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알게된건 한 4년전? 그저 우연히 알게되었고, 그냥 형식적으로만간간히 연락을 하던 사이였죠.한 석달전?(지금은 전역했지만)말년놀이 하려고 폰을 갖구 들어갔는데, 뭐-말년이 다그렇듯이이제 사람조차도 너무 그리워지는 그런 시기다보니 이런저런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냈죠...물론 그 여자애도 그 중 한명이었구요, 근데 어쩌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더 많이 연락하게되고, 비록 무미건조한 폰 액정속의 문자였지만서로의 고민도 얘기하고, 실없는 소리도 주고받고, 밤이 늦도록 매일매일연락을 하고지냈죠, 그땐 잘 몰랐어요. "아 내가 사람이 그립다보니..."뭐 이러면서 시간을 보냈죠,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서로 잘 연락하다보니제가 집착하고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는채로 말이죠.그덕분에 제 남은 시간들은 빨리 갔죠... 문제는 소개팅이였죠, 어느날 갑자기 그 여자애가 소개팅얘기를 꺼내더라구요,자신이 얼마전(제 짐작으론 저와 연락을 자주 주고받기전...)에 소개팅을 받았는데, 뭐 뜨뜨미지근한 그럼 감정이었는지,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은그런 맘이라고 저에게 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괜찮으면 사귀고 알아가는 소개팅이라는 본질이 너무 싫은지라, 그 여자애에게 소개팅으로 사람 만나는건 별로라고 얘기해줬죠, 물론 그녀도 어느정도 동의를하고 그냥 후딱 관계를 접어버리고 싶다고 하더군요...그때도 몰랐습니다, 제 맘을...물론 그렇게 만난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저의 맘 한구석을 좀 불편하게 했지만...그리고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날부터 연락이 뜸하더라구요,이때쯤인가? 연락이 없다보니 혼자 생각이 많아진거죠, 그래도 저는 제 자신에게 확실하지않은 감정때문에 집착하는 바보짓은 하지말자고 다짐했죠.그러다가 딱 연락이 왔어요, " 나 사겨", 순간 제 맘이 뭔지 저조차도 보이지않던 그 무엇들이 순간 다 무너지더라구요,그리고 보였죠...늦었지만 좋아했던거죠. 무슨말을 해야할지, 순간 맘 한구석이뻥뚫리는 그런 느낌이랄가...맘에도 없는 말을해버렸죠, 잘됐다고... 접어야 된다는 생각도 수없이 들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지않다는거...어차피 나 혼자 좋아한건데, 너무 의식하지말고 그냥 되는대로 끝은 어디인지가보겠노라고 맘먹었죠, 차라리 이 기회에 더욱더 제 맘이 뭔지 더 알수 있지않을까 싶어서 그랬던거죠.하지만 그렇게 그여자애가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다른 애들처럼 사랑에 빠진사람처럼 보이진 않았죠, 분명 '안맞는' 사람을 억지로 만나고 있다는 느낌만강하게 들었죠, 그애도 저에게 이런저런 일들로 기분이 안좋다거나, 헤어져야하나라는 말을 할때마다 저는 미칠것같았습니다. 그 여자애에게 전혀 안보이는제맘때문에 속상하기도 했고, 차라리 좀 행복하게라도 해주지라며 그애 남자에게 원망스럽기도했고...뭐 저는 아무 일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짝사랑이란게, 부끄러움의 문제라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면 되지만저에겐 그런 상황이 아니라 죄책감의 문제로 다가오네요.차라리 그 두사람 빨리 이별을 했드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들, 어쩌면 단 두 사람이 하는 사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바라만 보고있는그 불편함...그런것들이 이젠 저에겐 죄책감으로 느껴져요.한때 서로 실없는 소리하면서, "우리 나중에 ~~하자", "응, 그래"라고 얘기하면서 했던 사소한 약속들, 현실적으로는 그여자애때문에 지킬수 없는약속들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 불편한 마음때문에 못지킬 것같아서미안해지네요... 짝사랑은 제 스스로 시작한거니까, 제 스스로 끝내야되는거...맞죠?
짝사랑은 제가 끝내야되는건가요?
서로 알게된건 한 4년전? 그저 우연히 알게되었고, 그냥 형식적으로만
간간히 연락을 하던 사이였죠.
