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간 상담을 통해 재테크에 실패하는 공통된 사례 몇 가지 유형을 살펴 보고자 한다.
1. 빠른 성과만 기대하는 유형 재무설계는 재테크와 달리 한두달, 또는 1년 사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통 주위에서 주식이나 펀드로, 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접해들었을 때 마음은 급해지고 나도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급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결국 투자의 실패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1991년 미국의 Brinson, Hood, Beebower의 10년간 미국주요연기금의 투자정책별 수익률 기여도 연구결과는 자산배분이 전체 수익률의 91.5%를 차지하는 것을 보여준다. 오히려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주식이나 선물, 옵션같은 고위험군을 택해야 맞을 것이다. 그러나 위 연구결과 중 종목선택이나 마켓타이밍은 아쉽게도 전체의 5% 미만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달 간의 주식흐름을 보며 타이밍을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지만 마치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처럼 안타까워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경기사이클이 약 2년 정도로 짧아져 투자에 있어 인내는 꼭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나임을 유념하라.
2. 고민만 많고 정작 실행하지 않는 유형 현 재무상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유형이다. 상담시 우선 고객의 재무목표 및 성향, 그리고 재무현황 파악으로 진단을 하고 이후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고객 역시 현 상황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있으면 대안에 대한 심사숙고를 하게 된다. 무턱대고 쉽게 결정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너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역시 문제라 할 수 있다.
실행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오해이다. 매 달마다 약 100여종의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는 요즘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은 없다.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상품을 선택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허다하다. 결국 나의 인생 재무목표에 맞는 상품군이면 기준에 맞는 몇 가지 조건의 비교 후 바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재무설계의 완성은 완벽한 계획이 아닌 실행이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3. 소비점검은 필요 없고 오로지 수익률 높은 상품만 고집하는 유형 위로 남고 아래로 빠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유형이다. 자산을 늘리는 방법에는 흔히 소득을 늘리거나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떠올린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거나 누수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돈을 모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연간 10%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소비성지출 점검이 없는 경우라면 금융상품으로만 순수하게 10%의 수익률에 맞는 다소 위험을 감수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한다. 하지만 소비성지출 점검을 병행한다면 불필요한 지출과 누수지출을 통해 통상 최소 5% 안팎의 여유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금액으로 추가저축을 하게 된다면 원래 예상했던 금융상품의 다소 무리한 수익률을 낮춰 처음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소비성지출에 대한 점검은 소비를 무조건 줄인다는 개념보다 불필요하고 나도 모르게 새는 누수지출을 줄여 계획적인 소비를 하게 된다. 가능한 월 정기 지출은 별도의 계좌를 사용하고, 체크카드와 가계부사용으로 점검이 가능하다.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지출 점검이 재무목표를 좀 더 빨리,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기억하라.
4. 수익만 보고 위험은 따지지 않는 유형 “천만원을 투자하고 매달 17만원씩 받는 상품 어떻습니까?”“수익은 아주 좋은데, 확정입니까? 그 상품은 어디에 투자되나요?”“글쎄요, 제가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한다는데, 수익이 좋은것 같아서 저도 해볼까해서요. 어디에 투자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연 20% 이상의 수익이 있는 만큼 위험이 매우 높은 상품일 것이고, 또한 어떻게 수익률이 결정되는지 모른다면 투자하지 않는게 좋겠다며 작년 겨울에 상담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기대수익이 높으면 당연히 위험이 높은데, 눈앞의 수익이 크다보니 수익이라는 한 면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험이 있다한들 나는 아니겠지 하는 위험한 자신감도 보이게 된다. 동전의 양면처럼 수익 뒤엔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점, 투자시기마다 떠올려야할 기본사항이다.
재테크는 테크니컬적인 요소보다 심리적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꾸준히 재테크 성공을 하다가도 어느 한 순간 판단착오로 실수를 해서 재산을 한 순간 다 날려버린 일들을 주변에서 수없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급하게 재산을 모으려다 다시 힘들어진 경우도 보았다. ‘한 번 크게 성공하는 것보다 한 번 크게 잃지 않는 것’. 이것이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재테크의 기본이요, 삶의 지혜이다.
재테크 실패의 4가지 유형
1. 빠른 성과만 기대하는 유형
재무설계는 재테크와 달리 한두달, 또는 1년 사이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보통 주위에서 주식이나 펀드로, 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접해들었을 때
마음은 급해지고 나도 빨리 무언가를 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이런 조급함이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결국 투자의 실패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길 바란다.
