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보다시피 제 와이프는 아직 철이 안든걸까요.아님 친구들보다 절 사랑하지 않는걸까요.한달전부터 너무너무 졸라대길래 보내주긴했습니다만, 여러가지로 찝찝하고, 괜히 보냈단 후회에 몇자적습니다.와이프가 저보다 6살 어리답니다.나이차가 많이 나는건 아닌데 또래보다 너무 어립니다.첨엔 그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철이 안든건지...27이고 아직도 노는거 너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결혼전에는 그저 친구들이 많아 모임이 많은듯 했으나 결혼후 달라지겠지 결혼전엔 최대한 터치안하며 살고 결혼후 바뀌길 바랬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기가 막히네요. 일주일에 세네번을 술마시고 들어오는것 같습니다.뭐라고 하면 부부싸움으로 번져 몇일 말안하고 그게 반복되고 저도 스트레스 받아 임신만 해봐라 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설마 아이가 있으면 그러겠나 해서요.그런데 한달전부터 이번 여름휴가는 친구들이랑 올초부터 계획했던거라 자기만 빠지면 너무 섭섭해 한다고 각자 보내고 싶다고 졸라대더군요.딴 여자들 같으면 신랑이랑 보내는 첫휴가 어디를 갈까 무척이나 설레여 하는거 아닙니까어이상실에 일주일을 안된다고 했더니 말도 안하길래 니 맘대로 해라 설마하는마음에 냅뒀더니 휴가날짜 마음대로 잡고 결국엔 삼삼오오 모여 제주도로 다녀왓습니다.제 친구도 보아하니 제주도 두달전에 가기 전에 예약하던데 교묘하게 미리 다 ~ 계획하고 있어던거겠죠.어짜피 보내주는데 잔말 안했습니다.아직 노는거 너무 좋아하는 와이프 커다란 여행가방에 룰루랄라 짐챙겨 나가더니 3박4일 시꺼멓게 타서 왔더군요.제주도에 있을때 제 전호 딱 3번 받았습니다. 하루에 한통씩만!그리고 갔다와서는 물갈이를 한건지 뭘 잘못먹은건지 일주일을 저렇게 겔겔 거리는 꼴이 맘에 안들긴 했지만 마음 가담고 잘 해주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러다 며칠전 제가 출근길에 뭔가 안갖고 나간게 있어서 집앞 슈퍼 앞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제 노트북도 안갖고 나왔던차라 제가 직접 올라갔습니다.서재에 가서 노트북을 갖고 나오던찰라 집사람이 컴퓨터를 하다가 내려간건지 과간이 사진들이 모니터에 떡하니 떠있었습니다.저한텐 5명이 놀러갔다고했는데 여자남자 3:3입니다.과도한 스킨쉽을 하고 찍은사진들은 출근길 다리에 힘을 풀리게 하기에 족했고 , 와이프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디갔다왔는지 내려와보니 차안에 떡하니 앉아서 오히려 차 다시방을 뭘 그렇게 훓는지 깜짝놀래덥니다.여차여차해서 퇴근시간까지 긴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와서 놀러간 사진 싸이에 안올리냐고 좀 보자고 했더니 별로 찍은거 없어서 폴더 만들어놨는데 보라고 해서 열어봤더니 독사진만 몇개 빼놨습니다.생각같으면 바로 모니터를 부수고 싶었지만 어떻게 나올지 몰라 오히려 제가 곰곰히 생각중입니다.친구들이라고 하면 대체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그놈들이 친구들인지, 또 친구들이라해도 그렇게 놀러가봤자 남자인 내가 모르는것도 아닌데 그걸 그렇게 믿고 넘어가야할지 , 빠져나갈 구멍을 없애고 몰아붙여야 하는데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긴 합니다.아직 결혼에 준비가 안된 사람인데 제가 너무 서둘른거 같아 지금은 여러가지로 후회됩니다.믿고 싶진 않지만 제 예감이 맞는거겠죠.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자꾸 제 스스로도 수백번 묻습니다.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여러가지 행동들과 결정적인 거짓말때문에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이대로 끝일것 같습니다.
결혼한지 두달.. 친구들과 휴가를 갔다온 와이프
제목에서 보다시피 제 와이프는 아직 철이 안든걸까요.
