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아이엄마될♥

by. 베이비 맘2009.08.08
조회682

저도 어느 한 엄마의 글을 보고 이렇게 끄적여 봅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아이엄마가될 사람이에요 ^ ^ㅎ

 

 아직 저희 둘은 부모님이 모르는 상태이구요  저의 뱃속에는 4개월된 아이가 잘 자라고있어요  아이를 낳으신 엄마들이나 저처럼 지금 아이를 기다리시는 분들 알다시피  사람체형 몸에 따라 다르겠지만 거이 대부분은 3~4개월때 입덧을 하기

시작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입덧이 심한편이에요.. 병원도 실려갈정도로 현기증에

구토에 속울렁증에 진짜 미쳐버릴정도로 힘들었어요  중요한건 저가 아픈건 둘째치고

본론으로 들어가서 저의 남자친구 ..  정말 힘들어 죽겠습니다   부모님한테 말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을 것도 알면서도 맨날 전화해서..(저랑 남자친구는 서로사는곳이 멀어요 대략2시간정도구요) 울구불구 통곡을 하고 우는데도 그때만 괜찮냐는 단한마디

정말.. 딱 한마디 ..  두번 묻지도 않아요^^  그이유 게임에 미쳐사는 남자친구때문입니다.  저 정말 이사람 믿고 살아도 대는건가요? 내가 정말 잘하는걸까요?

정말 힘들어서  헤어지자 하고 아이까지 지우려고 했어요  근데 저는 아이를 죽이고 싶지않아요 ..  내 아이 정말 낳고 싶어서.. 그럴수가 없었어요 1주일동안 서로 연락을 안하다가 주말에 연락이 왔어요 미안하다고 아이 지우기 싫다고 오빠도 그렇게 말을 하더라구요 ..  솔직히 전 그한마디에 너무 감동받아서 30분동안 울었답니다...ㅎ;

임신을 하게 대니깐 사람이 예민해지고 민감해 지더라구요 ... 작은일에도 막 눈물부터 나오고.. 여기까지는 그냥 그러려니 읽으셨을꺼에요 자세히 쓰자니 너무 말이 길꺼 같에서 중요한 부분들만 어떻게 끄적여 볼까요? 

 

아이를 처음 가졌을때 오빠한테 말을 하고 몇일뒤 크게 싸우게 되었는데

글쎼 문자로하는말이 " 야 돈 붙혀 줄테니깐 니가알아서 지워라 "

 ^ ^ 강아지져

 

그리구 용서하고 만나게대서 잘지내다가 또 싸우게 댔져 다시 하는말

" 걸래 같은년 니가 그렇지 뭐 "

 

^ ^  미친놈이져

 

싸우면 뇌없이 그냥 막말부터 내뱉는 이분때문에 이제는 왠만한 욕에도

그냥 짖어대는거 같에서 웃음만 나옵니다 ㅋㅋ

 

7월 말  1주일전  제가 회사에서 휴가를 받아서 2박 3일 둘이 놀러가게됬어요

 그것도 처음 놀러 가본거에요^ ^ (맨날 만나면 겜방데이트 하거든요 ㅋ)

근데 정말 생각 의외로 재밌고 보람(?)될정도로 잘갔다왔다 생각했어요 ㅎ

 서울 올라가는날 오빠 엄마랑 맛있게 밥도 먹고 놀다가  엄마가 아버지랑 휴가

다녀오신다 하셔서 오빠랑 하루 더있게 댔죠   자기전에 갑자기 오빠 핸드폰이

보고싶은 거에요  여자의 직감? 몬가가...ㅋ 

몬가 찾아낼꼐 있을꺼같에서 찾아봤져? 없는거에여   그러고 있따가 못보던 이름이

하나 보여서 물어봤쪄 누구냐고 게임하는 동생이래요 그러더니 승질을 내는거있쪄;

어이가 없어서 또 그걸로 너잘났네 니잘났네 싸우다가  몬가 이상하다 싶어서

전화를 한번 걸어봤어요   ㅇㅣ ㄱ ㅔ 왠 일 .... 다정한 목소리로 " 여보세요 "

나도 모르게 전화를 끊었죠  갑자기 가슴이 막 답답해 지면서 화가나는거에요

그 여자한테 문자를 보냈져 " 너 누구냐 내 남자친구랑은 무슨사이냐"  

그여자 .. " 형 동생 사이져 "   이X  이 미쳤나 나랑 장난 하자는것도 아니구

급한 성격 탓에 그냥 녹색 수화기 모양을 눌렸쪄  "  내 남자친구랑 무슨사이냐어떻게

알게 댔냐" 이렇게물었떠니  " 어? 언니 저 누구누구에여 " 

 

"??????????????"   알고보니 게임에서 알게된 여자 애였던거에요

 

근데 핸드폰에 저장대있기로는  남자이름이였어요 알고보니 이름을 꺼꾸로 해놨더군요

그래놓고 남자라고 말하구요   그런대다가 나랑 1주일동안 잠시 헤어졌을때 소개를 받았다구 하네요 ㅋㅋ  그리구 저랑 휴가 다녀오기 1주일 전에는 배고프다고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피자사들고 달려오게끔 하구요  그래놓고 아무사이도아니라하고

이걸 어떻게 이해를 하라는건지 이런대도 지잘났다고 .. 휴...

 

남자가...여자가 정말 자기 여자가 됬다고 생각이 드니깐 아주 막나가는거 같네요

나이 쳐먹어서 일도안하구 군대 갔따와서 지금 3년째 백수 랍니다 ..ㅋ

게임만 죽어라 하구있구요   어떻게 방법없을까요 어떻게하면 이놈이 제대로된 사람이

될까요...  심적으로 마음적으로 진짜 힘듭니다... 또 같이 살게 되면 지금 상태로 라면

앞날이 너무 훤~~해서...  어찌해야할지.. ㅇㄹㅇㄴㅇㄹ ㅓㅇ날너 링너ㅏ

 

 

아 !!!!!! 후련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