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중독에 빠진 엄마때문에 힘들어요

힘들어요2009.08.06
조회3,639

안녕하세요ㅠㅠ

 

전 중2예요ㅠ 저희 어머니 아직 39세셔서 컴퓨터 할줄 아시는데요.

 

문제는,, 게임중독 상태세요ㅠㅠ 제가 집에오면 매일 게임중이세요.

 

밥은 아침만 집에서 먹기때문에 아침은 잘 챙겨주시는데요.

 

저 밥먹는 동안에도 게임하고 혼자 집에 있을때도 게임하고 저 집에 오고나서도 게임을

 

해요. 어디 나가는거 귀찮다고 싫어하고요. 주말에도 게임만 해요.

 

엄마가 아이디를 다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비밀번호도 제 생일이나 아빠 생일 엄마생일

 

이런거 라서 쉬워요. 제가 엄마 몰래 친구들이랑 학교 컴퓨터실에서 엄마가 하는 게임

 

일일이 다들어가봤거든요? 근데 진짜 충격이였어요ㅠㅠ

 

-엄마가 엄마 주민번호랑 아빠주민번호에 제 주민번호까지 사용해서 겜중이시더라고

 

요그게 아이디가 뒤에 끝자리만 하나씩 달라서 쉽게 찾았어요 비밀번호는 생일로 맞춰

 

 넣어보니깐 풀렸고요 또 엄마가 평소 포스트잇에 붙여 논거 많이 봣거든요ㅠㅠ-

 

던파 만렙만 아이디 2개있었고요.

와우 만렙도 2개 였고요.

카트 반장갑에 별달고 L3까지 달고 있고요.

팡야 인피니티 레젼드고요.

서든 길드 부마예요.

 

정말 거짓말 하나 없이 게임마다 들어가보면 왠만한 상위권 레벨이더라고요ㅠㅠ

 

그리고 저보다 게임용어 훨씬 더 잘알고 저보고 가르쳐주겠다고도 하고요ㅠㅠ

 

전혀 심각성을 모르고 있어요. 엄마말로는 한가지 게임만 계속 하면 중독이지만

 

엄마처럼 다 키워놓고 돌아가며 즐기는 단계에서는 중독도 지났데요.

 

그리고 저보고 심심하면 엄마 아이디로 카트하고 놀래요;;

 

이거 진짜예요.... 엄마가 다른 엄마들처럼 친구도 만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맨날 게임만 하고 게임에 돈쓰고 이해가 안가요. 아빠도 게임 가끔하는데

 

엄마랑 다른 게임 같았어요. 아빠말로는 엄마가 쇼핑하면서 동 많이 쓰는것도 아니니까

 

저보고 신경쓰지말고 공부하래요. 하지만 어떻게 신경을 안써요?

 

아빠는 회사에서 늘 있으니깐 엄마가 얼마나 심각한 중독인지를 모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