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는 거짓말로 헤어졌습니다.

미련한 여우2009.08.14
조회3,247

제가 여러분의 쓴소리도 마다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글을 쓴다고 나아지진않겠지만 미안하단 말 이젠 가슴에 묻어야하지만

 

그사람이 이글을 볼수도 없겠지만.. 이렇게 적어봅니다.

 

3년을 만났고 장거리 연애였습니다. 이사람이 외국에 나가있는동안(나가기 전에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서 가는 날까지 저한테 모질게 하고 나간 사람이었어요.)

 

 이사람을 놓치기 싫어서 외국에 나가있을때 임신했다고 거짓말했어요..

 

그리고 또 한번 거짓말 했구요.. 이사람 흔들리는거 느낄떄마다 그이야기로

 

힘들게했구요.. 얼마전에 싸우다 헤어지자 하면서 이이야기 하더라구요

 

알고있었다고.. 그러면서 저한테 확인 차 물어보는데 첨엔 아니라 발뺌하다가

 

이사람 잃을까봐 실토했습니다. 이사람 기가막혀 하더라구요..

 

신뢰를 잃었다고 헤어지자 하더라구요,..정말 3시간통화 하면서 잡았어요

 

하지만 안된다더군요 끝이보인다고 헤어지자고 나중엔 짜증을 내길래

 

더이상은 아닌거 같아서 헤어졌어요.. 감당이 안되요..

 

시간이 약이라고 할말도 미안한 맘도 가슴에 묻으라는데... 안되네요..

 

차라리 찾아가서 무릅꿇고 용서만이라도 구하고싶지만..

 

맘에 묻으라네요... 이렇게 되려 만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주위에서 잊으랍니다.

 

압니다. 이글을 쓰는제가 인간 같아 보이지도 않구 제가 제 자신을 용서 할수없어요.

 

홈피에도 더러운 시간이었다고 써놨더라구요... 돌아오지 않을꺼 아는데

 

기다리게 되네요.. 제가 잘못하고도.. 참 뻔뻔하죠? 너무 제 자신이 밉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정신을 차릴지 뻔뻔한 저를 도와주세요

 

잊자니 제가 한짓이 너무 맘에 걸리고 체해서 미칠꺼 같아요...저 참

 

인간이 아닌거죠? 한 사람 좋아한게 그사람과 헤어질 이유를 만들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