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有]사회,사람에상처받고..힘들어죽겠습니다.

Free&나그네2009.08.13
조회2,300

 

인생 정말 힘들게살았습니다.

엄마랑 1년을 같이살아본적이 없습니다. 물론 지금은 연락하고 자주보고하지만..

어렸을적 아버지가 제 눈앞에서 돌아가시고..

엄마 대려간다고 술쳐먹고 와서

쑈하는 아저씨한테 죽이라면서 대든적도 있구요....

 12살부터 16살까지 반년이상 정착해 생활한적이없습니다.

당연히 환경은 문제투성이..그런곳에서 살아남으면서 그래도 삐뚫어지지않고..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하면 알아주는 사람이 몇 있구나.. 하는 생각을하면서..

그렇게 위안을 삼으며 살아가는 지금 고3이된 사람입니다.

 

제가 살아온 이야기 쓰면 아내의 유혹보다 더 막장이에요..

그래도 정말. .그 환경에서도 삐뚫어지지않으려고 애쓰고

유치하지만 정의,양심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러다 처음 사회경험을 해보고 너무 실망한 접니다..

알바는 많이 해봤습니다..

 

근데.. 사회가 다 이런거라면 .. 전 사회부적응자로 살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요.

 

전 항상 3번 생각합니다. 내입장에서 그의 입장에서.. 그리고 제 3자의입장에서.

 

그래도 이해할 수 없는건.. 확실히 아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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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도아니고.. 시골도아닌 그런 어정쩡하지만 산좋고 물좋은데 살다가..

대학등록금 벌겠다고 경기도 이천휴게소(하행선) 주유소 (현대오일뱅크!)

로 일하로 가게됬습니다.

 

집이 전남 이라서 먼데와서 일하려니깐 맘이좀 복잡했어요.

하루 12시간근무. 한달 4일 후뮤. 월급 120만원...

어차피 제나이에는 어딜가든 120이상 벌기힘들어요. 몇시간 일하든 젊으니깐..

좀더 힘내서 하자!! 하고 열심히 일을 하기로했습니다.

 

제가 집에서 다니면서 조금씩 일하는 편의점,택배 알바는 해봤어도

숙식이 되는 알바는처음이였습니다

근데 그곳은 정말.. 사회의 바닦..정말.. 인격 딸리는 사회 쓸에기같은것들만

사는 그런데였슴다.

 

저는 진짜.. 더러운꼴 많이보고 살아봤지만..

참..또 이론과 경험은 너무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정확히 그곳에서 15일일했습니다. 15일간의 일지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2009년 7월 29일 .

첫날 입사후 휴식.

2009년 7월 29일.

아침 7시 30분 일.(주유)시작.  저녘 7시 30분 퇴근.

같은 주유원이지만 사실상 막내.

같이일하는 주유원은 50을 바라보는 40대 아저씨 3명과 20대 형들 2명.

나까지 총 6명이 3인교대로 주야 주유소 업무를 본다.

 

12시간동안 서서 주유하는일이지만 시급을 계산해보면 3500원이 체안된다.

그래도 이때까지는 시급에대해 크게 신경쓰지않았다.

 

2009년 7월 30일.

어제와같이 출근후 퇴근.

어제와 다른점은. 총무한테 욕을 먹었다는점. 욕을먹은이유는,

모르는것을 물어본것. 곱게말해서 욕이지. 이XX 저XX 미X놈 ..등

 

7월31일.

어제와 같이 욕을먹으면서 일.

 

8월1일.

어제와같이 욕을먹으면서일..

다른점이있다면 총무가 술을먹고와서 시비를 텄다는점.

넥타이를풀고 협박의 어조로 분위기형성. 일하는중 주유소 뒤로 오라더니

계급장 때고 맞짱함 뜨잔다. 그 총무는 27살.

가만히있는 나한테 와서 갑자기 만만하냐 하더니 갖은 욕과 시비.

넥타이풀고 나 사고 많이친놈이니 건들지말라.. 매우 논놈이다. 라며

쌩 난리를 피웠다.

 

그 뒤로 욕 기본으로먹으며 일.

 

8월3일.

야간업무로 변경.

저녘 7시 30분 부터 아침 7시 30분 까지 일하는데.. 이날은 주간,야간 모두 일했다.

총 24시간 연속근무.

 

8월 4일.

휴무.

 

8월 5일

야간업무.

야간업무지만 야간 추가수당없다. 특별히 신경쓰이는 부분이아니였지만.

더러운꼴 계속보니 이런것이 당연히 생각나더라구요.

 

총무 시비가 너무 심해서 야간에차가 없는동안 같이일하는 아저씨와 많은

이야기를했다.. 당연히총무뒷담화도있었겠죠..

 

나중에 가보니 다 한통속 찌질한 것들.

 

괞히 찌질하다고 하는게 아녜요.

나이 40대 중후반 들어간아저씨가 기숙사하나쓰는데 지갑올려놓는자리까지

지자리라며 챙기는 그런 찌질한 것들...

 

 

이런식으로 욕먹고.. 매일 술먹고 들어오는 총무 꼬장 다 받으면서

 

오는 13일까지 일했습니다.

 

하루 4만원벌 8월달꺼만 계산하면 52만원입니다.

 

오늘일하면서.. 새벾에 멱살잡고 죽인다고해서.. 못버티고 나왔습니다.

 

그쪽 주유소측과 합의하지않고제맘대로나오면 24만원을 차감당합니다.

 

그러면 제가 받을돈은 28만원.

 

제가 나오고 전화가 오더군요.

 

문제의 그 총무가.. 나갔냐? 알았다. 일않할꺼지? 알았다. 뚝.

 

그 다음 소장님..

 

그래.. 내가 총무가 갈구는거 알고있었는데..좀더 버티지 그랬냐..알았다. 뚝

 

다음 다시 소장님..

 

일하는 사람찾는게 연락이 안된다. 니가 그냥와서 일해라. 남자가 소심하네어쩌네..

  제가 진짜 공손하게.. 일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라고권유하더군요..양심도

없어요진짜..  그래서 정말 일 않하고 십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끊었습니다..

 

일은 주유소에서 하지만 그쪽 주유소와 월급은 무관합니다.

 

월급은 다른곳에서 나오거든요.

 

근데 소장이 그러더군요.'

 

24만원 안빠지게 다 받고싶으면 월급 주는곳에 연락하지말라고..

 

월급주는데서 연락오면 그냥 휴무나왔다 하라고.. 그럼 월급 차감 안대게 준다고..

 

ㅋ..돈? 내가 돈이없어서 대학등록금벌로 전라남도에서 경상도에서 이렇게 올라왔지만..

 

이렇게 더럽고 치사한인간들한테 돈 안받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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