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불륜남에게 상처받은 제21친구얘기에요 ㅠ_ㅠ

겨팡지뇽2009.08.08
조회1,099

이거 제친구 실화거든요!ㅜㅜㅜㅜㅜ제발 제친구좀 힘내라구해주세요

제친구 나이는 21살이고 남자나이는 27이에요! ㅠㅠ

근데 친구가 진짜 많이 힘들어해요 매일 아무것도못하고

밥도 잘안먹구 ㅜㅜ....힘내라고 격려좀해주세요!!

 

 

 

 

시즌1

- 첫만남

 

 

나이를 물었어..27살이라해서.. 실망했엇어..

하지만.. 직접 만나서 보니 그리 늙어보이진 않더군..

알고보니.. 키가 173이었던거야.. 성장이 덜된줄 알았어..ㅋ

처음 보자마자 눈에 띄었던 그 검디 검은 써클렌즈..ㅋ 난 싸구려

만원짜리 눈물렌즈를 끼고 있었는데.. 정말 열등감 장난 아니더군

처음 만난 자리에서 술이 만취가 되가지곤,, 동경이야기에서 제집인

마냥 뻗어서 자버리더군.. 역시 테이블을 꽉 채울 만큼의 기럭지는

못되었어,, 휴,, 정말 속상했지 난 이런사람과 사귈수 있을까 하고

정말 고민과 고민을 했어 하지만 그사람의 입놀림과 가식의 가면에 속아 사귀 고 말았지,,

자기가 끌고 다니는 차가있데,, 난 솔직히 기대를 했어,, 집앞에 서있다며 나를 데려가더라구,, 두근두근 하는 마음에 따라갔어,,

전방

10미터..9미터..8미터...

.

.

.

 

 

.

..

.

.

.

.

,

,

,

 

2미터 가 다다르는 순간.,, 난 정말,,  설마 저차일까 저차일까..?

아니겠지,, 아..^^;; 설마,, 아니겠지? 라고 내눈을 의심했어

하얀색 어디 발로차면 앞으로 굴러나갈듯한 구형 아반떼,,,,,,,,,

이건 우리아빠가 10년전에 몰고 다녔던 르망과 맞먹는 장난아닌

레벨을 소유하고 있는 차인데,, 정말 멋있었다

당당하게 차문을 열고 타라는 그의 말에 난 놀라움을 감출수가 없엇다.. 난 한동안 망설였다,, 이걸 타야하나 말아야하나,,

결국,,탔다 주위 창문은 너무나도 깨끗했다,,밖에서 얼굴의 잡티까지 다보일 정도로,, 차라리 썬팅을 하지,, ,......... 하지만 나는 곧있음 차를 바꾼다는 말을 듣고 온 철판을 다깔아 버텼다..

 

 

 

-

시즌2

 

 

 

 

점점 둘사이가 친해졌다..역시 차가 있어서 그런가.. 어디든 잘 놀러다니고.. 그래서 정이 빨리들었다.. 하,, 내사랑,, 정말 잊을수 없다..

근데,,,,,,,,,,,,,,,,,,,,,,,,,,,,,........같이 잠자리에 들려는순간...

윗통을 벗어재끼는 그의모습중에 겨드랑이를 보고 난,,, 겁에 질렸다,

겨드랑이 팔뚝안쪽에..

이상한 곰팡이가 펴서 그안에는 하얀털이 자라고 있엇다...;;;;;;;;;;;

난 그전에 먹엇던 음식들이 내식도를 타고 꾸역꾸역 역류를 하려는것을 참고 멈추며 그 겨 를 못본척했다.. 정말 궁금해 미칠것 같았지만 개인 프라이버시 같아서,,묻지않았다..

다끝난마당에,, 지금,, 사실 물어보고싶다,,

염색을 한건지,, 뭘 잘못먹고 그런건지.. 아님 정말 곰팡이인지...;;

노화가 빨리왔나보다,,그래서 조던신발과 건빵반바지는 필수로 착용하는 아이템인가 보다..ㅋ

써클랜즈..결국 조심스럽게..물어봤다..왜끼냐고...

그는 입을 열지 않았다.................한참후에 입을열었다..

자기 이모들이 어렸을때부터...눈이 갈색이라며 떄국놈이라고 놀려대서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로 써클랜즈를 끼게된것이라고..

내가 그래서..렌즈 안낀모습을 보았는데.....................................

.

.

.

.

.

..

난 렌즈빨 남자는 태어나서 처음봤다.......................

동공은 눈속에 파묻혔나..동공이 없다.. 써클..낄만하다..

그 는 정말 특별한,,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다..

입술이 정말 매력적이다,,

정말 뽀뽀를 하는순가,,,ㄴ 난 순대 인줄알고 씹어먹을뻔했따..;

그주위에 난 털자국들도,,,,,,,,,,,,,,,,,,,,,,,,,,,,,,,,,,,,,,소금 간을 해놓은줄,,,,,,,,,,,,,,,,,,,,,,,,,,,,,,,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성우같이 아주 매력적이다........................

중독성,,,하 다시듣고싶다

 

하지만..그는 날 결국..택해주지 않았다.

마지막에,, 그 27살 동갑의 오타쿠여성과 바람을 피고있다는 얘길 들었을땐,,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다,,

안산에 있는 나에게,, 갑자기 급성장염이라며 응급실에 갔는데 간호사가 전화기를 꺼노라했다는 말도안되는 문자를 하나남기고..

그는 .. 어디로 사라졌을까.. 그녀와.. 그 밤에..어디로..................

...................................................

아마,,,,,,,,,,,,,,,,, 날 뿌리치기위해,,, 2세를 만들러,,간것 같다,하,,,

비참하다............. 그래도 난 포기할수 없어,,,,,,,,,,,,,,,,,,,,,,,,,,,,

난 아직 어리지만 생각은 있다....

난아직도..써클렌즈를 끼지못한다,,그의 생각을 떨칠수가없어서..

그래서 지금 회색칼라렌즈만 끼고있다...

매일 술에 취하면 난 그의 집주변에서 렌즈통을 들고

서성이던 나였는데...이젠 그 여자때문에 ...한순간에 ....

언제쯤이면나도..써클렌즈를 끼는날이 올까?,,, 아직도 못잊고 사랑하는데..

매일밤 잠을 뒤척여..수면제라는걸 처음 먹어봣다...이런게 사랑이라면

다신하고싶지않다...숨을 쉴수가없다...

하...아무것도 할수가없다....아직도 ..사랑..해..요..ㄱ...ㅈ........ㅇ...........

겨드랑이곰팡이까지도 사랑한 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