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얄미운 고객님이십니다..

2009.08.06
조회144

주,야간 담배연기 안빠지는 가게와

          환풍 잘되는 가게에서 일하시는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야간에 매니져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네다

 

pc 방 일하기 많이 힘드실터인데 고생들 하십네다

특히 주,야간을 통틀어 술을 맛깔나게 드시고 오셔선

확성기사운드와 차마 고운 귀로는 들을 수 없는

삐리삐리 외계어를 사용하는 고객? 분 덕분에 

적지 않은 피해 보신분들이 많으실거라 봅네다

 

전 평소에 정말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네다..

허나 .. 하이바에 둥지를 트게 만드시는 고객님이 오셧습네다.

평소에도 진짜 몇번 올까 말까 하는 고객님이신데 약주를 안드셔도

각종 뻐꾸기와 스피커 사운드를 내시는 고객님 이시죠..

허나 이번엔 하얀물을 잡수고 오셧습네다 ..

딱봐도 이미 5차원에 가계신듯 보이셧죠..

상황을 설명 드리겟습니다 ..

출근을 하여 오후에 일하는분과 교대를 하기위해 카운터에 있엇습죠..

" 어서오십네다 ~ ^^

" (쌩~ )

자리에 앉으시더니 컴터를 켜시더군요

잠시후 하얀물을 잡수고온 고객님께서 절 부르시더군요

 

"어이 이바~

"예이~

단숨에 가서 여쭤보압져..

"예~ 머가 안되시는지여..

"아 컴터가 먹통이자녀

 

보니깐 컴터도 5차원으로 가서 손좀봐야할 상태였습죠.

전 그래도 리붓을 한번 하기위해

"리붓 한번 해보겟습네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리붓을 하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고객님께서 저를 보면서

 

"아이 ㅆㅂ 왜 ㅈㄹ이야

이러시는게 아닙니까.. 참았습니다..

 

"올때마다 이ㅈㄹ 인데 ??

또 참았습니다..

ㅆㅂ라는 외계어를 난발 하시는 고객님덕에..

한계까지 이미 도달햇습니다 하지만 결국 참앗습니다.

마지막에 빵터트려 주시는군요

"ㅆㅂ 응 ? 왜 ㅈㄹ 이냐고 ㅆㅂ 왜 올때마다 그러냐 ㅆㅂ 어!@?

 

순간 머리속의 뇌를 강타시키는 또다른 제안의 악마가 외치는 군요

님은 이제 뒤졌습니다..

웃고 잇던 얼굴이 정색을 해버렷습니다

"왜 욕하세요 ? 네?

웃던제가 정색을 하고 물으니 당황한듯 얼굴을 돌린후 모니터를 보면서 이야기 하시는 고객님..

"아 ㅆㅂ 컴터 왜안되냐고

"저한테 왜 욕하셧냐구요

"아 ..(궁시렁궁시렁) ㅆㅂ ㅆㅂ

"제가 잘못햇나요? 왜 욕하셧나요 ?

언성이 높아지자 사장님이 오시더니 저를 말리셧습네다..

아..술먹엇으니 여기까지 참앗습니다..참앗다구요

술먹엇으니 이해하자..이해하자..하고 잇는데!!

 

이 시베리안이 사장님을 방패로 가로막고 서서는

고개를 빼곰 내밀며 저를 보면서

 

"아 ㅆㅂ 내가 지한테 그랫나 왜 지가 난리여

 ㅆㅂ 컴터 안된다니깐 컴터보고 ㅈㄹ 햇는데

 지가 왜 ㅈㄹ 이냐고 ㅆㅂ

 

우와..빡탱이 지대로 터졌습니다 ..

카운터에서 시베리안 쪽으로 휙하고 움직이는데

가로막는 오후알바생님..

참으라는 말듣고 참을인 한개더 그려보기로 햇습니다..

카운터에 서서 사장님의 방패막이로 하고 나대시는

고객님 쪽을 보앗습니다 저와 눈이 마주 친순간

전 그 고객님을 향해 가짢은 미소와 썩소를 날리며 욕을 한마디 해버렷습니다..

 

하이바에 둥치 틀때로 터잇는 상태인데

이 고객님은 우리가게 주인님을 방패막이로 연차 고개를 빼꼼내밀며 욕을하시더군요

아..진짜 미치고 팔짝 띠겟는데 때리고싶은데 막아서는 사람들..흑..

사장님과 교대자만 없엇어도...그 고객님 6차원 세계로 보내드리는 거였는데 말입니다..

10분가량 나대시던 고객님..사장님을 방패막이로 삼음과 동시에 퇴장하시더군요..

하.......................................................ㅆㅂㄹㅁ

미ㅏㅇ러니어ㅣㅏ멍히ㅓㅈ'이ㅓ

평소같으면 손님이 술먹고 조금 꼬장부려도 이해를 하는데!!

저 시베리안님은.. 와..ㅋㅋ 진짜 당해보시면 돕니다 돌아..

 

ps . 주,야간 일하시는분들 화이팅 하시구요

      하얀물 상콤하게 드신분 오시면..조심하시길..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