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훈녀가 쪽지를 건네줬어요!! [사진有]

. 2009.08.15
조회40,021

우선 제 소개부터 할께요!

전 대구 수성구에서 D고등학교 다니는 고3수험생이구요~

항상 판에서 눈팅만하다가

제가 있었던 일 올리려고 올리려고 하다가 이때까지 미뤘네요^^;

 

하하, 우선 이 일은 작년 1월에 있었던 일이에요!

제 기억에 이 날은...... 방학동안 보충수업이 마지막 날이라

오후 자습을 안하고 대구 '동성로'에 갔었어요

 

친구들과 놀고 마지막으로 노래방에 갔다가 화장실을 들렸다가

집으로 가려고 지하철을 탔어요!

 

그리고는 친구들과 같이 그림과 같이 지하철에 앉아있었어요

 

친구3과 저랑 둘이서 얘기하면서 웃고 있는데

맞은 편에 앉으신 미모의 여성분이 계속 저희쪽을 보시면서 웃으시는 거에요!

지하철 자리에 앉자마자 웃으셔서 저희 얘기가 재밌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전화 하시면서도 계속 웃으셔서 '혹시 우리 둘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있나?' 라고 생각했어요. 어찌됬든 기분은 좋았어요!

 

여자분이 한참 웃으시다가 친구1에게 갑자기 쓸 것을 빌리시더라구요

그리고는 뭔가를 적으시더니 저에게 건네주는 거에요!!!

 

그래서 순간 애들 셋다 부러워하는 표정이구 저는 또 괜히 으쓱했죠 하하^^;

그래서 쪽지를 펴봤더니 번호가 적혀있길래 괜히 기분은 좋았는데

번호를 자세히보니 휴대폰 번호가 아니고 집번호 인거에요!

 

그래서 당황한 눈치로 여자분을 쳐다보니깐 종이를 뒤로 돌리란 제스처를 하시더라구요^^; 전 또 혼자 한참 못알아듣고 "예?예?" 이러다가 돌렸습니다

 

그러자 이런 쪽지가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요, 노래방 화장실을 들렸다가 지퍼를 올리지 않고 시내를 활보했던 것이었어요

 

 .........제가 당황해서 "어잇쿠!" 라고하면서 지퍼를 올렸어요

제 옆에 친구가 한참 웃더라구요^^.......................

그러더니 친구 셋과 여자 분 모두 함께 웃으면서.......

옆에 앉은 친구도 제가 부끄럽다며 맞은 편으로 넘어가고 하하.......^^;

 

저 혼자 당황해서 정신없이 먼저 내렸어요.....

너무 급하게 내리느라 여자 분께 인사도 못드렸네요

 

대구 신매역 사시는 그 훈훈한 여성분! 혹시 이 판 보시면 쪽지 부탁드릴께요!

 

이건 쪽지의 앞면입니다^^;

 

 

※혹시나 믿지 못하시는 분들은 제 싸이 가면
2008년 1월 28일 전체공개 일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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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이런 글 처음 쓰다보니 너무 장황하게 쓴거같네요ㅜㅜ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시간대를 잘못 잡은거 같아서 12시가 지난후 다시 올립니다....

 

추신1. 집에가서 속옷을 확인해보니 만원짜리 할아버지였습니다.

         여성분은 지퍼를 비집고 나온 할아버지를 보며 흐뭇해하셨을까요

추신2. 궁금하시다면 친구 1,2,3들과 제 사진 모두 올릴께요^^........하하

추신3. 일촌신청 하시는 분들 계시면 받을께요~

 

 

 

 

 

 조회수가2만이넘었길래올려요......... 네 저희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