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세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오늘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겪었어요. 저는 화성의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물론 군대도 다녀왔고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아무리 나이 많은 분이라도 XX씨, XX씨 라고 나이 대우 받고 다닙니다. (제 나이가 많다는게 아니라, 코흘리개 아이가 아닌이상 면식이 있을때까지는 말을 놓지 않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다 오늘 전철에서 황당한 일이있었습니다. 한, 오후 다섯시 반경? 수원역에서 성북행 전철을 타고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열심히 앉아서 가고 있었드랬죠. 왜, 전철 타고 다니시다보면 무슨 장애인 협회에서 나왔다고 손수건 파는 노란 조끼입은 사람들 있잖아요? 자칭 자원봉사자들.. 그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제 앞에서 나레이션을 읊어대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저에게 손수건을 건네길래 손으로 하며 안받겠다는 제스쳐를 취했으나 제 신호를 무시하고는 무릎에 떡하니 손수건을 올려놓더군요. 그래서 마침 옆에 빈자리가 있고 해서 빈자리에다 내려놓았습니다. 그러자 다짜고짜 손바닥을 저에게 보이면서 뭐라 하더군요. 이어폰을 꽂고있어서 뭐라하는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뺐더니 "내놔, 내놔" 이러고 있는겁니다-_-. 어이가 없어서. "뭐요?" 라고 했더니 계속 손으로 재촉하며 "이리 가져오라고"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분명 안받는다는 제스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에 올려놓은게 누군데, 또한 시민의 발중 하나인 지하철에서 민폐 끼치는게 누군데 처음 보는사람한 테 반말해가며 그리 위협하는지 황당했습니다. "왜 자꾸 반말이세요?" 라고 한마디 했드만, "내가 학생보다 나이 많아" 이러고는 반대편으로 가서 또 뭐라뭐라 나레이션을 읊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드라마나 계속 봤습니다. 다시 이제 손수건을 회수해가야 할시간.. 옆에 계속 내려져있는 손수건을 보더니 "이새끼 고집 더럽게 쎄네? 내놔" 이러더군요-_- 심장이 두근, 혈압이 180mg까지 급상승. 멱살잡고 끌고 나가자 생각했지만, 아차 싶더군요. 괜히 어린 나이도 아니고 혈기 앞세워서 사고 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앉아서 "왜 자꾸 반말이야? 어? 왜 반말인데?" 라고 한마디 날려줬더니 급흥분 하더군요. "너 이번에 내려" 바로 나오더군요 ㅋㅋㅋ 속으로도 정말 ㅋㅋㅋ였습니다. 제가 앉아있으면 그다지 커보이는 키는 아닙니다만, 제 키가 190에 육박하거든요. '이게 지금 사람 물로보는구나. 한번 일어서서 기 한번 죽여줄까?' 생각하면서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일어나려는 찰나 또 다시 '아차'싶었습니다. 괜히 뉴스의 주인공이 되긴 싫거든요ㅡㅡ; 그래서 그작자가 주섬주섬 자기 손 수건 장사가방을 챙겨서 문쪽으로 가길래 저도 따라가주는척 하면서 엉덩이를 한번 들~썩 해줬 습니다. 그리곤 다시 앉아서 앞에만 보고 있었죠. 금정역에서 내리면서 "따라와" 하길래 "아저씨 하던일이나 하쇼~" 라고 쌩까줬습니다. 혈기만 앞세웠다면 마구 화를 냈겠지만, 참고 또 참았습 니다-_- 가만 앉아있다보니 전철안의 눈빛이 절 '찌질이'로 보고있는 과대망상에 빠졌어요.. '아씨 그래도 한방 날려버릴껄 그랬나보다..' 싶었습니다. 정말 오늘 하루 더러웠어요. 위로좀 해주세요~ 악플반사!
어이없는 자원봉사자.. 황당하네요
저는 25세의 건장한 청년입니다.
오늘 참 어처구니가 없는 일을 겪었어요.
