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동생 자대 배치후..

걱정됨2009.08.10
조회286

우리 남동생이 자대배치를 받고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집으로 전화가 왔는데 계속 면회를 오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말에 면회를 다녀왔고,

 

면회장에서 깜짝 놀랄만 한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참(상병 병장)들이 언어폭력을 하는거였습니다.

 

내무반에 남동생과 동기생이 있는데도 불구 하고

 

단체 기합도 아니고

 

동생이 뭘 잘못 하지도 않았지만

 

병장 상병애들이 동생한테만 꼴도 보기싫고 그래서 너를 죽이고 싶다

 

너 걷는거도 꼴보기 싫어서 죽이고 싶다 너 말하는거 보기 싫어 죽이고싶다

 

등등 어찌어찌 해서 죽이고 싶답니다. 자대배치후 계속 그얘기만 들어왔고

 

뭐 입에 담지 못할 욕이며(가만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째려보고 

 

여튼 장난 아니래요

 

집에 입장에서는 너무 걱정되어 혹 남동생이 잘 못 되지 않을까 걱정되고

 

이제 군생활 시작인데 앞날이 걱정됩니다.

 

주위 군대를 다녀온 사람한테 물어봐도 참아 무조건 그렇게만 말하고

 

가족된 입장으로 가만히 있자니 답답하고 또 가만히 안있고 나서자니 그건 또

 

아닌거 같고... 단체 기합이라던가 다른 동기생들도 똑같이 그랬으면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게 아니고 동생만 타켓이 된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