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겠지만, 한국의 의료비 실상은 거의 처참한 수준이지. 뭐, 알고나 있으라고 올린다. 미국 의료비야 워낙에 비싸니 그렇다 치지만, 요즘 의료 관광으로 주가 띄우는 인도하고도 함 비교하면.. 눈물이...
사족) 이거 올려 놓으면 울 할아버지 암걸려 모모 초대형 병원에 입원 했는데 천만원도 더 나오더라.. 그런 리플 반드시 나옴. 거기에 대한 답변 : 빅 몇 하는 초대형 병원들, 보험수가로는 절대 유지 안됨. 원래 180만원 하는 승모판 치환술 로봇수술 한다고 플러스 500 받음. 방사선 치료도 무슨 신기술로 비보로 천만원씩 받고.. 근데 그런식으로 운영 가능한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나머지 병원들은 초 저수가로 죽어가고..
말도 안되게 저렴한 한국 병원비. 알고 계신지?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겠지만, 한국의 의료비 실상은 거의 처참한 수준이지. 뭐, 알고나 있으라고 올린다.
미국 의료비야 워낙에 비싸니 그렇다 치지만, 요즘 의료 관광으로 주가 띄우는 인도하고도 함 비교하면.. 눈물이...
사족) 이거 올려 놓으면 울 할아버지 암걸려 모모 초대형 병원에 입원 했는데 천만원도 더 나오더라.. 그런 리플 반드시 나옴.
거기에 대한 답변 : 빅 몇 하는 초대형 병원들, 보험수가로는 절대 유지 안됨. 원래 180만원 하는 승모판 치환술 로봇수술 한다고 플러스 500 받음.
방사선 치료도 무슨 신기술로 비보로 천만원씩 받고.. 근데 그런식으로 운영 가능한 병원은 우리나라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지. 나머지 병원들은 초 저수가로 죽어가고..
----------------------------------------------------------------------------------
디씨 의학갤에서 퍼온 글입니다. 반말투는 디씨 특유의 문체니까 이해해주세요~.
요즘 리베이트, 현금영수증해서 정부가 의사들 또 두들기던데요.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만만한게 의사네요.
인도의 30%, 미국의 5%도 안되는 수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타벅스 5000원 커피는 안아까워해도 병원 진료비 3000원은 그렇게도 아까워 하더군요.
국민들은 "의료개방해서 외국에서 유능한 의사들 유입되면 한국의사들 망한다." 라며 개방해서 더욱 값싼 질좋은 의료서비스를 외치는데,
지금 수가 현실을 보시면 알겠지만, 저 어디 동남아시아 의사도 우리 나라 수가표보면 자기네 나라에서 의사하고 말지 한국 안온다고 할 겁니다.
노력에 걸맞는 정당한 수가를 책정해주면, 리베이트 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비현실적 수가를 맞춰주니, 진료수를 많이 할 수 밖에 없고, 그 덕분에 환자 한분 한분에 대한 진료시간이 줄고 허술해 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것도 안되는 병원은 망해 나가는 것이구요.
이럴거면 차라리 영국처럼 의사들을 공무원화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돈을 벌지는 않지만 하루에 10명만 환자를 보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진료가 꼼꼼해지겠죠.
그 덕분에 영국에서는 진료받으려면 1달을 기다려야 한다는군요 :(
정작 모든 문제의 핵심인 수가는 제대로 맞춰주지도 않으면서, 언론에는 "의사들이 탈세해먹고 리베이트 받아서 약값이 비싼거다. 국민들 제대로 알아라." 라는 식으로 국민들이 의사한테 적대감 가지게 만들고....
의사가 기득권층인가요? 정부는 그저 만만한 의사들 희생물로 내주고, 국민들 분노를 다른 곳으로 돌리죠.
진짜 기득권층인, 권력의 핵심인 부패된, 뇌물 받아먹는 그런 사람들은 보호해주죠.
진짜 문제가 어디에 있으며 누가 문제일까요?
수가 올려달란 말 안하겠습니다. 국민들이 현재의 대한민국 의료서비스는 충분히 국민에게 유리하게 되어 있고, 저렴하게 질 좋은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것만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