한 석달전?(지금은 전역했지만)
말년놀이 하려고 폰을 갖구 들어갔는데, 뭐-말년이 다그렇듯이
이제 사람조차도 너무 그리워지는 그런 시기다보니 이런저런 친구들과
연락하고 지냈죠...
물론 그 여자애도 그 중 한명이었구요, 근데 어쩌다 보니 조금씩 조금씩
더 많이 연락하게되고, 비록 무미건조한 폰 액정속의 문자였지만
서로의 고민도 얘기하고, 실없는 소리도 주고받고, 밤이 늦도록 매일매일
연락을 하고지냈죠, 그땐 잘 몰랐어요. "아 내가 사람이 그립다보니..."
뭐 이러면서 시간을 보냈죠, 너무 자연스럽게 서로서로 잘 연락하다보니
제가 집착하고있다는 것도 전혀 모르는채로 말이죠.
그덕분에 제 남은 시간들은 빨리 갔죠...
문제는 소개팅이였죠,
어느날 갑자기 그 여자애가 소개팅얘기를 꺼내더라구요,
자신이 얼마전(제 짐작으론 저와 연락을 자주 주고받기전...)에 소개팅을
받았는데, 뭐 뜨뜨미지근한 그럼 감정이었는지, 그냥 친구로 지내고 싶은
그런 맘이라고 저에게 말을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일단 괜찮으면 사귀
고 알아가는 소개팅이라는 본질이 너무 싫은지라, 그 여자애에게 소개팅
으로 사람 만나는건 별로라고 얘기해줬죠, 물론 그녀도 어느정도 동의를
하고 그냥 후딱 관계를 접어버리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때도 몰랐습니다, 제 맘을...물론 그렇게 만난다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가
저의 맘 한구석을 좀 불편하게 했지만...
그리고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다가 어느날부터 연락이 뜸하더라구요,
이때쯤인가? 연락이 없다보니 혼자 생각이 많아진거죠, 그래도 저는 제
자신에게 확실하지않은 감정때문에 집착하는 바보짓은 하지말자고 다짐했죠.
그러다가 딱 연락이 왔어요, " 나 사겨",
순간 제 맘이 뭔지 저조차도 보이지않던 그 무엇들이 순간 다 무너지더라구요,
그리고 보였죠...늦었지만 좋아했던거죠. 무슨말을 해야할지, 순간 맘 한구석이
뻥뚫리는 그런 느낌이랄가...맘에도 없는 말을해버렸죠, 잘됐다고...
접어야 된다는 생각도 수없이 들었지만, 사람 마음이 그렇게 쉽지않다는거...
어차피 나 혼자 좋아한건데, 너무 의식하지말고 그냥 되는대로 끝은 어디인지
가보겠노라고 맘먹었죠, 차라리 이 기회에 더욱더 제 맘이 뭔지 더 알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랬던거죠.
하지만 그렇게 그여자애가 사귀기 시작한 이후로, 다른 애들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처럼 보이진 않았죠, 분명 '안맞는' 사람을 억지로 만나고 있다는 느낌만
강하게 들었죠, 그애도 저에게 이런저런 일들로 기분이 안좋다거나, 헤어져야
하나라는 말을 할때마다 저는 미칠것같았습니다. 그 여자애에게 전혀 안보이는
제맘때문에 속상하기도 했고, 차라리 좀 행복하게라도 해주지라며 그애 남자
에게 원망스럽기도했고...뭐 저는 아무 일도 잡히질 않았습니다.
짝사랑이란게, 부끄러움의 문제라면 용기를 내어 고백하면 되지만
저에겐 그런 상황이 아니라 죄책감의 문제로 다가오네요.
차라리 그 두사람 빨리 이별을 했드면 좋겠다는 나쁜 생각들,
어쩌면 단 두 사람이 하는 사랑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바라만 보고있는
그 불편함...그런것들이 이젠 저에겐 죄책감으로 느껴져요.
한때 서로 실없는 소리하면서, "우리 나중에 ~~하자", "응, 그래"
라고 얘기하면서 했던 사소한 약속들, 현실적으로는 그여자애때문에 지킬수 없는
약속들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 불편한 마음때문에 못지킬 것같아서
미안해지네요...
짝사랑은 제 스스로 시작한거니까, 제 스스로 끝내야되는거...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