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글썼던사람입니다.아까 너무울고 피곤해서 잠이 들랑말랑한정신에 써서 두서가 전혀 안맞았네요~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4샆여자입니다!졸업하고 백수구요.. 뭐.. 음.. 이런건 오늘의 소재와 아무런관계가없는거지만. -_- 오늘이 삼복중에 마지막 말복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더웠지요.!저에겐 300일넘게사귄 남자친구가 한명 있습니다.저보다 한살어리구요 공익제대한지 두어달 됐어요!!지금은 보안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들어간지 1달이 채 안되어서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더라구요~ 그전엔 같이 살았습니다. 집이 이 근천데 지난겨울 봄 7개월가량 같이 살았어요~근데 님들아 다들 원래 그렇게 시간이지나면 변합니까?처음엔 의처증 환자라고 할정도로 저를 많이 따라다니고 애정표현도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도통 그러질 않네요~그런건 뭐.. 괜찮아요 ~ 순리라고 생각하니까요~ 저역시도 시간의흐름에 따라변했을거거든요..문제는 오늘.. 아니 어제였습니다. 여름에 감기까지 걸리고 밤새 서있고 그래서 피곤해 쩔어버린 남자친구가 너무나도 안쓰러워서보신탕은 차마 ...... 그래서 삼계탕을 끓여서 먹이기로 어젯밤부터 다짐을 했어요!황기며 오가피며 뭐 인삼 ㅋㅋㅋ 뭐 이것저것 좋다는건 다 넣고 인터넷보고 다 뒤져가면서 낮부터 푹 고았씁니다 -_-근데 그러면 맛이없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이건됐고 ㅎㅎ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전 올여름중에 오늘이 가장 더운거같아요..땀뻘뻘흘리면서 계속 끓고있는 닭고기 봐주면서..남친이 오늘 5시에 나가니까~ 제가 만들어서 포장해가지구 4시까지 집에 들르면 되겠다싶었습니다!어젯밤에 한숨못잤는데도 ㅠㅠ나름 챙겨주고싶어서 그랬는데 .... 4시 가량되어서 전화를했씁니다."자기야 일어나야지~"응 그럴께"밥안먹었지?내가 자기보신시켜줄라구 삼계탕끓였다갖구갈께기달려~ "근데 나 삼계탕좀 먹기 그런데 ""왜..더워서?"그렇다네요~그래서 이열치열이란말도 있지 않느냐 몸이 많이 허해진거같아서 걱정이라구 그랬더니그럼 "았어알았어 갖구와" 그러더라구요.솔직히 그말들었을때부터 뭐라고 할까 확 폭싹 김이 푹 빠진 느낌이 들더라구요~아까 마늘을 까던 내모습 땀닦고 세번 샤워하던거 생각하고..ㅡㅡ좀.. 솔직히 남친이 고생했다면서 좋아해줄줄 알았거든요.더워서 먹기싫어도 고마움은 표시할줄 알았어요!진짜 진짜 솔직히 감동받을줄 알았음 -_- 가까운거리인데도 엄청 덥더라구요..체감온도를 실감하고나니 손에 들려있는 삼계탕이 부끄러워졌습니다펼치는 순간 아 맛있겠다~ 이래야 하는데 한숨쉴거같은 예감이 딱들었거든요. 집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요. 몇번을 해도.곧나갈시간인데.... 후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요~아무래도 오늘 먹기 좀 덥겠다. 그치? 나 그럼전화두 안받구 걍 간다~이렇게보냈는데 5시되기 10분전에 전화와서 갖고온다메~ 안갖고오면 나 뭐먹으라고!~너때문에 라면도 안끓였고만~ 더운데 무슨 삼계탕을 했다 그개가지고~됐어~ 동생이랑 맛있게 많이 먹어~ 하고 끊더라구요 아 신발 열받아 --그때 그친구집앞 놀이터였습니다.괜시리 눈물이 났어요/감동받는모습 보러 간거였는데 눈물만 흘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굉장히 많이 서운해요.아까 리플들보니까.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럼 님들은 애인한테 더운날 그런 음식을 해주려고 고생했다고 생각해보세요.아니다. 그런걸 받는게 당연한건 이니잖아요 최소한 만약 저였다면 정말 고마웠을것같거든요!아무리 맛이없다해도 더운날 내생각하면서 그것도 내 건강생각해서몸보신하라고 음식만들어준거라면 너무 행복할것만 같은데 저만의 착각인가보죠? 아휴 모르겠습니다 ㅎ이렇게라도 털어놓으니 마음이 편하네요~님들도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표현을 많이 하세요표현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합디다 ㅎㅎ 그놈은 지금까지 연락도 없네요. 서럽습니다 ...
남틴한테무시당하는느낌 소새끼
아까 글썼던사람입니다.
