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고 싶습니다에메랄드빛 바다 저 편에서 떠 오며하얀 돛에 구름 머물듯 기댈까요?눈부신 포말을 날리며 단숨에 달려모래를 끌어안는 파도처럼 기댈까요?찰랑대는 물결위로 스치는 바람처럼살랑대는 옷자락에 깃든 그리움처럼멀지도 가까이도 아닌 원을 그리며여름의 태양 아래로 유혹하겠습니다.뭉개구름이 나란히 손잡고 흐르네요.혼자만의 여름은 너무도 외롭습니다.갈매기 한쌍의 날갯짓은 다정하네요.유혹없는 여름은 너무도 허무합니다.파도가 되어서 잡아 보세요.맴돌며 떠나지 않는 바람을...바다가 되어서 누워 보세요.그리움 가득한 하늘 아래에...에메랄드빛 바다 저 편에서 떠 오며하얀 돛에 구름 머물듯 기댈까요?눈부신 포말을 날리며 단숨에 달려모래를 끌어안는 파도처럼 기댈가요?글 / 은하철도
기대고 싶습니다.
기대고 싶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 저 편에서 떠 오며
하얀 돛에 구름 머물듯 기댈까요?
눈부신 포말을 날리며 단숨에 달려
모래를 끌어안는 파도처럼 기댈까요?
찰랑대는 물결위로 스치는 바람처럼
살랑대는 옷자락에 깃든 그리움처럼
멀지도 가까이도 아닌 원을 그리며
여름의 태양 아래로 유혹하겠습니다.
뭉개구름이 나란히 손잡고 흐르네요.
혼자만의 여름은 너무도 외롭습니다.
갈매기 한쌍의 날갯짓은 다정하네요.
유혹없는 여름은 너무도 허무합니다.
파도가 되어서 잡아 보세요.
맴돌며 떠나지 않는 바람을...
바다가 되어서 누워 보세요.
그리움 가득한 하늘 아래에...
에메랄드빛 바다 저 편에서 떠 오며
하얀 돛에 구름 머물듯 기댈까요?
눈부신 포말을 날리며 단숨에 달려
모래를 끌어안는 파도처럼 기댈가요?
글 / 은하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