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네이트 톡에 들어와서 글을 읽는 20대 중반 처자입니다.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저는 지금 1년 3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거구요;;그런데 처음 만나고 나서 한달정도 있다가 밥을 같이 먹으면서 남자친구가 제게 쌍커풀수술을 했냐고 물어보더군요.. 두둥...그런데 사실 그전에 남자친구가 성형한 사람을 안좋게 평가하는 것을 들어서차마 수술했다고는 말 못하고 그냥 자연산? 이라고 얘기했어요.제가 수술한건 대학교 1학년 때였구요..워낙 작게 하다 보니 눈을 크게 뜨면 위에 살?에 묻혀서 쌍커풀이 없어지는 정도예요. (그당시 의사선생님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셔서..-_-;;;,) 아무튼 수술을 하긴 했는데 말을 못했어요. 그치만 눈을 감으면 티가 나죠.암튼 그당시에 거짓말을 해버리고 내내 속으로 걱정만 했어요.ㅠㅠ 언젠가는 얘기해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고;; 눈을 감으면 티가 나니깐 알아채는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믿고 있는 눈치였어요..그런데 며칠 전에 같이 밥을 먹다가 남자친구가 제 눈을 한번 감아보라는 거였어요.그래서 감았더니.. "쌍커풀수술은 안했는데도 눈에 선이 그어져 있어서 수술한 것처럼 오해받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였어요. 속으로 뜨끔했죠.. -_-;; 드디어..말할 때가 온것인가..!! 사실 그전에도 얘기하려고 몇번용기를 냈지만 번번이 실패..-_ㅠ그래서 밥을 다 먹고 같이 놀다가 집에 오는 길에 문자로 보냈어요.『사실 지금까지 자기한테 속인 것이 있는데 쌍커풀 수술한거야. 그런데 자기가 수술한 사람을 좋지않게 생각해서 속여왔었어..정말 미안해..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했어..정말..미안해.ㅠㅠ』이런식으로 보내니 조금있다가 따르릉~ 답문자가 왔어요.. 두근반 세근반으로 읽어보았죠..『괜찮아^^ 난 성형한 자기도 넘넘 사랑해♡』그 문자를 보니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이렇게 이해를 해주는 남자친구한테 지금까지 속여온 것에대한 미안함, 고마움, 머 이런 감정들이 복잡하게 섞여서요.. ㅠㅠ 그리고 조금 뒤 내가 걱정되서 전화가 와서는 괜찮다구 넘넘 사랑한다구 빨리 데리고 살아야겠다고 얘기해줬어요.이런 우리 남자친구..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예요...남자친구가 며칠 뒤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한창 공부하고 있는데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구 너무 감사해요. 얘기하고 나니 훨씬 홀가분하고 넘넘 좋아요^^ 자기야 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 잘 치구~앞으로도 이렇게 많이많이 사랑하자♡♡ 사랑해~^^* 3
남자친구한테 성형한 사실을 고백했어요.
안녕하세요. 가끔씩 네이트 톡에 들어와서 글을 읽는 20대 중반 처자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좋은 내용은 아니지만;;
저는 지금 1년 3개월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내년에 결혼할 거구요;;
그런데 처음 만나고 나서 한달정도 있다가 밥을 같이 먹으면서 남자친구가 제게 쌍커풀수술을 했냐고 물어보더군요.. 두둥...
그런데 사실 그전에 남자친구가 성형한 사람을 안좋게 평가하는 것을 들어서
차마 수술했다고는 말 못하고 그냥 자연산? 이라고 얘기했어요.
제가 수술한건 대학교 1학년 때였구요..워낙 작게 하다 보니 눈을 크게 뜨면 위에 살?에 묻혀서 쌍커풀이 없어지는 정도예요. (그당시 의사선생님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셔서..-_-;;;,) 아무튼 수술을 하긴 했는데 말을 못했어요. 그치만 눈을 감으면 티가 나죠.
암튼 그당시에 거짓말을 해버리고 내내 속으로 걱정만 했어요.ㅠㅠ 언젠가는 얘기해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고;; 눈을 감으면 티가 나니깐 알아채는 건 아닌지.. 걱정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계속 믿고 있는 눈치였어요..
그런데 며칠 전에 같이 밥을 먹다가 남자친구가 제 눈을 한번 감아보라는 거였어요.
그래서 감았더니.. "쌍커풀수술은 안했는데도 눈에 선이 그어져 있어서 수술한 것처럼 오해받겠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는 거였어요.
속으로 뜨끔했죠.. -_-;; 드디어..말할 때가 온것인가..!! 사실 그전에도 얘기하려고 몇번용기를 냈지만 번번이 실패..-_ㅠ
그래서 밥을 다 먹고 같이 놀다가 집에 오는 길에 문자로 보냈어요.
『사실 지금까지 자기한테 속인 것이 있는데 쌍커풀 수술한거야. 그런데 자기가 수술한 사람을 좋지않게 생각해서 속여왔었어..정말 미안해.. 용기가 없어서 말을 못했어..정말..미안해.ㅠㅠ』
이런식으로 보내니 조금있다가 따르릉~ 답문자가 왔어요.. 두근반 세근반으로 읽어보았죠..
『괜찮아^^ 난 성형한 자기도 넘넘 사랑해♡』
그 문자를 보니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흐르더라구요..
이렇게 이해를 해주는 남자친구한테 지금까지 속여온 것에대한 미안함, 고마움, 머 이런 감정들이 복잡하게 섞여서요.. ㅠㅠ 그리고 조금 뒤 내가 걱정되서 전화가 와서는 괜찮다구 넘넘 사랑한다구 빨리 데리고 살아야겠다고 얘기해줬어요.
이런 우리 남자친구.. 정말 너무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남자친구가 며칠 뒤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한창 공부하고 있는데 신경쓰게 해서 미안하구 너무 감사해요. 얘기하고 나니 훨씬 홀가분하고 넘넘 좋아요^^
자기야 공부 열심히 하고 시험 잘 치구~앞으로도 이렇게 많이많이 사랑하자
♡♡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