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문자로 해고통보를 한다고 합니다

유정화2009.08.10
조회56,805

와웅.. 제가쓴글이 없어졌길래 지워졌나 시퍼서 찾다보니 여기 올라와 있네요 -0-

댓글 꼼꼼히 다 읽어 보았습니다 T^T

 

사람마다 입장이 틀리니 .. 어떤분들 말씀대로 얼마나일을 못했으면 ..뽑아놓고 잘랐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그부분에서 자신있게 말할수있는건..

 

다른회사들처럼 제대로된 교육이나 가르침도 없었고 ,

무조건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는데

같은조에 사람이 두명이 있는데 한분은 팀장 한분은 사원입니다.

한분은 물어보는것에 대해선 대답을 곧잘해주시는데

팀장님은 절대적으로 단답형의대답과 귀찮아 하는 표정때문에

위축되어서 더이상의 질문을 이어가기 힘들었습니다..

모든것을 가르쳐주고 다해줬는데도 제가 계속 실수를하고 업무에지장을 주었다면

그건 분명 제잘못이지만.. 절대 그렇게 하지는않았다는겁니다.

그리고 책임을 물을 정도로 제가 오래일을 한것도 아니었구요..

 

그리고 제가 일한지 오래되지않았기때문에  법적으로 아무런 혜택도 받을수없음은

너무나도 잘알고 있습니다..그저 제가 일한만큼은 수당만 가져올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억울했던점은 . .

정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다는 이유로 미안하단 말도없이 문자로해고통보를한것과

첫인상이 맘에들지않았다는이유로 사람을 유령취급하며 무시한점..

그렇게 무시하며 내입에서 먼저 나가겠다는 말을 기다렸던점..

그만두고나서 제가일한만큼의수당이 지급되는 날자에대해 질문했을때

비꼬면서 무조건 기다리라고 한점..

이점들이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댓글달아주신분들 말씀대로 더좋은곳으로 가기위해 한번의실패를 했다고 생각하구요.

오늘 다른곳으로 면접을 보러 갑니다 ^^

그곳은 통근버스도 있고 저기랑은 비교가 안되게 더 큰 회사입니다..

부디 오늘 면접 잘되어서 아픔을 잊어버릴수있음 좋겠네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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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목대로 문자로 해고통보를 받은 사람입니다...

 

저는 얼마전 안산으로 이사를 와서 반월공단609블록에 있는 광명전자라는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사원수 8명정도의 아주작은 회사이며 , 인쇄마킹을 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불량인쇄를 검사하는 검사원으로 취직을 했구요..

 

보통 초보자가 들어오면 그곳에서 쓰는 용어라던지 검사보는 법을 교육을 받고

 

한달정도 혹은 그 이상을 배워서 검사를 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가르쳐줄 사람이 없다는 이유로 가자마자 검사를 보도록 했습니다.

 

아무런 교육도 없이..

 

일은 힘들지 않습니다..하루종일 서있는 일도 아니고 돌아다니면서 확인을 해주면 되는

 

어찌보면 간단한  일일수도있습니다..

 

하지만 저를 힘들게 한것은 저를 유령취급하는 팀장과

 

인사해도 대꾸도 안하는 어이없는 사장..

 

이사람들입니다..

 

가뜩이나 모르는사람들 그것도 죄다 남자들...

 

그사이에서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마당에

 

팀장은 저를 아예 없는사람취급하며 절대 먼저 말을 걸지도 않고 일적으로도 절대 말을 하지않으며 뭔가를 가르쳐 주지도않고 질문을해도 단답형의 대답만 했습니다..

 

일한지 삼사일정도밖에 안되었을때부터는

 

제가 잘못보고 불량이 날뻔한것들을 뒤늦게 찾아내서 수정하는일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부터는 대놓고 말은 안하지만 제탓을 하며 짜증내는게 확 보이더군요..

 

제 친구중에 검사생활을 2년정도한 친구가 있는데

 

다른 회사에서는 절대 초보자를 바로 검사보라고 하지도않으며  초보자가 보다가 불량이 나도 그건 초보자 탓을 하지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고작 3일 4일 되었는데... 아무것도 가르쳐주지않더라구요..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주차 (1주차2주차 뭐이런 날자입니다) 보는것도 가르쳐주지않아서

 

일마치면 제친구를 불러다놓고 그친구한테 물어가면서 배웠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가르쳐 주지않고 나중엔 귀찮아 하던것... 출퇴근카드도만들어주지않았던것.. 근무복도 지급하지않았던것은..

 

제가 마음에 들지않아서 계속 무시하며 저 스스로 먼저 나가길 바랬던거 같습니다..

 

일한지 한 일주일정도 되는 토요일에

 

저를 불르더니 오늘은 12시까지가 원래 근무이니 먼저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왠지 느낌이  그만두라고 하는거 같아서

 

내가 뭘잘못했는지 물었습니다..