1991년 미국의 Brinson, Hood, Beebower의 10년간 미국주요연기금의 투자정책별 수익률
기여도 연구결과는 자산배분이 전체 수익률의 91.5%를 차지하는 것을 보여준다.
오히려 빠른 성과를 원한다면 주식이나 선물, 옵션같은 고위험군을 택해야 맞을 것이다.
그러나 위 연구결과 중 종목선택이나 마켓타이밍은 아쉽게도 전체의 5% 미만의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달 간의 주식흐름을 보며 타이밍을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을 종종 만나지만 마치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처럼 안타까워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 경기사이클이 약 2년 정도로 짧아져 투자에 있어 인내는 꼭 갖춰야할 덕목 중
하나임을 유념하라.
2. 고민만 많고 정작 실행하지 않는 유형
현 재무상황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도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결국 처음 상태를
유지하는 유형이다.
상담시 우선 고객의 재무목표 및 성향, 그리고 재무현황 파악으로 진단을 하고 이후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고객 역시 현 상황에 대한 공통된 인식이 있으면 대안에 대한 심사숙고를 하게 된다.
무턱대고 쉽게 결정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반대로 너무 오랜 시간동안 고민하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 역시 문제라 할 수 있다.
실행하지 못한 가장 큰 원인은 상품의 장단점에 대한 오해이다.
매 달마다 약 100여종의 새로운 금융상품이 나오는 요즘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은 없다.
절대적으로 우수한 상품이 있다면 당연히 그런 상품을 선택해야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허다하다.
결국 나의 인생 재무목표에 맞는 상품군이면 기준에 맞는 몇 가지 조건의 비교 후 바로
시작하는 것이 낫다.
재무설계의 완성은 완벽한 계획이 아닌 실행이라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3. 소비점검은 필요 없고 오로지 수익률 높은 상품만 고집하는 유형
위로 남고 아래로 빠지는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유형이다.
자산을 늘리는 방법에는 흔히 소득을 늘리거나 수익률을 높이는 방법을 떠올린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거나 누수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돈을 모으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연간 10%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소비성지출 점검이 없는 경우라면 금융상품으로만
순수하게 10%의 수익률에 맞는 다소 위험을 감수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한다.
하지만 소비성지출 점검을 병행한다면 불필요한 지출과 누수지출을 통해 통상 최소 5% 안팎의
여유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이 금액으로 추가저축을 하게 된다면 원래 예상했던 금융상품의 다소 무리한 수익률을 낮춰
처음보다는 안정성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게 된다.
소비성지출에 대한 점검은 소비를 무조건 줄인다는 개념보다 불필요하고 나도 모르게 새는
누수지출을 줄여 계획적인 소비를 하게 된다.
가능한 월 정기 지출은 별도의 계좌를 사용하고, 체크카드와 가계부사용으로 점검이 가능하다.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지출 점검이 재무목표를 좀 더 빨리,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기억하라.
4. 수익만 보고 위험은 따지지 않는 유형
“천만원을 투자하고 매달 17만원씩 받는 상품 어떻습니까?”“수익은 아주 좋은데, 확정입니까?
그 상품은 어디에 투자되나요?”“글쎄요, 제가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친구가 한다는데,
수익이 좋은것 같아서 저도 해볼까해서요. 어디에 투자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연 20% 이상의 수익이 있는 만큼 위험이 매우 높은 상품일 것이고, 또한 어떻게 수익률이
결정되는지 모른다면 투자하지 않는게 좋겠다며 작년 겨울에 상담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초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기대수익이 높으면 당연히 위험이 높은데, 눈앞의 수익이 크다보니 수익이라는 한 면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위험이 있다한들 나는 아니겠지 하는 위험한 자신감도 보이게 된다.
동전의 양면처럼 수익 뒤엔 항상 위험이 따른다는 점, 투자시기마다 떠올려야할 기본사항이다.
재테크는 테크니컬적인 요소보다 심리적인 요소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꾸준히 재테크 성공을 하다가도 어느 한 순간 판단착오로 실수를 해서 재산을 한 순간 다
날려버린 일들을 주변에서 수없이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로 인해 급하게 재산을 모으려다 다시 힘들어진 경우도 보았다.
‘한 번 크게 성공하는 것보다 한 번 크게 잃지 않는 것’.
이것이 요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요구되는 재테크의 기본이요, 삶의 지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