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불쌍한 우리 언니 어쩌면 좋을까요..ㅠㅠ

궁새댁2009.08.05
조회2,604

옆에서 지켜만 보자니 너무 불쌍하고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울언니 너무 착하고 순하기만 한 울언니 결혼한지는 5년정도 되는데

 

애기가 작년에 생겨 지금 7개월정도 되는 아들이 하나 있구요.

 

지방으로 시집을 가는 바람에 친척도 없고 친구도 없고 정말 남편하나 보고 산거죠.

 

그런데 그 형부라는 인간..(형부라고 부르기도 싫네요)

 

집이 조금 살아요...땅도 조금 있고 가계도 있고 암튼 먹고사는데는 지장이 없답니다.

 

일을 안해도 말이죠.

 

그 인간에 대해 말하자면 키도 작고 얼굴도 정말 못생기고 홀시어머니 외아들에

 

시할머니들 시고모 암튼 이런거 다 알았다면 시집 안보냈을꺼에요 울집에서.

 

우리언니라 그러는게 아니라 정말 이뻤습니다.

 

참 착하고 이쁘고 어릴땐 연예인 하라는 말까지 들었었는데 ...지금은...ㅠㅠ

 

그러다가 2년전 부턴가 일을 그만뒀어요 형부가.

 

참고로 그 시엄마라는 사람이 생활비에 집값에 가구에 전부 해결을 해줬어요.

 

(그러니 그 시엄마라는 인간 얼마나 간섭을 했겠어욧)

 

그러니 일을 안하고 2년이나 놀았겠죠..

 

싸우기도 마니 싸웠대요.

 

작년에 한번 임신하기 전에 언니가 심하게 싸워서 여기 친정에 내려왔을떄

 

그인간 울엄마한테 저나해서 머리끄댕이 잡고 안올라오고 뭐하냐고..ㅡㅡ

 

평소에는 그런인간이 아닌데 미쳤었나봅니다.

 

(울엄마 그냥 참았냐구요?그건 아니죠 그인간이랑 그인간엄마랑 완전 대판싸우구요)

 

참 그인간 싸움만 하면 지엄마를 불러요...병신도 아니고..

 

한두번도 아니고 그러니 어떤여자가 붙어 있겠어요.

 

(심지어 울언니 담배피는거까지 지엄마 한테 말했답니다..것도 언니 있는데서)

 

울언니 결혼하고 지금까지 딱 두번 내려온거랍니다.

 

그인간 말도 정말 없어요..내성적이고....그리고는 둘이 다시 잘 되서 올라갔는데

 

가자마자 임신이 된거죠..(형부가 밤일도 잘 안되서 비아그라 먹고 생겼답니다.ㅡㅡ)

 

그런데 애기를 놓고 나니 더 가관이 아닌거죠.

 

일을안하고 집에 있으면 애기랑 마누라 데리고 가까운데 놀러라도 가고

 

집에서 애기라도 봐주던지 해야 하는데 이건 꼭 남에 새끼데리고 온거마냥

 

언니가 애좀 보라고 하면 잠온다고 하고 밤새도록 티비보다가 아침되면 들어가서 자고

 

(잠도 컴퓨터방에 가서 잡니다..관계안한지도 애기가지고 나서는 안했대요

물론 그 전에도 아예 안했구요)

 

눈뜨면 밥먹으면서 술마시고 또 컴터방에 쳐박혀서 게임하고

 

정말 울언니니까 여태까지 살았지 어떤여자가 저 꼴을 보고 살겠어요.

 

혼자 애보고 애 데리고 유모차 끌고 나가고 그런거 생각하면 진짜

 

그 인간 죽여버리고 싶어요.

 

어떤 님들은 왜 그렇게 봐주고만 살았냐 하겠지만

 

언니가 너무 착해요 진짜 그래서 싸우기 싫어서 계속 언니가 넘기고 넘기고

 

일만 하면 괜찮아 지겠지 이런생각으로 여태까지 벼틴거에요.

 

동생인 ㄴ ㅐ가 봐도 너무 바보같다는 생각은해요.

 

그러다가 10일전쯤인가 몸싸움까지 하면서 심하게 싸웠나봐요.

 

언니도 완전 돌아버린거죠 참을만큼 참다가..

 

언니가 나올려고 하니까 그 인간 지엄마한테 저나하면서 울엄마오면 보고 나가라고

 

지금 나가면 절대 못들어 올줄 알아라고 하더랍니다.

 

지새끼 꼭 끌어안고.

 

그길로 언니가 지갑만 들고 나온거에요..

 

그떄가 저녁이었는데 아는언니 불러 모텔에서 하룻밤자고 다음날 여기로 내려온거죠.

 

그 이후로 그집인간들 연락한통 없습니다.

 

참 그날 나온날 시엄마 언니한테 전화 두통왔는데 그건 안받았구요.

 

무슨 이런 인간들이 있는지 정말 볼거 하나도 없어요.

 

관계도 못해요 발기가 안된다나봐요 각방쓴지 벌써 몇년째고

 

직장도 없고 생긴것도 꼭 난장이 같이 눈도 한쪽은 사시에..

 

어쩌다가 저런인간을 만나 결혼했는지..

 

마트도 그인간 혼자 가고 돈관리도 지가 하니까 언니필요할때마다 2~3마넌씩 주고

 

정말 조카만 아니면 그깟 위자료니 머니 다 필요없이 끝내라고 하고싶은데

 

내일이 아닌 언니일이니까 뭐라고 말도 못하겠네요.

 

현재 언니는 연락이 와도 같이 안살거래요.

 

조카만 델꼬 따로 살거라고 말하고 그인간은 지엄마랑 살라고 말한다고 하는데

 

그러라고 할 인간도 아니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연락이 와야지 해결이 되는데

 

저쪽에서 아무런 연락도 없고 오늘로 10일째에요.

 

옆에서 보고 있자니 맘이 너무 아프고 나도 조카가 이렇게 보고싶은데

 

언니 맘 아픈거 생각하면 진짜 가슴이 찢어지는거 같아요.

 

내가 어찌 해줄수 있는 방법도 없고..너무 불쌍하고....

 

개과천선해서 언니한테 잘못해따고 빌고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도 결혼해서 살다보니 너무 화가 날땐 이혼해야지 맘이 들다가도

 

애 생각하면 쉬운건 아니자나요..

 

저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고 있는지

 

아들이랑 엄마랑 둘이서 작당을 해서 평생 살 맘인지..

 

정말 답답하네요...

 

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