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사귀는게 너무 힘듭니다....

한숨2009.08.08
조회612

여자랑 사귀는 게 너무 힘듭니다...

 

저는 그랬습니다

 

연애를 하고 싶은것보다 사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진정 마음속으로 누구를 걱정해주고

 

이해해주고 아껴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래서 오랜 망설임끝에 지금 여자친구를 만났었습니다.

 

하지만......20대 초반과 중반과의 괴리감을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어제는 여자친구가 밤새 나이트에서 놀다가 술집에서 놀고 저희 집에 왔습니다. 처음엔

 

몰랐죠. 그 친구가 밤을 새고 왔을거라고는. 근데 참 제가 봐도 찌질한게 제가 그만 여

 

자친구의 문자를 보고 말았습니다. 자기 친구들에게 잠 안자고 저희 집에 간다고 통보

 

하는 문자를요. 

 

저는 재차 물어봤습니다. 정말 밤 안샌거 맞냐고. 하지만 그렇게 시치미 떼기엔 그녀가

 

오늘 너무 하루 종일 잤네요. 그것도 제 옆에서...하하

 

그녀가 잘때 너무 안타깝게도 저는 그녀의 폰을 뒤지고야 말았네요.........

 

이건 인정합니다....제가 찌질하게 행동했다는 것을....

 

하지만...그녀가 그토록 당당한게 너무 화납니다.

 

맨 처음엔 그녀가 저에게 늦게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 한통도 없어서 많이 화냈습니다.

 

그녀가 잘못했다고 저에게 용서를 빌더군요. 그렇게 사그러들다가 그녀가 연신내 잠들

 

었고.. 이상하다고 느낀 저는 그녀의 문자메세지함을 보고 말았습니다.

 

'울오빠'라고 저장된 남자를 보았을댄 정말 하늘이 무너진거 같았습니다. '울오빠'란 대

 

체 어떤 의미 일까요.....(그녀는 장녀에 동생하나 있습니다)

 

그 문자를 본뒤로 저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태도 바뀌고 그녀는 계속 잠을 뒤척이가 오

 

후 8시쯤에 간다고 한마디하고 저희 집을 나갔네요. 전 너무 속상해서 집에서 혼자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 여자친구에게 곧 전화가왔고 자기가 뭘 그리 잘못했냐며.....저는

 

말로 거짓말 하는 여자는 정말 싫다고 얘기했고.....제 여자친구는 자기가 무슨 거짓

 

말을 했냐며 반문하는데.....후.......정말 힘듭니다.

 

혼자서 솔로로 몇년동안 살아왔는데 그때는 정말 옆에 힘이 되어주는 여자친구가 있길

 

바랬는데 막상 생기고 나니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마저 저에게 심각하게 다가오네요.

 

힘듭니다...저는 평생 솔로로 살아야할까요......지금 여자친구를 마냥 어리다고 이해해

 

줘야하는 겁니까.....(여자친구는 21살입니다)....

 

답답한 마음에...이렇게 여자친구 만나기 전에 하소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