아까 너무울고 피곤해서 잠이 들랑말랑한정신에 써서 두서가 전혀 안맞았네요~
저는 서울에 살고있는 24샆여자입니다!
졸업하고 백수구요.. 뭐.. 음.. 이런건 오늘의 소재와 아무런관계가없는거지만. -_-
오늘이 삼복중에 마지막 말복이었습니다
엄청나게 더웠지요.!
저에겐 300일넘게사귄 남자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어리구요 공익제대한지 두어달 됐어요!!
지금은 보안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들어간지 1달이 채 안되어서 적응하느라 힘들어하더라구요~
그전엔 같이 살았습니다. 집이 이 근천데 지난겨울 봄 7개월가량 같이 살았어요~
근데 님들아
다들 원래 그렇게 시간이지나면 변합니까?
처음엔 의처증 환자라고 할정도로 저를 많이 따라다니고 애정표현도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도통 그러질 않네요~
그런건 뭐.. 괜찮아요 ~ 순리라고 생각하니까요~ 저역시도 시간의흐름에 따라
변했을거거든요..
문제는 오늘.. 아니 어제였습니다.
여름에 감기까지 걸리고 밤새 서있고 그래서 피곤해 쩔어버린 남자친구가
너무나도 안쓰러워서
보신탕은 차마 ...... 그래서 삼계탕을 끓여서 먹이기로 어젯밤부터 다짐을 했어요!
황기며 오가피며 뭐 인삼 ㅋㅋㅋ 뭐 이것저것 좋다는건 다 넣고
인터넷보고 다 뒤져가면서
낮부터 푹 고았씁니다 -_-
근데 그러면 맛이없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이건됐고 ㅎㅎ
날씨가 어찌나 더운지 전 올여름중에 오늘이 가장 더운거같아요..
땀뻘뻘흘리면서 계속 끓고있는 닭고기 봐주면서..
남친이 오늘 5시에 나가니까~ 제가 만들어서 포장해가지구 4시까지 집에 들르면 되겠다
싶었습니다!
어젯밤에 한숨못잤는데도 ㅠㅠ나름 챙겨주고싶어서 그랬는데 ....
4시 가량되어서 전화를했씁니다.
"자기야 일어나야지~
"응 그럴께
"밥안먹었지?내가 자기보신시켜줄라구 삼계탕끓였다갖구갈께기달려~
"근데 나 삼계탕좀 먹기 그런데 "
"왜..더워서?"
그렇다네요~
그래서
이열치열이란말도 있지 않느냐 몸이 많이 허해진거같아서 걱정이라구 그랬더니
그럼 "았어알았어 갖구와" 그러더라구요.
솔직히 그말들었을때부터 뭐라고 할까
확 폭싹 김이 푹 빠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아까 마늘을 까던 내모습 땀닦고 세번 샤워하던거 생각하고..
ㅡㅡ
좀..
솔직히 남친이 고생했다면서 좋아해줄줄 알았거든요.
더워서 먹기싫어도 고마움은 표시할줄 알았어요!
진짜 진짜 솔직히 감동받을줄 알았음 -_-
가까운거리인데도 엄청 덥더라구요..
체감온도를 실감하고나니 손에 들려있는 삼계탕이 부끄러워졌습니다
펼치는 순간 아 맛있겠다~ 이래야 하는데
한숨쉴거같은 예감이 딱들었거든요.
집앞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는데 안받아요. 몇번을 해도.
곧나갈시간인데.... 후
그래서 문자를 보냈어요~
아무래도 오늘 먹기 좀 덥겠다. 그치? 나 그럼전화두 안받구 걍 간다~
이렇게보냈는데 5시되기 10분전에 전화와서
갖고온다메~ 안갖고오면 나 뭐먹으라고!~
너때문에 라면도 안끓였고만~ 더운데 무슨 삼계탕을 했다 그개가지고~
됐어~ 동생이랑 맛있게 많이 먹어~ 하고 끊더라구요
아 신발 열받아 --
그때 그친구집앞 놀이터였습니다.
괜시리 눈물이 났어요/
감동받는모습 보러 간거였는데
눈물만 흘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굉장히 많이 서운해요.
아까 리플들보니까.
드라마를 많이 봐서 그런거라고 하는데
그럼 님들은 애인한테 더운날 그런 음식을 해주려고 고생했다고 생각해보세요.
아니다.
그런걸 받는게 당연한건 이니잖아요
최소한 만약 저였다면 정말 고마웠을것같거든요!
아무리 맛이없다해도 더운날 내생각하면서 그것도 내 건강생각해서
몸보신하라고 음식만들어준거라면
너무 행복할것만 같은데
저만의 착각인가보죠?
아휴 모르겠습니다 ㅎ
이렇게라도 털어놓으니 마음이 편하네요~
님들도 가장 가까운 사람일수록 표현을 많이 하세요
표현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합디다 ㅎㅎ
그놈은 지금까지 연락도 없네요.
서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