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귀신을 봤어요.ㅠㅠ

무서워2009.08.09
조회2,095

요즘에 기운도 없고 축쳐지고 여름이라 다들 그러시죠?

 

저도 그렇게 보통의 여름과는 다르게 축쳐진  채 자도 자도 피곤하고

 

머리도 자주 아프고 아무튼 축 쳐진 나날을 보내고 있었어요

 

요새 공포영화다 드라마다 많이 하잖아요

 

근데 저 정말 겁이 많아서 단 한번도 본 적 없고 모 기억에 나는 장면도 없어요

 

근데 잘 때마다 가위 가끔 눌리는데

 

꿈 속에서 귀신을 자꾸 봐서

 

제가 성격은 살짝 욱해서 꿈에서 귀신하고 싸우다 깨곤 하는데

 

너무 생생해서 가위에서 깬 뒤가 더 무서워요

 

종종 그렇게 귀신 꿈을 꾼다든가

 

눈을 감으면 귀신얼굴이 보이고

 

아무튼 그랬는데

--------------------------------------------------------------------------------

 

어제 출근 길이 였어요

 

오른쪽 옆에서는 아저씨가 삽질을 하시고 계시고

 

왼쪽 옆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1층 창문이 3개가 있었어요

 

창문에 소년 (한 7세~저학년) 이 고개를 갸우뚱 틀어서 얼굴만 떡하니 창문에 놓고 표정이 없이 저를 싸늘하게 쳐다 보더라구요

 

눈이 나쁜터라 얼굴을 자세히는 못봤는데

 

빡빡머리에 한쪽눈이 좀 이상했고  얼굴 외에는 아무것도 안보였어요

 

 

그냥  남자애가 방학 기간이라 창문을 쳐다 보는 구나 생각하고

 

지나가는데

 

이상하게  소름이 끼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다시 뒤 돌아 봤는데 얼굴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창문 보다가  모 내려갔나 ~~

 

하고 생각했지만 

 

너무 이상한 느낌을 받은 터라

 

그창문을 자세히 살펴 보니

 

철장 같은게 있는거에요

 

(1층은 창문으로 도둑들어오는걸 막기 위해 철장을 달아 놓차나요)

 

다시 창문을 보니깐

 

조금전  소년을 본 상황이 환상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어떤 느낌인지는  안느껴 보신 분은 모르 실 꺼에요

 

출근길이라  많이 무섭거나 하진 않았는데

 

내가 귀신을 본 거 같다는 생각에 신기하고 잼있었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근데도 계속 미심쩍어서

 

돌아오는 길에 그집앞에 다시 가봤는데

 

정확하게 철망이 보이더라구요  얼굴이 철망 뒤에 있던 게 아니라 바로 앞에 나와있었거든요

 

그리고 뒤엔 모기장까지~~~!!!!

 

 

얼굴을 내밀 수 없는 상황

 

저 정말 귀신을 본 건 가요?????

처음엔 잼있었는데

 

자꾸 생각할 수록 소름끼쳤어요..

 

-----------------------------------------------------------------------------------

 

 

오늘은 가위 진짜 심하게 눌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

 

얼레 가위 좀 눌려 봐서 깨는 방법을 알아서  잘 깨는데

 

오늘은 

 

자꾸 어떤 느낌이상한  옛날 우리 교복을 입은 여자가

 

내 주위를 왔다갔다 하더니

 

저한테 와서  나 또한 귀신을 볼 수 있다고 하면서

 

너는 나중에  외국에 나가서  모 봉사 같은걸 할 꺼래요,,ㅡㅡ;;

 

 

내가 문자 보내고 있는데  자꾸 뒤에서 깜짝 놀라게 말시키고 해서

 

확 짜증나서 막 짜증을 내고 있는데

 

가위에 눌려 버린거에요

 

꿈속에서 깨서 일어날라고 하는데

 

손 발은 움직이는데 몸을 못 일어 나겠고

 

눈을 억지로 떴는데 다시 감겨지고

 

손으로 움직여서 눈을 억지로 떴는데 아무것도 안보이고

 

몸을 겨우 일으켜 세워서 걸어 가는데 눈이 안떠지고

 

진짜 내맘데로 몸이 안 움직이니까 너무 무섭더라구요

 

정말 귀신의 장난처럼  하나 움직이면 하나 못움직이고  너무 무서웠어요

 

그래서 눈을 감은 채로 문을 찾아서 문을 연 순간 잠에서 깼어요

 

2중으로  가위 눌린거 있죠~~

 

아 깨고 나서도 이렇게 가위 심하게 눌린 적이 없어서

 

점점 무섭네요~~~

 

---------------------------------------------------------------------------------

 

고2때  어떤 도신이 저한테 그런말 한적 있거든요

 

모 이상한 거 안보이냐고

 

안보인다고  ㅡㅡ;;

 

제가 앉으니까 머리가 아프고 모 그렇다고

 

나중에 무당할 생각 없냐고..ㅡㅡ;

 

저 기독굔데요 ...

 

이랬는데

 

그 때 일이 자꾸 생각 나면서

 

신내림 받는거 아닌가 무서워 죽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