저는 화성의 모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인데요, 물론 군대도 다녀왔고요.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었고, 아무리 나이 많은 분이라도 XX씨, XX씨 라고
나이 대우 받고 다닙니다. (제 나이가 많다는게 아니라, 코흘리개 아이가 아닌이상
면식이 있을때까지는 말을 놓지 않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러다 오늘 전철에서 황당한 일이있었습니다.
한, 오후 다섯시 반경? 수원역에서 성북행 전철을 타고 핸드폰으로 드라마를 보면서
열심히 앉아서 가고 있었드랬죠. 왜, 전철 타고 다니시다보면 무슨 장애인 협회에서 나왔다고
손수건 파는 노란 조끼입은 사람들 있잖아요? 자칭 자원봉사자들..
그중에 한사람이었습니다. 제 앞에서 나레이션을 읊어대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저에게 손수건을 건네길래 손으로
하며 안받겠다는 제스쳐를 취했으나
제 신호를 무시하고는 무릎에 떡하니 손수건을 올려놓더군요.
그래서 마침 옆에 빈자리가 있고 해서 빈자리에다 내려놓았습니다.
그러자 다짜고짜 손바닥을 저에게 보이면서 뭐라 하더군요.
이어폰을 꽂고있어서 뭐라하는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이어폰을 뺐더니
"내놔, 내놔" 이러고 있는겁니다-_-.
어이가 없어서. "뭐요?" 라고 했더니 계속 손으로 재촉하며 "이리 가져오라고"
이러는 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분명 안받는다는 제스쳐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에
올려놓은게 누군데, 또한 시민의 발중 하나인 지하철에서 민폐 끼치는게 누군데 처음 보는사람한
테 반말해가며 그리 위협하는지 황당했습니다. "왜 자꾸 반말이세요?" 라고 한마디 했드만,
"내가 학생보다 나이 많아" 이러고는 반대편으로 가서 또 뭐라뭐라 나레이션을 읊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드라마나 계속 봤습니다. 다시 이제 손수건을 회수해가야 할시간..
옆에 계속 내려져있는 손수건을 보더니 "이새끼 고집 더럽게 쎄네? 내놔" 이러더군요-_- 심장이
두근, 혈압이 180mg까지 급상승. 멱살잡고 끌고 나가자 생각했지만, 아차 싶더군요.
괜히 어린 나이도 아니고 혈기 앞세워서 사고 치면 안된다는 생각에 그냥 앉아서
"왜 자꾸 반말이야? 어? 왜 반말인데?" 라고 한마디 날려줬더니 급흥분 하더군요.
"너 이번에 내려" 바로 나오더군요 ㅋㅋㅋ 속으로도 정말 ㅋㅋㅋ였습니다. 제가 앉아있으면
그다지 커보이는 키는 아닙니다만, 제 키가 190에 육박하거든요. '이게 지금 사람 물로보는구나.
한번 일어서서 기 한번 죽여줄까?' 생각하면서 핸드폰을 가방에 넣고 일어나려는 찰나 또 다시
'아차'싶었습니다. 괜히 뉴스의 주인공이 되긴 싫거든요ㅡㅡ; 그래서 그작자가 주섬주섬 자기 손
수건 장사가방을 챙겨서 문쪽으로 가길래 저도 따라가주는척 하면서 엉덩이를 한번 들~썩 해줬
습니다. 그리곤 다시 앉아서 앞에만 보고 있었죠. 금정역에서 내리면서 "따라와" 하길래 "아저씨
하던일이나 하쇼~" 라고 쌩까줬습니다. 혈기만 앞세웠다면 마구 화를 냈겠지만, 참고 또 참았습
니다-_- 가만 앉아있다보니 전철안의 눈빛이 절 '찌질이'로 보고있는 과대망상에 빠졌어요..
'아씨 그래도 한방 날려버릴껄 그랬나보다..' 싶었습니다. 정말 오늘 하루 더러웠어요.
위로좀 해주세요~ 악플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