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한번 기회를 가질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2009.08.08
조회357

헤어진지 4개월정도 됐습니다.시간이 약이려니 하며 지내는데 그게 맘처럼 쉽지 않더라구요.쫌 찌질해보이죠..

 

근데 정말 미치겠네요..하루도 잊혀지지가 않아요.운동도 해보고 술도 마셔보고 여행도 다녀오고 했는데..이건뭐..더생각나네요..

 

가끔 문자도 보냈습니다.보고싶은마음에 전화도 했구요..

 

헤어지고나서 몇번의 만남도 있었습니다.정말 쿨하게 오빠동생하자 라고 말은 했지만 돌아서면 또 붙잡는 말을 하게 됩니다..

 

만남의 시간은 짧았지만 그사람 사랑하는 마음만은 목숨과도 바꿀수 있었기에 다시한번 나에게 기회가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헤어진 이유도 모르겠습니다.다시 붙잡으면 될꺼같았지만 답변이 없습니다..

 

집도 저희집에서 10분거리...퇴근하고 집에가는길에는 그친구 방이 보이네요..

 

저도모르게 눈이 저절로 갑니다.연락은 하고싶지만 꾹참고 돌아오기를 수십번은 더했네요..

 

자꾸연락하고 피곤하게 하면 더 징그럽고 싫어할까봐 겁이나기도 합니다.

 

그친구 어머님이 하시는 가게도 동네에 있는데 예전에는 자주 갔었죠.어머님하고도 얘기도 많이했구요..

 

이제는 근처도 못가고 있습니다.겁쟁이죠..

 

저에게도 기회가 있을까요?정말 사랑합니다..모든걸 다 걸고서라도 다시 만나고 싶네요..

 

미련..정..이딴거 아닙니다.아쉬움?더더욱 아닙니다.너무 힘들게 만났고 사귀기 전까지 많은 어려움도 있었고 그런것들 다 이겨내고 만난건데...이렇게 아무 이유없이 헤어진다는거..내가정말 싫은건지..정말 보기싫은건지..정말 모르겠네요..

 

만약 이글을 그친구가 본다면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나 아직 너에게 해주고싶은것도 많고 해주지 못한것도 있고..우리가 서로가 오해가 있었다면 내가다 사과할께...나 다시한번만 돌아봐주지 않을래?

한번쯤은..정말 한번쯤은 뒤돌아서서 봐줄수 있는거잖아..너가 컴퓨터를 하면 네이트만 한다는거 알고 이렇게 여기다 쓰는거야..정말 혹시나..해서..

내가 잘해준다는 약속은 안할께.하지만 힘들게는 안할께..절대 울리지도 않을꺼고

너하나 행복하게 해줄 자신은 있는데..

 

내가 맨처음 너한테 고백할때...너아니면 안될꺼같다는말...

 

나 아직도 너 아니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