아님 친구들보다 절 사랑하지 않는걸까요.
한달전부터 너무너무 졸라대길래 보내주긴했습니다만,
여러가지로 찝찝하고, 괜히 보냈단 후회에 몇자적습니다.
와이프가 저보다 6살 어리답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건 아닌데 또래보다 너무 어립니다.
첨엔 그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는데 철이 안든건지...
27이고 아직도 노는거 너무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결혼전에는 그저 친구들이 많아 모임이 많은듯 했으나 결혼후 달라지겠지 결혼전엔 최대한 터치안하며 살고 결혼후 바뀌길 바랬는데 제 착각이었습니다.
기가 막히네요. 일주일에 세네번을 술마시고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뭐라고 하면 부부싸움으로 번져 몇일 말안하고 그게 반복되고 저도 스트레스 받아 임신만 해봐라 하고 참기로 했습니다.
설마 아이가 있으면 그러겠나 해서요.
그런데 한달전부터 이번 여름휴가는 친구들이랑 올초부터 계획했던거라 자기만 빠지면 너무 섭섭해 한다고 각자 보내고 싶다고 졸라대더군요.
딴 여자들 같으면 신랑이랑 보내는 첫휴가 어디를 갈까 무척이나 설레여 하는거 아닙니까
어이상실에 일주일을 안된다고 했더니 말도 안하길래 니 맘대로 해라 설마하는마음에 냅뒀더니 휴가날짜 마음대로 잡고 결국엔 삼삼오오 모여 제주도로 다녀왓습니다.
제 친구도 보아하니 제주도 두달전에 가기 전에 예약하던데 교묘하게 미리 다 ~ 계획하고 있어던거겠죠.
어짜피 보내주는데 잔말 안했습니다.
아직 노는거 너무 좋아하는 와이프 커다란 여행가방에 룰루랄라 짐챙겨 나가더니 3박4일 시꺼멓게 타서 왔더군요.
제주도에 있을때 제 전호 딱 3번 받았습니다. 하루에 한통씩만!
그리고 갔다와서는 물갈이를 한건지 뭘 잘못먹은건지 일주일을 저렇게 겔겔 거리는 꼴이 맘에 안들긴 했지만 마음 가담고 잘 해주려고 나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제가 출근길에 뭔가 안갖고 나간게 있어서 집앞 슈퍼 앞으로 나오라고 했는데 제 노트북도 안갖고 나왔던차라 제가 직접 올라갔습니다.
서재에 가서 노트북을 갖고 나오던찰라 집사람이 컴퓨터를 하다가 내려간건지
과간이 사진들이 모니터에 떡하니 떠있었습니다.
저한텐 5명이 놀러갔다고했는데 여자남자 3:3입니다.
과도한 스킨쉽을 하고 찍은사진들은 출근길 다리에 힘을 풀리게 하기에 족했고 ,
와이프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어디갔다왔는지 내려와보니 차안에 떡하니 앉아서 오히려 차 다시방을 뭘 그렇게 훓는지 깜짝놀래덥니다.
여차여차해서 퇴근시간까지 긴긴 하루를 보내고 집에와서 놀러간 사진 싸이에 안올리냐고 좀 보자고 했더니 별로 찍은거 없어서 폴더 만들어놨는데 보라고 해서 열어봤더니
독사진만 몇개 빼놨습니다.
생각같으면 바로 모니터를 부수고 싶었지만 어떻게 나올지 몰라 오히려 제가 곰곰히 생각중입니다.
친구들이라고 하면 대체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야하는건지
그놈들이 친구들인지, 또 친구들이라해도 그렇게 놀러가봤자 남자인 내가 모르는것도 아닌데 그걸 그렇게 믿고 넘어가야할지 , 빠져나갈 구멍을 없애고 몰아붙여야 하는데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이긴 합니다.
아직 결혼에 준비가 안된 사람인데 제가 너무 서둘른거 같아 지금은 여러가지로 후회됩니다.
믿고 싶진 않지만 제 예감이 맞는거겠죠.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싶어 자꾸 제 스스로도 수백번 묻습니다.
제 상식으로 이해가 안되는 여러가지 행동들과 결정적인 거짓말때문에 결혼생활을 지속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대로 끝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