정말 무지무지 못생긴 엄마와 일본 야쿠자 같이 생긴 아빠와 한 14살 ..17살 정동 보이는 두딸과

 

하드락에서 숙박하는것 같은데...

 

엄마는 너무나도 진하게 화장을 하여...무신 중국 경극을 보는거 같았고...

 

두딸들은 노란 염색 머리에..등에 문신도 있고...손톤, 발톱은 파랑색으로 칠했으며(뭐 여기까지는 우리나라에도 있는 청소년...)...저희를 깜짝 놀라게한건...

 

아빠 앞에서 어린 두딸이 맞 담배를 피는게 아니겠습니까????

 

흐억~~발리 견문록..10..일곱번째날..여덟번째날..하드락호텔 수영장.

 

어찌 아무리 개방적인 나라라 해도 아빠와 서로 마주보고 담배를....

 

전 이해가 안되고 할 수도 없었답니다...

 

그리고 .....너무나 못생긴 엄마는 그 기름진 화장을 한체로 풀장을 들어가는데...쩝...

 

그 풀장은 우린 안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오후를 보내고...한 4시쯤 샤워하고 밖으로 나왔져....

 

(혹시...여자분끼리 여행하시면...주의 하셔야하는 사항...

 

무지 친절하게 말을 걸어오든가...괜한 음료수를 권하던가...뭐 기분나쁘지는 않지만 예쁘다고

 

칭찬하며 추근대는 어느인종의 남자들과는 그냥 무시 하십시요....거의 다른(?)목적이 많구요..

 

요즘들어 한국여성들도 발리남자들과의 질퍽함으로 병걸려서 오는사람도 있고...뭐..극 소수이지만여...

 

그리고 괜한 친절은 어쨌거나 목적이 있어서 그런거니...받아주면 끝이 없답니다...)

 

우리는 호텔로 돌아와...다시 옷을 갈아입고...밥을 먹으로 나갔져...

 

하루종일 먹은건 빵조금 밖에 없어서 피곤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우린 괜히 엄한 레스토랑가서 입맛 버릴까봐...확실히 맛이 보증된 뿔룽꿍을

 

또 갔습니다...우리가 자주 오니까 직원들도 알아보고 ...알아서 음식을 챙겨주더라구요...

 

그 레스토랑은 관광객위주로 장사하는데가 아니라서 아직가지는 직원들이 순박해서

 

무지 친철하고...일단은 맛도 좋은데 값이 저렴하니 금상첨화져...돌아오는길엔...다시 걸어서..

 

이젠 무슨 우리동네인양 무섭지도 않고 정들어서....

 

오랬동안 살고있는 집 동네를 산책하는 기분이 들데여...ㅎㅎㅎ

 

그렇게 또 하루를 보내고...

 

담날은 발리언니네 집이 더 큰집으로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자꾸 귀신이 나온다고 해서...

 

발리에서 가장 유명한 점쟁이(?)한테 제 를 지내기로 해서 구경오라해서 우린 아침을 먹고

 

우리를 데릴 러 온 가이드차를 타고...집을 갔더니...우와~~~~~

 

정말 큰 집이였습니다...

 

큰 대문지나 4층짜리 집이 있는데 거기는 위층은 발리언니네 사무실이고 1층은 큰 주방과 손님 응접실이 있고...

그 건물뒤에는 넓은 정원에...작은 풀장도 있고...언니네 여행사 이름에 빈탕  이라는 말이 있는데

 

발리 맥주 이름이면서 뜻은 별 이라는 뜻이져...

 

그래서 풀장 바닦은 별모양으로 타일을 깔아 놨더라구여...

 

정원을 지나 또 3층 짜리 집이 있는데 1층 오른쪽 별채식으로 나온 방은 발리 언니방이고

 

왼쪽 3층짜리 방들은 한국직원들방...가정부 3명 방이져....

 

아뭏든 우리나라 재벌들이나 사는 집 같았어여...

 

그래서 그집이 넘 좋아 언니는 다행히도 싼 가격에 사서 들어왔는데...

 

새벽 3시만 되면 방마다 노크하러 돌아댕기는 귀신...(발리 견문록..10..일곱번째날..여덟번째날..하드락호텔 수영장.무섭져..)

 

언니방에 진열해 놓은 양주 진열장에서 갑자기 술병이 깨지고...아뭏든 좀 귀찮았나봐여...

 

원래 발리 언니는 대포가 크고 별로 무서운거를 모르는 사람이라 크게 신경을 쓰지 않은데

 

직원들이 넘 무서워하고해서....(참고로 발리는 굉장히 많은 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을 모시는 동상..돌상들도 많구요...)

 

그 유명한 점쟁이 할아버지를 모셔왔더니...전에 이집에서

 

여자가 자살했는데 아직 떠돌고 다니는 거라고... 잘 저승으로 가라고 위로해주기 위해 제 를

 

지내야 한다고해서 큰돈들여 그날 제사 비슷한걸을 했져...한마디로 우리나라로 치면 굿을 하는거져

 

저는 너무 궁금하고 신기해서 구경을 하는데...정성들여 갖고온 음식이나...발리식의

 

제사 방법이 처음본 저는 감격했져...

 

너무가 정숙한 분위기고 조용히 준비하고...

 

흰옷을 입고온 그 할아버지는 불상 다리를 하고 앉아서 한시간넘게 주문을 외며...제를 올리는데

 

굉장히 시끄럽고 화려하게하는 우리나라 굿하고는 정 반대라구여...

 

그렇게 강견하게 제사를 올리고 저는 그분이 점도 잘 보신다고 해서...

 

저의 사주를 보여드렸더니..(원래 사람사주는 잘 안봐주신다고 하더라구요..넘 의존하면 안된다고하셔서..)

 

그랬더니...조용히 미소를 지으시고..저더러 넘 남자를 고르지 말라고,,(?) 엥...무신 말씀이신가 했더니

 

남자를 좋아하면 이사람이 나를 좋아하나 안하나 많이 생각을 한데여...

 

그러니 앞으로는 그러지 말고 꽉 붙잡을라네여...ㅎㅎㅎㅎ

 

그리고 내년에 결혼을 한다고...ㅎㅎㅋㅋㅋㅋ

 

그리고 허리가 안좋다고 조심하라고...ㅎㅎㅎㅎ뭐 조금은 저는 재미로 본거라...

 

그렇게 엄숙한 제사는 끝을 내고 늦은 점심을 챙겨먹고...우린 다시 호텔로 돌아와...

 

꾸따 비치 거리를 갔습니다....

 

한 40분정도 걸으면 ...알람꿀꿀 이라는(이름이 좀 웃기져.._) 고급 호텔이 있는데...

 

낮에는 별로 그냥 호텔인데 밤에는 너무나 배경이 좋은 호탤이거든여...

 

호텔 옆으로 이태리 레스토랑있져...

 

2층에 테라스처럼 테이블이 있고 바다를 보고 앉아서 밥을 먹으면...분위기 넘 좋답니다...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구여...

 

추천해도 좋은 곳이져...우린 거기서 저녁을 먹고....며칠 안남은 발리에서의 여행을 아쉬워하며...

 

또하루를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