 

눈썰미가 별로 없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도않았던것은 자기들인데.. 모르는사람에게 무조건 보라고 해놓고

 

실수몇번했다고 눈썰미가 없고 걸리적 거리니...

 

뭐 그런뜻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왜 내가 뭘잘못해서 나한테 말도 한마디도 안하고 그러냐고했더니

 

첫인상이 마음에 들지않아서  마음에 안들다보니 .. 잘대해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팀장이라는사람이... 새로온사람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 아무것도 가르쳐주지않고

 

유령취급하며 스스로 나가길 기다리는...

 

우선 들어가고 저녁때 전화를 한다더군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가르쳐주려고 하지도않아놓고 무조건 잘하길 바라는게 욕심인거 같은데..

 

암튼 서로 마음이 떠난 상태였기에 저도 두말없이 집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온다던 전화는 안오고 실장인지 뭔지하는 사람에게 문자만 한통와서

 

나오지말라고 하더군요..

 

입금해줄테니 계좌번호나 적어보내라고...

 

뭐..저도 마음은 이미 떠났기에 계좌번호 적어주었습니다..

 

근데 몇일이 지나도 입금이 안되서  그 실장인지 뭔지한테 다시 문자를 보내서

 

언제 입금이 되는거냐고 했더니

 

 회사생활 안해보셨나봐요? 일에는 순서가 있고 절차가 있으니 기다리세요  라는

비꼬는듯한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똑같이 보냈습니다..

 

아... 회사생활 마니 해보셨다는 분이 문자로 해고통보 하시나요?

 

라고 보냈죠.

 

그러니까 요즘은 다들 문자로 통보 하니까 모르면 입다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또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 그러세요? 님보다 회사생활 오래한사람에게 물어봤더니 뭔개소린고 하던대요?

 

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온 답장이 쌍욕은 니 친구한테나 하고 문자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답이 왔습니다..

 

그말에 확돌아서 바로 전화를 했는데 계속 끊어버리고 안받더군요

 

그래서 문자를 보내 뭐가 무서워서 전화 못받으세요 ?나  쌍욕한적 없는데여?

 

라고 보냈더니 뭐 당신같은사람무서워서 전화못받겠으니 전화하지말라더군요..

 

 

회사로 전화하면 일하던사람들이 일을 중간에 끊고 받아야 하기때문에

 

귀찮을꺼같아서 일부러 회사로는 전화 안했는데

 

너무 열이 받아서 회사전화로 전화를 했습니다..

 

팀장이 받았구요

 

전화 주신다고 해놓고 어떻게 전화도없이 문자로 그러실수있냐고..

 

뭐 그것도 괜찮은데

 

입금해준대서 입금날자 알아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그런식으로 문자가 올수있냐고 했더니

 

팀장이 자기가 대신 사과를 한다더군요..

전화를 할랬는데 기분나쁠꺼 아니까 전화 못했다고...

 

뭐든 그런식입니다...

 

내가 기분나쁠까봐 회사에서 해고통지 못하고 전화로 할랬는데..전화도 좀그러니까 문자로 ...

 

전 그게 더 기분이 상했습니다..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 다른건 되었고 어차피 끝난일이니

 

내가 궁금한건 언제 입금이 되느냐 하는것이니 그걸 말해달라고 하니까 월급날자를 알려주더라구요..

 

그러고 전화는 끊었습니다..

 

처음으로 시작한 공장일인데 .. 첫 스타트부터 너무 상처를 받아

 

다른곳에 취직하기가 두렵고 무섭습니다...

 

그간 마음고생하며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던게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반월공단에 취직하려 하는분들 계시다면 정말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오라고 한다고 무조건 가면 제꼴납니다...

 

전 그래도 끝까지참아서 먼저 관두겠다는 말을 안했기 때문에

 

돈이라도 받았죠... 먼저 그만두겠다고 말했으면 그 돈도 못받고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광원인가 뭔가 너 ...

 

진짜 그런식으로 살지마라..

 

넌 회사생활 마니 해봐서 그렇게 잘알아서 문자로 해고통보하며  큰소리 치는 지 모르겠지만..

 

입장바꿔서 생각해봐라... 문자로 짤린것도 어이없는데

 

언제 준다는 말도없는 월급을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니?

 

니말대로 난 회사생활 마니 안해봐서 잘 모르지만...

 

문자로 해고 통보 하는곳은 거기가 첨이다.... 너야말로 개념좀 챙겼음 좋겠다...

 

니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인생 그런식으로 살지마라..

 

니네는 살아보겠다고 발버둥치고있는 한 사람인생을

 

니네 맘에 들지않는다는 이유로 무참히 짖밟아놓았어..

 

앞으로내가 다른곳에 취직하려해도 그아픔때문에 지장이 생길지도 몰라..

 

부디 너네같은사람들 안만나길 바랄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